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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먹을거리에도 다양한 특허

by 나비현상 200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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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관심잇는 뉴스는 먹을거리에도 다양한 특허가 잇다는 뉴슬를 접하네요

다음은 그 뉴스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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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쌀 막걸리 소주 커피에도 특허가 있다?
머니투데이 | 박창욱 기자 | 입력 2009.05.14 09:23

 


[머니투데이 박창욱기자]특허는 정보기술(IT)이나 바이오 업종 등 첨단 업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흔히 먹는 김치, 쌀, 막걸리, 소주, 커피 등 다양한 먹을거리에서도 다양한 특허를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경쟁업체 제품과 차별화하지 않고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기업들의 절박한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현상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 김치에도 특허가 있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최근 낮은 염도로 브로콜리를 절여 만든 샐러드 개념의 '브로콜리 김치' 특허를 획득했다.

브로콜리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많이 소비되는 채소로 비타민, 카로틴,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며, 셀레늄 성분으로 인한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한성식품은 브로콜리 김치뿐 아니라 미니롤보쌈김치, 미역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건블록 김치 등 20종의 김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절당미'는 전남 무안군의 후원으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14개월간의 연구, 실험을 통해 개발된 쌀로, '혈당강하쌀의 제조방법'에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절당미는 오후가 되면 기운이 없거나 나른해지는 혈당 질환자들에게 좋으며, 일반인들도 절당미를 일반 잡곡으로 이용해 혼합한 밥으로 식사를 할 경우 면역력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술 특허 기술의 진화=

 

 

 

국순당은 샴페인 발효 방식을 접목한 특허기술을 도입해 유통기한을 한 달로 늘린 생막걸리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순당이 자체 개발한 '막걸리 발효제어기술'을 사용해 냉장보관시 유통기한이 기존 10일에서 30일로 대폭 늘어나 전국 유통이 가능하다. 샴페인 발효법을 접목시킨 '발효제어기술'은 생막걸리내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시키는 기술이다.

진로(wwwjinrocom) 소주 'J'는 천연 대나무숯 여과기능을 높이는 활성탄소 필터(ACFㆍActivated Carbon Filter)정제기술을 적용했다. ACF는 섭씨 1000도에서 구운 천연 대나무 숯 분말과 여과력이 우수한 특수 흙인 규조토를 결합해 만든 첨단 필터로 소주를 걸러내는 신기술로 정제효과가 뛰어나 깨끗한 맛을 더욱 살려준다.

알칼리소주로 돌풍을 일으킨 롯데주류BG의 '처음처럼'은 알칼리 환원공법을 이용한 소주 제조로 특허를 획득했다. 처음처럼은 대관령 기슭의 청정수를 원수(原水)로 알칼리수 환원공법을 적용해 만든 알코올도수 20도짜리 순한 소주로, 물 입자가 작아 맛이 부드럽고 목 넘김도 좋다.

 

?건강식품, 특허로 업그레이드=

 

 

 

산삼배양근 개발 기업 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의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한아름'은 오랜 기간 자연에서 자생한 산삼 뿌리 세포를 조직배양 특허기술을 이용해 만든 산삼배양근 제품이다.

'산삼배양근 한아름' 한세트에는 산삼 한 뿌리(건조물 기준 8g)에 해당하는 산삼배양근과 당귀, 감초, 가시오가피, 대추, 구기자, 산수유 등 7종의 한약재가 함유되어 있으며, 과음과 스트레스에 시달린 직장인들의 간기능 개선, 피로회복, 면역력 증가 등에 도움을 준다. 산삼배양근은 산삼의 약리작용을 하는 사포닌이 홍삼에 비해 7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CJ뉴트라(wwwcjnutracom)의 '생로얄젤리 드링크'는 일본의 초미립자화 특허기술(Ultra Micro Processing)을 활용한 건강드링크다. 일반적으로 로얄젤리를 음료화할 때에는 에탄올을 이용한 탈단백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때 대부분의 영양소가 침전되어 소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커피와 요구르트에도 특허?=

 

 

 

매일유업은 부드러운 라떼 속에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젤리가 들어 있는 신개념 젤리커피 '카페라떼 에스프레소 & 젤'을 최근 선보였다.

매일유업이 특허 출원한 'BGP공법(Beverage comprising gelled contained in package)'을 사용해 갓 뽑아낸 에스프레소를 부드러운 카페라떼 안에서 순간 겔화시켰다. 이 공법을 통해 에스프레소의 신선한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은 물론 마시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company.namyangi.com)의'떠먹는 불가리스'는 기존 발효공법과 달리 특허 출원한 '장기저온발효기술(STT)'공법을 이용해 부드러운 맛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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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기자 pcwpcw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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