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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시대정신Zeitgeist (종교조작,통치자들,대중통치,자작극)- 동영상

by 나비현상 200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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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tgeist (시대정신) - Korean

 

신화 조작에 의한 대중의 정신세계 장악, ZeitGeist

zeitgeist는 독일어로 시대정신이라는 단어입니다. 발음은 /차이트-가이스트/ 이렇게 발음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집권 세력이 대중들을 역사적으로 어떻게 통제해왔고, 어떻게 그 통제에 성공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화씨911"과 "루즈체인지(Loose Change)"에 이은 완결판이라고도 이야기하는데, 그 이유는 신화적인 맥락에서부터 역사적으로 인간 의식 조작의 역사에 대해서 파헤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제목이 시대정신이라는 것을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zeitgeist는 영화상에 한번도 안나오다가 끝 무렵에 잠시 지나갑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대정신, 즉 어떤 시대에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고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기원하고, 무엇을 위해 싸우다가 죽는다는 그 무엇에 해당하는 것은 사람들의 정신구조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한 정신 구조는 대체적으로 신화적인 맥락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에 대한 이야기(story) -- 즉 신은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태어났고, 이세상에서 무엇을 했다는 신화라기보다는 평범한 이야기 -- 또는 인간은 무엇이다고 선언해주는 어떤 성인이나 예언자의 말씀. 그리고 선악의 구조, 하늘과 땅의 틀... 이런 틀은 사실 인간이 생각하며 사는 그 바탕이 됩니다. 쉬운 말로 세계관, 우주관, 우리 개개 인간에 있어서는 인생관을 규정짓는 것이 신화입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통치자들은 대중이 생각하는 바탕인 신화를 조작하여 종교를 조작하고, 종교를 조작하여 대중을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몰고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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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크게 3편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번째는 역사적으로 구체적으로 드러난 신화 조작의 결정체인 기독교의 탄생과 관련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의 탄생과 이적, 부활과 관련한 신화는 사실 고대 중동에 널리 퍼져 있던 신화들이 초기 기독교인들에 의해서 짜집기된 것이라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그 짜집기는 소박한 개인 기독교 신앙인들이 살고 있던 토양이 이집트의 호루스 신앙과 페르시아의 미트라 신앙,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신앙과 같이 결부되어 있는 환경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제국의 사상적 통일과 획일화된 통제를 위해서 콘스탄티누스 대제(그는 미트라교 신도였음)가 니케아 회의(325년)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밀어붙임으로써(당시 회의장 바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데모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기독교는 드디어 교리까지 수정해가면서(회의장에서 교리학자 대부분은 예수를 하느님으로 하는 교리에 반대를 했으나 황제의 의견에 따라 그렇게 수정함) 예수를 하느님의 위치로 격상하게됩니다. 본래 로마에는 황제는 신의 아들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심지어는 통용하는 동전 뒷면에 "황제는 신의 아들이다"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세요.

결국 로마는 황제들이 원하는 바대로 대중을 맹목적으로 만들고, 강력한 통제를 하기 위해서 이른바 암흑시대라 불리는 "중세시대"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두번째는, 911사태가 미국 지도층 들이 일으킨 자작극이라는 것을 수많은 자료들로 눈에 훤히 보이게 정리를 해줍니다. 화씨911보다 더 정리된 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가지 더 나가야 합니다. 왜!! 그들은 911 사태를 일으켜야 했는가? 수많은 인명을 살해하면서도 그들은 그렇게 해야 하는 목적이 뭐냐 이겁니다. 그것은 지도층이 국민을 "공포"로 몰고가면서 전쟁을 일으키고, 그래서 중동과 전쟁을 해서, 전쟁 산업과 관련이 깊은 "그들"의 호주머니를 채우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즉, 미국 대통령이나 집권층보다 사실 더 위에서 존재하면서, 언론와 방송을 장악하고 알권리를 장악하고 그들이 대중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만 대중이 알게 하는 "그들"의 존재를 가늠케 합니다.

세번째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갑니다. 여기는 "그들의 역사"입니다. 그들이 역사 속에서 힘을 써왔던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합니다. 미국 금융경제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금본위제를 철폐하고 달러를 발행하고 미국 금리를 좌지우지하는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대한민국은 국책은행으로 한국은행이 있지만, 미국의 한국은행에 해당하는 FRB는 유대계 글로벌 금융기업(록펠러, 골드만 삭스, 로스차일드)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미국 5대 은행(JP모건, 시티은행, 와코비아, 웰스파고)가 관여하는 민간기업일 뿐입니다. 이들은 통화량을 관리하는 특권을 누리면서, 그에 대한 세금을 법에도 근거하지않고 걷어들이고 있습니다. 미국인의 수입 1/5은 화폐발행 이자 명목으로 이들 은행의 배로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세계 대전쟁과 테러를 조장하여 제 뱃속을 채우고 있습니다. 지난 911 테러도 이들이 기획 구성한 것입니다.

이 영화는 물론 미국의 정상적인 극장에서는 걸리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극장과 영화사들의 대부분도 그들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인터넷에 영상화일을 올려놓고 자막을 여러나라 언어로 번역을 해 놓았습니다.  세상사람들은 "그들"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겠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는 http://zeitgeist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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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Zeitgeist 한국어 자막 버전입니다.

구글 비디오에 올렸으니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링크: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5691856346955590274

 

1편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5691856346955590274

 

2편 (속편)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7361544497691550213

 

출처 :  creativity.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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