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사망 확인… 차량에서 숨진 채

안재환 자살은 40억원대의 사채뿐 아니라 사업 부진으로 인해 안팎으로 죄여오는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답니다.

사채업자들의 협박에 괴로움을 견디기 힘들었으리라는 추측입니다.

이들은 안재환의 사채와 관련된 사항을 언론에 유포하겠다고 수시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합니다.

 

 

최초목격자 "故안재환 차, 2~3주 전부터 주차"
 

고 안재환을 최초 발견한 목격자가 2, 3주 전부터 안재환의 차량(사진)이 주차돼 있었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자인 여모씨는 8일 스타뉴스와 만나 "2, 3주 전부터 꺾이는 길목에 차가 놓여져 있었다"면서 "차가 크기 때문에 길을 지나다니면서 항상 유심히 봤다"고 말했다.

여씨는 "매일 차가 움직이지 않아 밤에 일하고 낮에는 자는 사람인 줄 알았다"면서 "오늘(8일)도 지나가면서 차를 보는데 맞은편에서 햇빛이 비춰서 차 내부가 보였는데 다리가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같이 일하던 동료와 살펴봤는데 시체인 것을 알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고 안재환의 시신이 발견된 차량은 서울시 노원구 하계 1동에 있었으며 차량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어 오래 방치된 차량임을 짐작케 한다.

고 안재환의 시신은 이날 오전 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아내인 개그우먼 정선희는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MBC '기분 좋은 날'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녹화에 불참한 채 슬픔에 잠겨있다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는 보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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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다음 네티즌 조선반도님의 댓글
-안재환이 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한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자신이 군제대해서 집에 돌아오니 가죽들이 그새 이사를 가 황당했던 경험이 있었다고...안재환 이렇게 착하게 뵈도 서울대 나왔다. 가족들은 무슨 개념으로 사는건가? 마누라는 안재환이 일주일을 넘게 집에 안들어와도 최소한 파출소에는 신고를 하고 찾아보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너무들 한다 정말. 사람이 일주일이 넘도록 코빼기도 안보이는데...아무리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가족들과 아내가 따뜻하고 끈끈한 정이 있었다면 그들을 봐서라도 자살할 생각 쉽게 안들겠다. 안재환 불쌍해서 미치겠다..ㅜㅜ-

조선반도님께 공감하며

안타까움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