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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미용패션 및

내가 반하는 이성의 신체 부위 ...

by 나비현상 200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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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자의 몸 중 어느 부위에 흥분을 느끼는가?
(여자 335명 참여 / 2005.4.4 ~ 4.15)
1. 단단해 보이는 팔뚝 (26%)
2. 근육라인이 섹시한 가슴 (31%)
3. 업업! 탱탱한 엉덩이 (19%)
4. 매만져 보고픈 목덜미 (12%)
5. 손 대면 터질듯한 허벅지 (12%)
 

자, 남성분들! 여 자의 시 선을 끌고 싶다면 가슴 근육부터 키워보시라!

부드러운 갈매기 곡선으로 마무리된 탄탄한 남자의 가슴!

여자 응답자의 31%가 이 부위를 꼽았다.

근육라인이 섹시한 남자의 가슴을 보면

여자들은 한 번쯤 그 라인에 손대보며 가만히 얼굴을 묻고 싶다고들 한다.

'가슴근육=남성미'라는 공식이 잠재적으로 박히게 된 것.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부위는 바로 '단단한 팔뚝'(26%)!

힘줄이 불끈 솟은 팔뚝은 여자로 하여금 한 번쯤 매달려 보고픈 강한 충동을 느끼게 하는 부위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당장 팔을 걷어 부치고 그녀 앞에서 살짝 힘 자랑을 해 볼 것.

 그녀의 눈에 서광이 번쩍 할 것이다.
그 뒤를 이어 아줌마들이 열광해(?) 마지 않는 '탱탱한 엉덩이'가 19%를 차지했다.

다소 타이트한 듯한 청바지를 입었을 때

'업'이 잘 된 엉덩이는 남자의 섹시함을 드러내는 또 다른 부위다.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단역이던 브래드 피트의 주가가 상승했던 주요 원인도

탱탱한 엉덩이에 있었다는 '믿거나말거나'식 통신을 보아도

남자의 엉덩이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 외에도 '매만져 보고픈 목덜미'와 '손 대면 터질듯한 허벅지'가 각각 12%를 차지했다.

2000년대 들어 각광받고 있는 몸짱붐! 여자도 남자의 몸매를 감상하고 평가한다.

그녀들의 동공이 커지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부위별 근육 만들기에 돌입할 것.

섹시가이로 탄생하는 날이 머지 않을 것이다.

 


Q. 여자의 몸 중 어느 부위에 흥분을 느끼는가?
(남자 305명 참여 / 2005.3.22 ~ 4.3)
1. 터질 듯한 가슴 (49%)
2. 풍만한 엉덩이 (22%)
3. 미끈한 다리 (17%)
4. 하늘하늘 허리 (6%)
5. 가느다란 목 (6%)


그렇다면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부위에 흥분을 느낄까?

물론 예상했겠지만 역시 '터질 듯한 가슴'이 1위를 차지했다.

 과반수에 가까운, 무려 49%가 이 부위를 지지했다.
물론 여자의 필요에 의해서도 있지만 오죽하면 일명 '뽕브라'가 일상화되고,

'에어브라'에 '실리콘형 패드'까지 등장하겠는가.

가슴확대수술을 위한 예금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하니 '가슴 콤플렉스'는 영원한 여자의 숙제인 듯 하다.

그러나 콩깍지가 쓰인 남자라면 아무리 작은 가슴이라도 만족하는 사람이 많으니

'껌딱지' 여자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 것.
다음으로 남자들이 꼽은 부위는 바로 엉덩이! 22%가 이 부위를 꼽았다.

 제니퍼 로페즈, 보험을 들 정도로 그녀의 엉덩이는 유명하다.

 물론 동양인 기준에서는 너무 커 보일 수는 있지만

잘록한 허리 아래 탄력 있는 엉덩이는 남자의 눈을 사로잡을 만한 비장의 무기.

아무리 늘씬한 아줌마라도 아이를 낳고 나서 청바지를 입을 때

어쩔 수 없는 것은 바로 축 쳐진 엉덩이다.

몸짱 아줌마가 아니고서야 힙업은 힘든 것이 사실.

하지만 축 쳐진 엉덩이도 부지런한 부위별 운동으로 업 시킬 수 있으니 미리 좌절은 하지 말자.
미니스커트의 대유행에 즐거운 것은 바로 남자들!

그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여자의 미끈한 다리가 3위(17%)를 차지했다.

사실 타고난 다리길이가 아니고서야 미끈한 다리를 갖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날씬하고 매끄럽게 가꾸면 다리 미인으로 탄생하는 것쯤은 어렵지 않다.

그러니 숏다리 걸들은 미리 실망하지 말 것!

그 다음으로 남자들이 꼽은 부위는 '하늘하늘한 허리'와 '가느다란 목'으로 각각 6%를 차지했다.
남자의 시선을 끌고 싶다?

그렇다면 타고난 신체조건을 원망만 하지 말고 부지런히 가꾸자.

나도 좋고 남자에게도 좋은(?) 일석이조의 노력법이 아니겠는가.

자, 시작하자! 몸매 가꾸기~

▶ 운동하자! 가꾸자!
이번 리서치에서 재미있는 점은, 외형의 차이는 있지만 남녀 모두 흥분을 느끼는 부위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남녀 모두 1, 2위로 가슴과 엉덩이를 꼽았기 때문.
여자는 남성미 있는 근육을, 남자는 여성미 가득한 신체부위를 선호했다. 개인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내 몸 하나 잘 가꾸는 것으로 인기인이 된다면 더 좋은 일 아니겠는가?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하게 사는 길! 그것이 킹카, 퀸카로 등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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