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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생활정보 및

자동차 올바른 세차법

by 나비현상 200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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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세차방법
 
새차가 출고되고부터 어떤 오너를 만나 어떤 관리를 받느냐에 따라서 해가 지나감에 따라 상태는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10년을 타도 스크레치 하나없이 반짝반짝 광이 나는 차가 있는 반면에 1년이 안되었는데도 지저분하고 곳곳에 상처투성이인 차도 많습니다.이런 여러분의 충실한 애마를 깨끗하게 세차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자동차의 표면은 상층부에서부터 클리어코트>베이스>프라이머> 바디판넬로 구성되어 있는데 너무 잦은 물세차는 오히려 클리어코트의 약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세차는 가급적 횟수를 줄이는 것이 표면부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물 세차를 하시기 바랍니다.
 
1 조류 배설물, 죽은 벌레,기타 알 수 없는 오염물(시멘트 얼룩 포함) 등이 부착되었을 때 - 시멘트 얼룩은 식초를 화장지에 묻혀 촉촉히 얼룩부위를 적신다음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덮은 화장지로 닦아내시면 말끔해 집니다.
2 해안 지대를 주행 하였을 때
3 먼지, 진흙 등으로 현저하게 오염되었을 때
4 염화칼슘을 살포한 도로를 주행하였을 때
 
 
*잘못된 세차방법
 
1. 주방용 세제또는 세탁용 세제로 세차 하는 것. 이는 자동차표면에 있는 고유의 기름성분을 없애는 결과이므로 도장면이 건조하게 되어 오히려 광택을 잃을 수 있습니다.
 
2. 거친 타올 등을 사용하거나 오염이 심한 타올을 빨면서 사용하는 것과 조잡한 극세사 타올은 작은 모래를 함유하고 있어 여러번 세척해도 쉽사리 모래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문지르고 닦으면 오히려 표면에 스크레치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3. 잦은 물세차는 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세차후 즉시 건조 시키시기 바랍니다.
 
4. 자동 세차장에서 세차하는 것은 차 표면에 미세한 스크레치를 발생 할 수 있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요즘에는 Touchless 방식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으니 이런곳을 이용 하시기 바랍니다.
 
5. 셀프 세차장에서 제공하는 브러쉬는 하드한 재질이기도 하려니와 대부분 이 브러쉬는 타이어를 닦는데, 이 때 모래가 솔 사이에 있다가 결정적으로 차체에 흠집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이 또한 많은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실내 청소 요령
 
1. 천장 재질이 합성수지인 경우 실내세척제를 따뜻한 물에 풀어 걸레로 닦습니다.천 일 경우 초극세사에 묻힌 다음 꽉 짠 후 닦아주면 되고 이후 섬유 탈취제를 뿌려 냄새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바닥은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를 사용합니다.냄새는 섬유 탈취제나 방향제, 냄새제거제를 뿌려서 제거해 주면 됩니다.
 
3. 시트 땀과 먼지가 가장 많이 배어있는 곳이고.차안의 불쾌한 냄새의 대부분은 바로 불결한 시트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공청소기 등으로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한 뒤 섬유 세척제를 흠뻑 분사하여 때를 녹인 다음 마른 걸레로 닦아냅니다.
 
4. 송풍구 및 에어컨 먼지가 쌓이면 에어컨 가동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데, 이는 실내세척제를 사용해서 먼지를 닦아냅니다. 그리고 면봉등으로 구석구석의 먼지를 꼼꼼하게 닦아냅니다.최근 에어콘 클리너나 전용약품이 많이 출시되어있으니 적극 활용하시면 더욱 효과적 입니다.
 
5. 스티어링휠은 손의 땀과 때가 잔뜩 묻어있는 곳인데, 물걸레 등으로 자주 닦아주도록 합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레자왁스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핸들을 미끄럽게 해 오히려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6. 유리가 불결하면 운행 중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자주 유리 세정액을 뿌려서 닦아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7. 카오디오는 오디오 전용 크리너 또는 알코올로 닦아냅니다.카세트 테이프 넣는 곳은 먼지가 많이 쌓이는 곳이므로 마른 면봉으로 닦아 내시기 바랍니다.
 
 
*차량외부 관리방법
 
1 세차를 하다보면 앞바퀴 주위의 차체에 까만점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제로도 잘 닦이지 않는 이 물질의 정체는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튀어 올라온 '타르"라는 물질로 세차 시에 차체 표면에 손상을 주므로 전용세제(타르/스티커제거제)를 뿌려준 다음 타르가 녹아 내리면 마른걸래로 닦아주면 깨끗이 제거됩니다..
 
2 새의 분비물과 벌레가 죽어 붙은 것은 잘 떨어지지 않는 편인데, 그렇다고 거칠게 문지르면 도장 면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물로 충분히 불린 다음 걸레로 부드럽게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3 페인트 표면에 거친 모래등이 박히는 경우가 있는데. 3M 핸드글레이즈 제품을 이용하면 이런 알갱이들만 빠져나와 표면이 매끈하게 됩니다.
 
 
*직물시트에 오염물질이 묻었을 때의 제거방법
 
1. 소변 : 물이나 중성세제를 적셔 얼룩 부위를 반복적으로 문질러 제거합니다. 흡수력이 높은 키친타올 등으로 꾹꾹 눌러주면 건조가 빨라집니다.
 
2. 대변 : 물을 충분히 적셔 얼룩을 불린 다음 중성세제를 분사한 후 솔로 수차례 문질러 손세탁한 뒤 젖은 타올을 이용 수차례 닦아 냅니다. 냄새제거는 페브리즈나 냄새 분해제를 이용합니다.
 
3. 우유 : 우유가 말라 잘 제거되지 않을 때는 먼저 유기용제로 지방분을 제거한 뒤 세제 또는 암모니아수로 닦아냅니다. 그래도 남은 얼룩이 있다면 효소가 함유된 중성세제를 얼룩부분에 바르고 20~30분 뒤에 물 또는 세제로 닦습니다.
 
4. 껌 : 얼음 조각을 헝겊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껌에 올려놓으면 대부분의 껌이 굳어져서 떨어집니다. 오래되어 끈적거리거나 천에 녹아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에는 휘발유를 헝겊에 묻혀 닦아냅니다. 그리고 주위에 남은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냅니다. 이밖에도 껌이 묻은 옷 위에 신문지를 깔고 다림질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껌이 신문지에 모두 묻어나 쉽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5. 혈액 : 얼룩이 생긴 직후 40℃ 이하의 물이나 암모니아수로 씻어낸 다음 다시 세제액으로 세탁하면 대부분 제거됩니다. 그래도 얼룩이 남아 있을 때는 몇번 반복합니다.
 
6. 초콜릿 : 초콜릿이 바로 묻었을 때는 휴지로 부분을 닦아 얼룩을 옅게 만들고,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두드린 다음 세제액으로 부분세탁을 하면 깨끗이 없어집니다.
 
7. 과일즙 : 마른 타월로 닦으면 되고 얼룩이 남았을 때는 알코올인 과산화수소로 닦습니다.
 
8. 땀 : 땀 속에는 콜레스테롤이 있어 옷의 색이 변하므로 먼저 암모니아로 지방류를 제거시킵니다. 따뜻한 물 한 컵에 암모니아수 1큰술의 비율로 희석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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