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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소비자불만 및

불만제로-이상한 정수기/금값이 너무해

by 나비현상 200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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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맨이 간다 - 이상한 정수기

 

대한민국 10가구당 4가구가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용 정수기!
관리도 척척 해준다는 임대 서비스까지 대중화되면서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
한 가족 건강 필수품으로 안전하게 자리 잡는 듯 보였는데..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각양각색의 이물질들이 정수기를 통해 나왔다는 제보가
불만제로에 속출했다! 


이에 불만제로, 유명 브랜드의 가정용 정수기 관리 실태 확인에 나섰다!

먹는 물 부적합 판정?! 대체 어떻게 관리하기에
정수기의 생명은 바로 필터?! 유명 정수기 회사들은 정기적인 필터 교환을 권장하며
유료 관리를 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수기에서 쏟아져 나왔다는 이 이물질들
의 정체는?

 

“찌꺼기는 아니구요, 그거는 조미료처럼 항상 드시는 물이에요.”

이물질은 천연 필터에서 나온 성분으로 이상 없다는 관리자의 주장대로, 인체에 정
말 아무런 해가 없는 걸까?

“이런 게 나오는 걸 무해하다고?! 정수기 회장이 이 물 마시면 먹겠다고 했어요.”

소비자들은 달랐다. 관리비가 포함된 200만 원대 고가의 제품을 구입한 한 제보자는
이물질 문제를 겪는 동안 세 자녀가 모두 장염을 앓았다. ‘연쇄성구균감염’ 진단을 받
았던 또 다른 제보자는 필터의 먹는 물 연결선이 잘못 교체되는 말도 안 되는 실수
로 1년 넘게 폐수를 마셔왔다는데..

그래서 불만제로가 정수기 사용 중인 15가구의 정수기 물 수질 검사를 의뢰해보았
다!

 

“이거는 부적합한 물로 드시면 안 되죠.”

전문가 진단을 통해 ‘먹는 물 관리법’ 기준의 최저 6배에서 최대 TNTC(=수를 셀 수
없을 정도)까지 일반세균 검출 확인! 아이들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비싼 돈 들여가
며 받았던 정수기 관리였기에 기가 찰 노릇일 소비자들! 불만제로 직접 정수기 관리
현장도 밀착 취재했다!
 
믿어지지 않는 정수기 내부, 그 진실!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처참한 광경!

물때는 기본, 개미에 바퀴벌레 배설물까지 발견되고만 그곳은
다름 아닌 정수기 안?!

매달 1만 4천 원의 관리비를 꼬박꼬박 지불해온 제보자는 무심코 정수기 뚜껑을 열
었다 깜짝 놀랐다. 담당 관리자가 청소를 하러 왔다가 개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도 일러주지 않아 개미가 있던 물을 마시게 된 것! 그리고 또 다른 정수기 관리자의
충격적인 고백이 이어졌다.
 
“탱크를 열었는데 (개미 때문에) 물 전체가 까매. 난 뚜껑을 열고 도망갔다니까”

대체 개미와 바퀴벌레가 어떻게 정수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정수기 제품상의
결함도 낱낱이 공개한다! 

물이 지나가는 배관과 저장 탱크, 물꼭지 내시경 촬영을 통해
제작진이 발견한 것은 
물을 깨끗하게 해줘야 할 정수기가 세균 번식과 이물질 침투로 인한 오염에
매우 취약한 구조라는 충격적인 사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명 정수기 회사들은 정수기 외관과 저장 탱크 외에는
관리하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 외관을 닦던 티슈를 그대로 물받이 통과 물꼭지까지
닦는데 이용해 단 두 장으로 정수기 한 대 청소를 마치기도 했는데..
허술한 위생관리 그 천태만상과 정수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관리법
도 함께 공개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금값이 너무해!

 

1년 새 60% 가까이 폭등하며 사상 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금값!
사상 유례없이 금 3.75g(한 돈) 가격이 20만 원을 넘으며 떠오른
2009년 봄 초유의 관심사!
장롱 속 고이 묵혀 있던 금붙이들 들고 나온 소비자들 많으셨다! 
그.런.데.
금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해도 팔러 온 이들에겐 썩 신통치 않다고?

“그건 사기죠 사기. 왠지 괜히 눈 뜨고 금을 도둑맞은 기분이었어요.”

값이 뛰어 효자 노릇 톡톡히 할 줄 알았던 ‘금’ 때문에 도리어 언짢아진 소비자들!
팔긴 팔았는데, 다시 생각하고 보니 속은 것 같고 후회만 든다니.. 대체 그곳에선 무
슨 일이 있었던 걸까?
눈 뜨고 코 베인 소비자들을 위해 불만제로 ‘금 중량 프로젝트’에 돌입,
총 41.28g의 14k 금 ‘매입 가격’ 조사에 나섰다!

가격차 최대 41만 원까지 만들어주는 교묘한 수법 포착!
서울, 경기와 부산 지역 200여 군데 귀금속 가게를 취재한 결과 순금 중량은 비교적
정확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14k, 18k 제품의 매입 가격은 최대 41만 원까지 차이를
보였다!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귀금속 업체가 털어놓은 놀라운 사실!  

“소비자 현혹시켜서 등 쳐먹는 거예요. ‘금 팔러 갔을 때 금 함량 안 나와’ 이렇게
(소비자에게) 거짓말하죠.”

41.28g 중 큐빅 무게는 단 1.3g! 유난히 매입가가 낮았던 한 업체의 큐빅 무게는 실제
보다 무려 7배나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액수로 환산하면 무려 12만 원이 훌쩍 넘는
것!
이런 업체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저울이 소비자의 시야에서 멀리 벗어나 있고, 보
여 달라고 요구하면 그때부터 얼굴 표정이 바뀌기 시작, 결국 매입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가격을 많이 쳐주고 중량을 뺄걸 그랬어. 손해는 절대로 안 나”

총중량 속이기와 금값의 비밀에 관한 업체들의 고백! 그리고 불만제로 카메라에 포
착된 비양심적인 행위를 낱낱이 고발한다!

물 끓이면 수증기로 날아가듯, 금도 녹이면 사라진다?!

금팔찌를 금목걸이로 만들려던 제보자. 마음 단단히 상해있었다.
다른 제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순금이 10%가 날아간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인데..
설마 금이 사라질까? 업체들 다니며 불만제로가 다시 물어봤다!

 

“물 끓이게 되면 수증기 날아가잖아요. 그런 거랑 똑같아요. 10%씩 다 빠지는 거예
요.”

금이라는 거 30돈 가지고 10번 만들면 한 냥 밖에 안 남아요.”

정말로 금이 사라진다는 몇몇 업체들의 답변..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그에 대한 값으
로 공임비 외에 50만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실제로 금을 녹이고 세공하는 업체의 말은 달랐다. 순금은 실제로 거의 손실
되지 않는다고 했다. 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직접 실험확인에 나선 불만제로! 소비자가 맡긴 금은 정말 사라지는 걸까?
금값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불만제로가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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