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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담배 안피운다는 부하 직원 해고한 사장^

by 나비현상 200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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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아 회사 내에 분열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부하 직원 3명을 해고한 사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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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뷰즘 지역에서 직원 10여명의 IT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토마스 J 라는 이 사장은 최근 비흡연자인 직원 3명을 해고하며
지역 신문에 그 이유를 당당히 밝혔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J 사장은 "이 세 사람은 담배 피우기를 거부해 다른 직원들과 융화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사무실을 비흡연 구역으로 유지해달라는 터무니 없는 요청까지 헀다"고 분개했다. 



그는 "우리 회사의 업무는 대부분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들여다보거나 전화기를 붙들고 있는 것"이라며 "담배를 피우러 바깥에 나가게 되면 업무에 장애를 초래하므로 모든 직원이 실내에서 흡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직원이 흡연자였던 터라 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실내 비흡연 규정을 무시할 수 있었다는 것.

문제는 비흡연자인 사원 3명이 영입되면서부터 발생했다. 이들은 연기가 자욱한 사무실에 질색을 하며 흡연자들에게 실외로 나가 담배를 피울 것을 요구했다.

J 사장은 "이들이 우리 회사의 평화를 깼다"며 "앞으로는 반드시 흡연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고용하기로 원칙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Boss fires staff for not smoking
http://news.yahoo.com/s/nm/smoking_dc;_ylt=AjWzZ2YBKsG6BBmfVVRSHtztiB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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