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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스마트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나비현상 201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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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전자파를 이용하여 통화나 문자, 데이터 송수신 등을 하게 된다. 따라서 스마트폰도 전자파를 방출하게 되는데, 이때 방출되는 전자파는 1,900~2,000 MHz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전자파는 150KHz를 넘어서면 신체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1MHz는 1,000KHz이므로, 스마트폰의 경우 1,900,000~2,000,000 KHz라는 엄청난 전자파를 방출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을 잠재적인 발암물질로 규정하였다. 또한 남자의 정액 속의 정자수와 운동성에 영향을 미쳐 임신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들도 보고되고 있다.


 

◆ 휴대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1) 눈 : 계속적인 시각적 자극으로 시력저하, 난시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화면을 응시할 때는 눈 깜빡임 수가 감소하므로, 안구 건조증을 유발시키거나 심하게 할 수 있다.


 

2) 근골격계 : 작은 화면 위에 모든 정보가 나타나는 특징으로 인해, 고개가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 폰을 다루게 된다. 따라서 근육통, 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실제로 사용자 중에서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러한 증상들을 블랙베리(미국에서 인기 있는 스마트폰의 한 종류) 증후군이라 한다.


 

3) 세균감염 : 스마트폰의 특성상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게 되므로 세균감염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다제내성 세균이 다수 검출되기도 하였다.


 

4) 정신건강 : 스마트폰도 술이나 담배, 컴퓨터 게임처럼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일단 중독이 되면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는 불안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수험생의 경우 학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직장인의 경우 업무 능률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5) 사고 : 보행 시나 운전 시에 스마트폰의 조작을 한다면 순간적인 사각이나 집중력 저하로 인하여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스마트폰의 올바른 이용


 

1) 장시간 통화는 피하고, 불가피하게 장시간 통화를 할 때에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를 이용한다.


 

2) 오랜 시간 사용 시에는 50분 정도 사용 후,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눈에 건조함을 느낀다면 수분을 섭취하고, 인공누액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3)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나 어플을 이용할 때에는 눕거나, 비스듬히 기대어 있기보다는 가급적이면 바른 자세를 취한다. 또 어 쩔 수 없이 목이나 손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사용을 했다면, 사용 후 스트레칭 등을 통해 해당 부분을 이완시켜 준다.


 

4) 터치화면을 주기적으로 알코올 솜 등을 이용하여 소독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후 맨손으로 과일 등의 음식을 먹는 경우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5) 걷거나 이동 시에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교통사고 및 낙상, 미끄러짐의 사고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사용을 자제한다. 또한 운전 시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순간적인 사각이나 집중력 저하로 인해 사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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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사용 시 특히 주의해야 할 점


 

■ 어린아이 6명 중 1명 스마트폰 보유, 게임 중독도 빨라진다.


 

우는 아이를 달래기에 스마트폰만큼 좋은 것도 없다. 스마트폰에는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이 넘쳐난다. 자제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게임을 일찍 시작하면서 게임에 중독된 어린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지적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 더구나 저연령 아동의 휴대폰 보유율은 2010년에 14%에서 지난해에는 29.5%로 크게 늘어나는 등 저연령 아동 6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 문제가 더 심각하다.


 


■ ADHD 증상 보이는 경우도…, 정신적 피해 심각


 

휴대폰 과다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심각해지고 있다. 값비싼 기기값과 통신비 등 경제적인 사항은 부작용 축에도 끼지 못한다. 그보다는 아이들의 미래를 망칠 수 있는 정신적·신체적 피해가 우려된다. 휴대폰 중독(노 모바일폰 포비아)에 걸린 아이들은 '휴대폰 벨이 울린 듯하다'는 착각을 자주 한다. 벨이 울리지 않으면 불안해하면서 밤낮으로 스마트폰에 집착한다. 휴대폰 중독 증세가 계속되면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해지며, 과다 활동과 높은 충동 성향을 보이는 ADHD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 ADHD 위험인자인 혈중 납 농도가 높은 아이들 2천4백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한 달 동안 30시간 이상 통화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ADHD 증상을 보인 경우가 4배 이상 많았다.


 


■ 스마트폰 많이 쓰면 키 안 커


 

신체적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웅크린 채로 스마트폰에 장시간 열중하다 보면 시력만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목과 척추가 구부정하게 변하는 체형 불균형이 나타난다. 요즘은 직장인에게 나타나는 일자목 현상이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일자목은 정상적인 C자 커브를 유지하는 목이 일자 형태로 변형된 것을 말한다. 또한 척추가 앞쪽으로 굽는 어린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척추가 휘면 O자형의 휜 다리가 될 가능성이 높고 키가 잘 안 자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 스마트폰 중독 방지하기 위해 제한 필요


 

휴대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일일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1~2시간이 넘지 않도록 제한해야 한다. 사용할 때도 엎드린 자세는 절대 피하도록 하고, 휴대폰 받침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아 사용하게 해야 한다.

 

 

출처 : 다음지식인 오룡도사 2013-05-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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