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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양궁(박경모vs박성현) 12월 결혼

세상사 이모저모 2008. 8. 25. 12:52

2008 베이징 양궁 남녀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 박경모와 박성현이 올해 말에 결혼 한다고 뉴스에서 쏟아져 나오는군여^^*

축하드리며 2세는 주몽과 같은 신궁이 탄생 될거 같은....ㅎㅎㅎ

ㆍ1년전 ‘애정과녁’ 명중 본격 교제

ㆍ상견례 마쳐…첫 ‘올림픽 金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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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궁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플’이 탄생한다.

한국 남녀양궁의 간판 스타 박경모(32·인천 계양구청)와 박성현(25·전북도청)이 서로의 가슴에 ‘큐피드의 화살’을 날렸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며 세계 최강 한국양궁팀의 기둥 역할을 한 박경모와 박성현이 12월 결혼 날짜를 잡고 백년 가약을 맺기로 했다.

양가 인사 등의 절차는 이미 마쳤으며 이들은 25일 귀국하는 대로 이른 시일 안에 결혼 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박경모는 24일 “성현이와 12월에 결혼한다. 지난 6월초 돌아가신 아버지께도 이미 그 전에 인사드렸고, 허락도 받았다”고 말했다. 박성현도 올림픽 경기일정을 끝내고 귀국을 기다리면서 국내의 어른들께 이 사실을 알렸다.

양궁계의 사이 좋은 선후배였던 둘의 관계가 연인 관계로 급속히 발전한 때는 베이징올림픽 대표선발전을 준비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맘때부터.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 단체 및 개인전 2관왕에 오른 박성현과 역시 아테네올림픽에서 대표팀 맏형으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이끈 박경모는 대표선수로 태릉선수촌 훈련과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면서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고, 남녀 대표팀의 주장으로 여러가지 일을 상의하면서 자연스럽게 뜨거운 연인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교제사실이 알려지면 대표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해 극도로 조심스럽게 처신해왔다. 그래도 애뜻한 정만은 숨길 수 없었는지 박경모는 남자단체전 시상식이 끝난 후 시상식에서 받은 꽃다발을 은밀하게 박성현에게 건네주며 사랑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결혼 계획을 밝히자고 약속한 박경모와 박성현은 베이징에서 나란히 단체전서 여자 6연패와 남자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개인전 은메달을 따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결혼 시기를 12월로 잡은 것은 올림픽 이후에도 전국체전 등 국내대회 및 내년 세계선수권 대표선발전 등의 일정으로 시즌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박경모는 “지난 6월9일 림프선 종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께 개인전 금메달을 바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아쉽지만, 장남으로서 생전에 며느릿감을 인사시킨 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박경모와 박성현의 결혼은 스포츠계를 뛰어넘는 깜짝 뉴스가 아닐 수 없다.

한 양궁인은 “평소 두 선수와 가깝게 지냈지만 그런 사실은 감쪽같이 몰랐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경모-박성현 이전에도 많은 스포츠 스타 커플이 있었지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결합은 이들이 처음이다. 둘이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수만 해도 5개다.

스포츠계 스타 커플 가운데 대표적인 부부는 98년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김택수(대우증권감독)-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복식 금메달리스트 김동문-혼복 은메달리스트 라경민 등이 있고, 최근에는 아테네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골프스타 김미현이 결혼발표를 해 화제가 됐다.

기사제공: 스포츠 칸 <베이징|김경호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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