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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인수위원회에 외국인도.../브리트니 집 소동/타이완 한파 소동

by 나비현상 200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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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명단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국인 금융 전문가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데이비드 엘든은 두바이국제금융센터기구(DIFCA) 회장으로 ‘이명박 인수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위원장에 전격 발탁됐습니다.

첫 외국인 인수위원 '데이비드 엘든'은 누구?
 
 
화제를 몰고 다니는 미국의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들의 양육권 문제로 또 한번 소동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뉴욕 맨해튼에서는 47층 높이에서 떨어진 남자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밤중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LA 자택에 경찰차와 소방차, 취재진이 몰리며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브리트니는 경찰이 출동한 지 3시간 후에 구급차에 태워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과연 자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브리트니의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브리트니가 전 남편과 두 아이의 양육권 문제로 이야기를 하다 다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리트니가 다친 것은 아니었지만 술에 취해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호주와 스페인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호주 서부 퍼스힐에선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가옥과 차량,가축과 야생동물들이 불에 탔고 동부 해안 지역에선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스페인에선 폭풍우가 심하게 몰아치며 바다로 낚시를 갔던 어부 2명이 숨지고 길가던 여성이 빌딩에서 떨어진 돌판에 머리를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선 47층 높이에서 추락한 30대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주인공은 37살의 모레노 씨로 지난달 7일 동생과 초고층 아파트 유리창을 닦던 중 발판이 무너져 152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동생은 현장에서 즉사했지만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모레노 씨는 18일만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그는 현재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몇차례 수술 후 재활 훈련을 받으면 걸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브리트니 집에서 과연 무슨 일이?
 
아열대성 기후인 타이완에 새해 초 한파가 몰아쳐 지금까지 적어도 36명이 숨졌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새해 첫날에만 전국 기온이 영상 10℃까지 떨어지면서 24명이 처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도 중남부 지역의 경우 새벽 최저 기온이 영상 7.3℃에 불과해 400ha에 이르는 양식장에서 수백 만 타이완 달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이완, 한파로 36명 동사"
 
 
뉴욕 맨해튼의 초고층 빌딩 유리창을 닦던 30대 남성이 47층 높이에서 추락했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37살 알시데스 모레노 씨는 지난달 7일 동생과 맨해튼의 초고층 아파트 유리창을 닦던 중 폭 90㎝ 발판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152m높이에서 그대로 골목길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동생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모레노는 의식을 잃었으나 18일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그는 현재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몇차례 수술 후 재활 훈련을 받으면 걸을 수도 있다고 병원측은 전했습니다.
47층에서 추락하고도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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