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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제6호 태풍 '펑선' 및 지구촌 물난리 및 구름위성사진

by 나비현상 2008.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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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호 태풍[펑선(FENGSHEN)]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람의 신을 의미함.

 

미국 중부와 중국 남부 지역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태풍을 동반한 홍수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등 세계 곳곳이 물난리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6호 태풍 '펑선'이 강타한 필리핀 남부 지역.

강풍과 함께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거센 물살을 피해 나무 위로 급히 대피했다가 간신히 구조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범람한 강물이 마을을 덮치면서 10명이 물에 빠져 숨지고 5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승객 등 7백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됐지만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라카이 등 일부 관광지에서는 강풍에 리조트 시설들이 파괴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부상을 입고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달 초부터 이어진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중국 남서부 지역에서도 홍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만 170명이 넘고 50여 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시성과 광둥성에서는 폭우로 불어난 물의 압력으로 댐이 붕괴될 우려가 커지면서 100만 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미국 중서부에서는 15년만에 최악의 홍수로 미시시피강이 범람하면서 마을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지난달 말 이후 이어진 미국 중서부 지역의 홍수로 24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억 달러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미얀마에 이어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곡창 지역이 잇따라 물에 잠기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세계 곡물값을 부채질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YTN 김응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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