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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건강 및

암(癌)의 발병원인 및...

by 나비현상 201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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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이란?

● 체조직에 부적당한 악성의 새로운 조직이 형성되는 것으로 악성종양 혹은 악성신생물이라고도 함.

● 악성종양(암)- 혈액이나 림프관을 따라 신체의 다른 부위로 옮겨가서 성장을 하거나, 숙주의 정상조직에 대하여 기계적인 압력을 가하고 조직파괴, 용혈, 감염, 호르몬이상 등을 일으켜 결국 생명을 잃게 만듦

cf) 양성종양- 어떤 영역에 국한되어 자라고 다른 조직에 침입하지 않음.

● 1997년 우리 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암에 의한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15.3명으로 계속 증가추세이며, 그 중 위암과 간암이 각각 사망순위의 4, 5위를 차지.


1 발암기전

● 건강한 몸의 유전자는 세포분열과 더불어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단백질 합성이 정확하게 일어나도록 하나, 바이러스나 발암물질로 인하여 세포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변성이 일어나면 세포는 무제한으로 분열하게 되어 암이 발생.



.2 암의 원인

1. 화학적인 발암물질-

① 발암물질 : 암을 일으키는 화학물질

② 조발암물질 : 발암물질을 활성화시키는 물질

③ 촉진요인 : 발암물질의 작용을 용이하게 하는 물질



(1) 담배연기

● 흡연은 폐암과 직접 관련이 있으며 다른 암에 있어서도 약 40%의 원인이 됨.

● 흡연과 더불어 알코올을 같이 섭취할 경우 상승작용을 일으켜 암에 걸릴 확률은 더욱 높아짐.

● 1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25세 이후부터 흡연한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5배 높으며, 금연하는 즉시 폐암에 걸릴 확률이 0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10년 이상 금연하면 담배를 안 피운 사람과 비슷해짐.



(2) 그 밖의 화학물질들

 구두 제조업자나 구두 수선공, 가구업자, 고무산업 종사자, 화학자, 프린트공, 직물산업 종사자와 같이 화학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음 .
 

2. 방사선

● 방사선은 DNA를 손상시키거나 DNA가 염색체의 엉뚱한 장소에 결합되도록 하여 DNA 변성을 초래함.

● X선, 방사성 동위원소 물질, 햇빛, 원자폭탄 분진들이 이에 해당.

● 선탠으로 인해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될 때 피부암이 생기기 쉬움.



3. 암을 유도하는 바이러스

● 조절 유전자를 방해하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이 바이러스는 인간세포가 가진 유전자를 자신이 번식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

● 간암의 일부는 조절 유전자를 방해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



4. 식이요인

(1) 열량

● 동물실험에서 열량 섭취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종양에 촉진, 열량 섭취를 줄이면 종양이 억제

● 유방암은 열량은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높음



(2) 지방

● 지방의 섭취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고지방식이- 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특히 대장의 박테리아는 담즙산을 대장암에 영향을 미치는 발암물질로 바꿈.

             - 피하지방뿐 아니라 지방조직을 증가시킴.

● 에스트로겐-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침. 뚱뚱한 여성들은 유방이 큰 경향이 있고, 큰 유방은 지방조직이 많아 유방암 위험률이 높음.

●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식이- 프로락틴의 분비를 촉진하여 유즙의 생성을 도우며, 유즙분비가 많은 사람에게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음



(3) 단백질

● 단백질의 지나친 결핍이나 과다섭취는 모두 암의 발생률을 높임.

● 단백질이 지나치게 결핍되면 세포매개성 면역이 감소됨.

● 고단백질식이를 실시한 쥐의 장에서는 세균에 의한 암모니아 생성이 많아지고 DNA가 손상되며, 점막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대장암의 발생이 증가됨.



(4) 비타민, 무기질

● 비타민 A- 사람의 유방암, 피부암 등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며, 흡연자 혹은 비흡연자의 폐암에 대한 방어효과가 있다고 알려짐.

● β카로틴(비타민 A의 전구체)- 무수한 연구에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됨.

   그러나 사람을 대단위 연구하는 연구에서 β카로틴 정제를 먹은 군에서 암의 발생률이 더     높게 나옴.

☞ β카로틴이 함유된 식품, 즉 녹황색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분명히 암 예방효과가 있으나 β카로틴 정제를 과잉섭취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알려짐.

● 비타민 C- 항산화제로서 암예방.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의 충분한 섭취는 식도암과 위암의 발생요인을 낮춤.

● 비타민 E- 항산화제로 작용. 과산화지질 생성을 방해하여 암 발생을 억제



(5) 섬유소

● 셀룰로오스와 헤미셀룰로오스(: 불용성 섬유소)- 장 내에서 수분을 흡착하여 부풀어 올라, 변을 묽고 부드럽게 하며 부피를 크게 만듦.

☞ 장내 통과시간이 짧아져 장의 상피세포가 발암물질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게 됨.

   : 대장암 억제



(6) 알코올

● 입과 목의 암발생과 관련

● 과량의 알코올 섭취시에는 발암에 영향을 미침.

● 알코올 그 자체가 발암물질의 용매로 작용하며, 알콜중독시 영양소 결핍을 초래하여 면역기능을 저하시킴으로써 발암을 촉진시키게 됨.



(7) 질산염 : 식품에 많이 있음

● 채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음료수, 저장식품, 염장식품, 피클, 훈연식품에 방부제 혹은 착색제로 사용됨.

● 아질산염으로 쉽게 환원됨.

● 아질산염- 육류 중에 존재하는 아민류와 결합아여 발암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형성.

   예) 베이컨을 조리할 때 , 고기와 채소를 같이 먹을 때

● 위암의 발생이 높은 지역- 니트로소아민을 많이 생산하는 훈제식품, 피클, 염장식품을 많이 먹는 지역



(8) 스트레스 요인

● 정신적인 상처와 암의 발생과는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냄.

● 정신적인 상처가 면역체계에 손상을 입히거나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을 통해 중계되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서 나타나는 결과로 보임.



 ■ 암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법

*체중을 조절하여 비만이 되지 않게 함.

*지방 섭취량을 열량 섭취량의 20% 미만으로 함.

*1일 섬유소 섭취량을 20~30g 정도로 함.

*다양한 채소, 과일을 매일의 식사에 포함시킴.

*염장식품, 피클류, 훈제식품 소비는 최소로 함.

*알코올은 적당량(남자 : 하루에 2잔 이하, 여자 하루에 1잔 이하)섭취
 



.3 암의 치료

1. 수술

● 수술은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 종양의 조기발견시에는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음.

● 수술은 식욕부진, 매스꺼움, 구토를 유발하게 됨.

● 식도.침샘의 근육 제거, 턱의 제거 등은 씹고 삼키는 데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게 됨.

● 수술 자체가 스트레스 상태이므로 수술 후 겪는 설사, 흡수불량, 혈액의 손실로 인해 영양문제를 악화시킴.



2. 방사선 치료-

● 방사선은 세포의 DNA 복제를 교란시킴으로써 암세포를 죽임.

● 그러나 정상적인 세포도 파괴를 시키게 됨.

● 방사선치료는 피곤,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유발



3. 화학적요법-

● 화학요법은 방사선치료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DNA구조와  RNA 전사의 구조가 바뀜으로써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방해함으로써 종양세포를 죽임.



.4 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영양문제

1. 암과 관련되는 일반적인 문제

(1) 암액질의 원인

● 암 악액질은 질병으로 인한 만성적인 소모로 인하여 몸이 극도로 쇠약해지고 체중이 빠진 상태를 말함.

● 암 환자는 치료단계에서 이미각증으로 인해 좋아하던 음식을 싫어하게 됨.

● 식욕부진, 메스꺼움 때문에 음식 섭취가 부족하게 되며, 복수로 인해 만복감이 일찍 오게 되므로 음식 섭취부족의 원인이 됨.

● 방사선이나 화학요법으로 인해 영양소의 소화?흡수가 감소

● 대사과정이 항진되고 종양과 숙주가 경쟁함으로써 환자는 영양결핍으로 체중부족이 됨.



① 영양소의 손실

● 암의 종류, 치료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소화?흡수 불량, 구토, 설사가 있을 때 영양소 손실이 발생



② 대사율의 항진

● 암 환자들은 종양의 발생으로 인해 체중감소 전에 대사율이 항진됨(에너지를 많이 씀).

☞ 에너지 고갈



③ 종양의 성장에 영양소가 쓰임 → 극도의 영양부족

● 영양소가 종양의 성장에 쓰이면서 정상세포는 열량?영양소 공급량이 부족해짐.

● 암 환자의 경우 체중 유지가 매우 중요



(2) 악액질의 결과

●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심해지면서 근육의 고갈, 혈청 단백질의 저하, 빈혈 등이 나타남.

● 체단백질 고갈- 합병증이 오며, 환자는 조기에 사망 할 수 있음.



.5 암 환자의 식이요법

1. 증세에 따른 영양공급지침

(1) 메스꺼움, 구토 이른 만복감- pp362 ‘암 환자의 일반적인 식사지침’ 참고

● 암 환자는 적은 양을 먹어도 만복감이 오므로 자신도 모르게 섭취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음.

● 탄수화물 식품: 지방이 많은 식품에 비해 잘 받아들여짐.

● 메스꺼움을 많이 느낄 때-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음

 ☞ 그 음식에 대해 나쁜 인상이 남게 되면 나중에 그 음식을 기피하게 됨.

● 환자는 냄새에 대해서 민감성이 떨어지며 특정 냄새를 싫어하게 됨.

 ☞ 환자들은 음식을 직접 조리하거나 음식 준비하는 동안 냄새를 맡지 않는 것이 좋음(주방이 환자에서 멀리있는 것이 좋음).



(2) 이미각증

● 암 환자의 공통적인 불만은 입맛이 바뀌는 것→ 이미각증은 암 환자들의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을 초래

① 정상적으로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이나 음료가 역겹게 느껴지는 것

② 모든 음식이나 음료에 대해 비정상적인 맛을 느끼는 것

③ 특별히 자극적인 맛이 없는 음식에서 좋지 않은 맛을 느끼는 것



(3) 미각변화- pp364 '미각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참고

① 단맛을 느끼기가 힘들다.

② 쓴맛은 더 강하게 느낀다.

③ 짠맛을 느끼기가 힘들다.

④ 입안에 금속성의 맛이 남아 있다.

● 암 환자들은 쇠고기?돼지고기보다 조류나 생선류를 더 잘 받아들임.

● 커피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던 사람들은 커피를 싫어하면서 수분이 모자랄 수 있음

 → 다른 좋아하는 음료를 찾아주는 것이 좋음.  예) 과일주스, 우유, 슬러시



(5) 씹고 삼키기 곤란할 때

① 연하곤란 환자가 나타내는 증세

*입 안에 음식을 물고 있을 때

*음식을 내뱉거나 혀를 내밀 때 토하기도 함.

② 씹고 삼키기가 곤란할 때의 대처방법- 표 17-6 참고

*환자는 앉아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 이때 턱은 약간 아래로 향하며 식사 전후 15~30분은 앉아 있도록 함.

식사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줌.

*음식이나 음료는 조금씩 씹거나 마시는 것이 삼키는 데에 도움을 줌.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음식과 음료는 따로 먹음.

*삼킬 때는 멀리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숨을 잠시 멈추는 것이 좋음.

*삼키는 것을 도울 때는 목젖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삼키는 것을 확인하고 환자가 다음 음식을 달라는 표시를 하면 음식을 줌.



(6) 영양보충식 투여(영양이 부족할 경우)

● 열량 필요량 : 체중(kg)×20+1, 100kcal

● 환자들의 기호에 맞아야 하며, 환자가 집에서도 계속 쓸 수 있도록 경제적인 것이 좋음.

● 하루에 약 700kcal까지 보충 가능

● 영양보충식 예) 뉴케어, 그린비아, 엘렌탈 등



2. 암 예방을 위한 식사지침

정상체중을 유지,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며, 충분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섬유소와 항산화비타민 섭취를 돕는 것.



출처 : 2008.07.06 00:13 인터넷서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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