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2 무려 100조 원짜리 보물선 인양 - (중국전역에 생중계)영상뉴스 무려 100조 원이 넘는 보물을 실은 고대 선박이 중국 광둥성 앞바다에서 인양됐습니다. 200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간 인양작업은 전과정이 생중계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베이징 류재복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밑 20m 아래 진흙에 파묻혀 있던 선박이 조심스럽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840여 년 전 침몰했던 남송시대 무역선입니다. 선체 파손을 막기 위해 선박은 특수제작된 인양상자에 통째로 담겨 올려졌습니다. 난하이 1호로 이름 붙혀진 이 선박은 지금까지 발견된 고대 선박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길이가 30m가 넘는 커다란 선박이지만 보존상태는 거의 완벽했습니다. [인터뷰:추이용, 광둥성 문물고고학연구소] "선체가 두터운 진흙 속에 재빨리 가라앉았기 때문에 보존 조건이 매우 좋았습.. 2007. 12. 23. 서울에 온 중국 섬서성 국보급 유물(무료관람) - 동영상 서울에 온 중국 섬서성 국보급 유물 [앵커멘트]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늘부터 '중국 섬서성 문물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국보급 문화재가 다수 전시되고 있는 이 특별전은 무료 관람이라고 하니 주말을 이용해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먼저 우리에게도 비교적 낯익은 유물이 관람객을 반깁니다. 중국 섬서성 서안의 진시황 병마용 박물관에서 가져온 '무릎 꿇은 병마용'입니다. 수천 개의 병마용 가운데 이처럼 채색된 병마용은 열 개 남짓 하다고 하네요. 이 작품은 당나라 시절 만든 낙타 도자기입니다. 8명의 악사가 낙타 등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데 표정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섬서성은 주와 진, 한과 당 등 중국의 주요 왕조들이 도읍으로 정한 곳이라 국보급.. 2007.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