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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4

어느 의사의 고백-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존 어느 의사의 고백-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등산가가 높은 산을 보면 자꾸 오르고 싶어지듯이 의사는 부은 편도선을 보면 자꾸 자르고 싶어지는가 보다. 이럴 때 의사의 신념은 `거기에 편도선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건강을 자부하던 사람도 병이 날 수 있으며, 서서히 진행되는 노화라는 숙명적인 흐름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모두 잠재적인 환자이다. 자연치유력이나 가족의 소중함을 경시하게 만드는, 건강한 사람조차 병자가 되고 마는 위험한 의료행위(과(過)투약, 불필요한 수술의 남발, 방사선의 과다한 사용 등)는 건강이나 행복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중국 편작(죽은 사람도 살려냈다는 유명한 의사)은 의사인 두형이 있었는데 동생만큼 알려지지 않았다. 어느 날 위나라의 임금이 편작에게 물었다. "그대.. 2010. 2. 25.
어느 의사의 고백-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존 어느 의사의 고백-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등산가가 높은 산을 보면 자꾸 오르고 싶어지듯이 의사는 부은 편도선을 보면 자꾸 자르고 싶어지는가 보다. 이럴 때 의사의 신념은 `거기에 편도선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건강을 자부하던 사람도 병이 날 수 있으며, 서서히 진행되는 노화라는 숙명적인 흐름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모두 잠재적인 환자이다. 자연치유력이나 가족의 소중함을 경시하게 만드는, 건강한 사람조차 병자가 되고 마는 위험한 의료행위(과(過)투약, 불필요한 수술의 남발, 방사선의 과다한 사용 등)는 건강이나 행복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중국 편작(죽은 사람도 살려냈다는 유명한 의사)은 의사인 두형이 있었는데 동생만큼 알려지지 않았다. 어느 날 위나라의 임금이 편작에게 물었다. "그대.. 2010. 2. 24.
내 남편, 내 아내에게도 일어나는 일… 외도, 그 치명적인 흔들림 외도는 이제 TV 드라마의 가장 흔한 소재가 됐다는 사실조차 식상할 만큼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인간관계다. 그렇다고 해서 그래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단지 우리는 외도의 유혹에 쉽게 노출돼 있고, 그 마수에 걸려들지 않는 게 쉽지 않으니 늘 긴장하고, 현명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아주 한가한 날 야심한 시간에 아내가 남편에게 말을 걸어온다. “내가 바람피우면 당신은 어떻게 할 거야?” 어투는 분명 농담조인데 내용이 만만치 않다. 남편 입장에서는 을 잘 선택해야 한다. “바로 그 자리에서 이혼이야. 어디서 감히…” 이렇게 대답하면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타고나길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누가 너를 거들떠보기나 하냐? 바람을 피우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셔”라고 대답한다면 .. 2008. 9. 29.
많이 좀 도와 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 성공한 한국의 경영자들의 공통점 중 한가지는 "많이 좀 도와 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다. 오래 전에 해외에서 동문수학 했던 모 대기업 총수의 사장시절, 그를 면담하고 감동한 적이 있었다. 사실 그가 젊은 나이에 사장직을 맡게 된 것은 자신의 능력보다는 부친의 후광 덕분일 것이라고, 결국 경영능력이 썩 탁월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회사가 눈에 띄게 승승장구 하는 것을 보고 '뭔가 있구나' 하고 궁금하게 여기던 차에 그를 만나는 기회가 있었다. 그 대화는 그를 향한 오해를 싹 사라지게 했고 회사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는 면담 내내 나의 근황을 물으면서 나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에게서 "우리 회사를 많이 도와 달라"고.. 200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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