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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열병... / Hot Sexy~~몰.카(01:48

사랑과진실 및 2008.10.11 22:44


▲ 불륜 열병을 그린 이명세 감독의 1996년 작품 '지독한 사랑'의 한 장면. 왼쪽부터 김갑수, 강수연. 불륜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일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 불륜 커플들은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 아닌 ‘불륜 상대와의 애정 관계’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한창수 정신과 전문의는 “불륜기간 생기는 우울증의 원인이 ‘윤리적 죄책감’ 에서 ‘불륜 상대와의 애정 문제’로 옮겨지고 있다”며 “대도시로 갈수록 이런 현상이 심하다”고 말했다.


‘애인’이 꾸준히 잘해준다 하더라도 수개월 후 상실감을 느끼고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세로토닌 때문. 남녀는 관계가 깊어지면 감정을 다스리는 부위인 뇌의 변연계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신경호르몬 조절 역할을하는 세로토닌 레벨이 상승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손과 목소리까지 떨린다. 이 때 사랑에 빠지는 듯한 황홀감을 느끼게 되지만 이성적 판단력은 흐려진다. 불륜이 지속되는 동안 배우자와 자녀, 부모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런 호르몬 현상이 3개월에서 길어봐야 3년 이내에 끝났다는 것. 한창수 전문의는 “우리 인체는 항상성, 즉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특성이 있어서 이런 특이한 호르몬 작용은 오래가지 않는다”며 “많은 불륜 남녀가 관계를 지속하다 호르몬 변화가 끝나면 허탈감과 죄책감, 우울증에 빠진다”고 말했다.


불륜관계에 있는 남성의 변심도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여성은 이성과의 성적인 관계보다 마음을 나누는 관계, 즉 인격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남성을 찾는다. 문제는 불륜관계에 있는 남성이 꾸준히 정신적 위안을 줄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는데 있다.


처음에는 따뜻하게 다가왔던 남성이라도 성적 욕구가 해결되고 나면 차갑게 돌변할 때가 많다. 정상적 부부관계보다 더욱 불안하고 지속성이 없는 불륜관계 때문에 일부 여성들은 정을 느끼기 위해 불륜을 시작했다가 얼마 안 가 상처만 받고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든다.


홍진표 정신과 전문의는 “남편에게서 느끼지 못하는 친밀감을 불륜을 통해 해소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애인이 생긴 뒤 처음에는 삶의 의욕을 되찾다가도 결국 애인의 변심에 더 큰 상실감을 느껴 깊은 우울증에 빠져드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30대 중반이 지나면서 생기는 상실감, 외로움을 운동이나 새로운 공부를 통해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불륜 관계를 통해 상실감을 해소하려는 것은 우울증 등 심각한 정신적, 사회적 문제에 빠져들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 약물치료와 인지치료도 효과적이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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