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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미용패션 및

피부 좋아지는 정말 작은 습관들

by 나비현상 200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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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비싸고 성분이 좋은 화장품도 올바른 미용 습관을 이길 수는 없다.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자세히 듣고 평소 자신의 뷰티 습관을 돌이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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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없는 순한 클렌징을 선택한다
확실한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보습, 순한 클렌징. 이 3가지가 피부 관리의 기본 원칙이다. 그중에서도 클렌저만큼은 약산성 클렌징 젤 타입을 고집한다. 거품이 적게 나면서(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매일 순하게 아침저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유리아쥬 이제악 클렌징 젤, 아벤느 클리낭스 젤, 세타필 젠틀 클렌저 등 피부에 자극 없는 순한 타입을 사용한다.


아침, 저녁 클렌징 방법을 달리한다

아침, 저녁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클렌징 역시 다르게 한다. 아침에는 T존 주위만 폼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하고 다른 부위는 물로 여러 번 헹구는데, 세안제는 반드시 보습력이 좋은 것을 선택한다. 저녁에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는 리무버, 클렌징 로션, 폼 클렌징 순으로 꼼꼼하게 화장을 지운다.


얼굴용 스펀지를 사용한다

피부에 유분과 수분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세안은 피한다. 아침에는 세정력이 강하지 않은 약산성 세안 폼을 사용한다. 피부가 많이 건조하거나 겨울처럼 날씨가 건조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세안해야 피부가 수분을 잃지 않는다. 저녁에는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듯 문질러 메이크업을 지우고, 피부의 혈액순환도 돕는다. 대부분 클렌징크림이나 로션을 닦아낼 때 티슈를 사용하는데, 티슈보다 화장솜, 화장솜보다 얼굴용 스펀지로 닦아야 피부 자극이 적다.


2~3번 하기보다 한 번에 꼼꼼하게!

대부분 여성이 클렌징을 할 때 피부를 깨끗이 하는데 집착하는데, 피부 트러블은 피부가 더러워서라기보다 지나치게 씻어서 피부 방어막이 씻겨나갔을 때 발생한다. 개운하게 한다고 뜨거운 물로 세안하거나 모공을 조이기 위해 얼음물로 헹구기,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문지르는 것 등은 피부를 자극하는 잘못된 방법. 미지근한 물로 충분하게 헹구고, 두세 번 자주 세안하는 것보다는 한 번을 하더라도 시간을 할애해서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후 얼굴은 타월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대충 닦고 피부에 수분이 남아 있을 때 보습제를 발라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 가장 좋다.


2~3시간마다 덧바른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오랫동안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 지수에 상관없이 자주 덧바른다. 워터프루프, 샌드프루프, 워터레지스턴트 등의 표시가 되어 있는 자외선차단제도 구비해둔다. 이런 성분은 한 번 발라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 바닷가나 수영장, 외출 시 자주 덧바르기 어려울 때 사용하면 좋다.


외출 30분 전에 바른다

여름철에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외출 30분 전에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바르는 시간을 지키는 편.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전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 E가 포함된 제품으로 충분한 보습 케어를 한다.


적은 양을 얇게 여러 번 바른다

가까운 곳에 외출할 때도 자외선차단제를 빠뜨리지 않고 꼭 바른다.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 적은 양을 여러 번 바르는 편. 에스티로더의 사이버 화이트 UV디펜스 SPF 30은 휴대하고 다니며 바르는 파우치 필수품.


사계절 내내 3중 자외선 차단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고, 여름에는 베이스 전 선블록을 사용한다. 기미가 생기기 쉬운 부분에는 컨실러를 함께 사용한다.


차단 지수가 높고 믿을 만한 회사 제품을 사용한다

피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케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만큼은 꼼꼼하게 따져 선택한다. 자외선 차단 및 광노화 해결에 관한 기술이 축적되어 있기로 유명한 로레알의 자외선차단제는 무조건 신뢰하는 편. 그중 라 로슈 포제의 유비데아와 로레알 파리의 UV퍼펙트를 즐겨 사용한다. 얼굴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는 귓불이나 턱 라인까지 꼼꼼히 바른다. 팔, 다리, 쇄골 등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는 빼놓지 않고 바른다.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콧방울은 자외선차단제가 잘 지워져 스틱 타입 제품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덧바른다. 입술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 트리트먼트나 글로스를 바른다.


T존 부위는 스크럽을 사용한다

스크럽 입자가 든 각질제거제보다 자연스럽게 각질 케어 효과를 주는 제품 위주로 사용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보습과 윤기, 각질 제거가 한 번에 해결되는 프레시 슈가 페이스 폴리쉬. 여름철 자외선에 예민해진 피부에 사용해도 자극이 덜하다. 또 AHA나 BHA 성분이 들어간 각질 조절 크림을 T존 부위에 사용하는데, 유리아쥬의 이제악 크림 아하, 아벤느 클리낭스 K 등이 효과적. 여름에는 각질 제거 기능이 탁월한 크리니크의 클래리파잉 로션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화장솜에 적셔서 얼굴을 닦는다. 토너 하나만으로도 데일리 케어가 충분히 가능하다. 유난히 콧방울 쪽에 각질이 잘 생기고 블랙 헤드가 나는데 이 부분에는 스크럽 타입의 전용 각질제거제를 사용한다.


브랜드나 가격보다는 성분 위주로 선택

원하는 효과(화이트닝, 주름 개선, 보습 등)를 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체크한 뒤 구입한다. 특히 외국 브랜드 화장품은 성분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 각 나라마다 성분 기준이 다르고, 국산 화장품과도 다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살펴볼 것을 권한다. 사용해보지 않은 새로운 제품을 구입할 때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테스트 기간을 거치는 게 좋다. 또 한 브랜드 화장품을 계속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피부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이라면 계속 사용해도 괜찮다. 오히려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는 화장품을 남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사용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또 스킨부터 에센스, 크림까지 한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


새로운 화장품을 한꺼번에 바르지 않는다

화장품 매장에서 세트로 사서 피부에 안 맞으면 원인도 모른 채 ‘이 브랜드가 내 피부에 안 맞아’ 하며 한꺼번에 환불하는 일이 흔하다. 요즘처럼 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컨셉트의 제품이 나올 때는 실제 제조사가 다를 때가 많다. 제품을 구입할 땐 주성분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 평소 쓰던 제품이 떨어졌을 때 2주 정도 사용하지 않고 지낸다.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니므로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편.


성분을 알고 바르면 더 효과적이다

서른이 넘으면 피부 관리의 관건은 안티에이징. 피부 노화 방지 대표 성분인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제품은 가벼운 세럼이나 산뜻한 로션 타입이 많아 여러 단계의 화장품을 발라야 하는 아침에 사용하면 좋다. 저녁에는 지친 피부를 재생해주는 관리에 신경 쓴다. 피부 턴오버를 촉진하고 피부에 활기를 주는 레티놀이 들어간 제품으로 관리하는데, 레티놀은 햇빛에 약해 낮보다는 밤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레티놀(비타민A)은 크림 베이스가 대부분이라 자기 전 보습크림 대용으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아침, 저녁을 위한 화장품은 다르다

아침에는 수분 위주의 에센스와 크림, 순수 비타민 C, 선크림을 바른다. 밤에는 피부 재생에 필요한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매일 빠뜨리지 않고 꼭 바른다.


제품에 따라 각기 다른 양을 지킨다

화장수는 화장솜에 넉넉히, 수분·탄력 에센스는 2~3번 정도 펌핑, 자외선차단제는 500원 동전 크기, 아이크림은 콩 한 알 크기만큼 바른다. 화장품은 많이 바르는 것보다 잘 흡수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충분히 두드리거나 시간차를 두고 발라 피부에 완전히 스며들게 한다.


나이 들면서 특히 목주름에 신경 쓴다

나이가 들면 특히 목주름에 신경 써야 한다. 엎드려 자거나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도 피한다. 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피지 분비량이 많은 낮 동안은 가능한 한 얼굴을 만지지 않는다. 낮에는 먼지나 오염물질이 피지에 들러붙어 피부가 깨끗하지 않다. 이런 피부를 만지는 것은 당연히 NG.


출처 : 20대 이상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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