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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4

고품격 성생활 글/ 젝시라이터 최수진 지속적 오르가슴은 대개 1분 정도, 혹은 그 이상 계속되는 오르가슴을 일컫는 말이다. 여성의 오르가슴은 여러 번 횟수를 거듭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흔히 말하지만, 횟수보다 얼마나 지속되느냐 하는 ‘오르가슴의 길이’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 길게 혹은 여러 번 오르가슴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의 만족 조건은 조금 차이가 있다. 남자는 횟수 보다는 길이에, 여자는 길이 보다는 횟수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남자는 얼마나 오래 참았다가 사정을 하느냐가 오르가슴의 질을 결정한다. 노력한 만큼 정직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 그와는 조금 차이 나는 여자의 오르가슴. 그것은 흔히 멀티 오르가슴이라고 불리는 여러 번의 오르가슴을 높이 평가한다. 많은 여성들 중에 한번의 섹.. 2008. 3. 3.
그 남자의 사정 최근 처음으로 케이블 티브이 방송 녹화에 출연했다. 남궁연 씨가 진행을 맞고, 아직 미혼인 몇몇 유명한 여자 연예인들이 패널로 출연했는데, 여자입장에서 본 남자의 성 심리, 혹은 성 생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다룬 프로였다.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그 녀들의 솔직 대담함에 잠깐 당혹스러웠다.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인상에 남는 내용은 과연 남자 성기의 크기가 여자의 성 만족도와 관련이 있느냐에 대한 설전이다. 한 연예인이, 관계없더라, 그 보다도 전희, 후희, 성 관계 중 대화, 테크닉 등이 성 만족도와 더 관계있더라, 고 했다. 그러자, 다른 연예인이, 당신은 정말 작은 남자랑 안 해봐서 그런 소리를 하는 거다, 겉으로는 인물 좋지, 몸매 좋지, 매너 좋지, 능력 있지, 그야말로 완벽.. 2008. 1. 8.
꼬여가는 부부대화 / 별별 테크닉 / 유쾌한 성욕 남편이 들어와 묻는다. ‘밥 다됐어?’ 아내는 대답한다. ‘내가 뭐 집에서 하는 일이 없는 줄 알아? ’남편이 대응한다. ‘집에 오면 뭐하냐? 혼자 사는게 낫겠다’ 위의 대화를 보자. 서로가 하는 말에 대해 대답을 하거나 반응을 하는 말이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위와 같은 대화를 흔히 한다. 그리고 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포함이 되어 있다. ((대화의 과정에서 의미 풀이!!!)) 처음 남편의 질문은 ‘밥 다 됐어?’ 였다. 그런데 이 한마디가 아내의 귀에 들어가면서 아내는 자신의 내면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것은 과거의 경험이나 어릴 때 상처와 연결되어 해석 되어진다. 그리고 자신의 부여한 의미로 인해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이 감정에 대응하는 말로 상대에게 다음 대화.. 2007. 8. 10.
여자가 바람을 피우는 이유 & 섹스를 피하는 이유 한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충격적인 설문 결과를 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 30대 기혼 여성 10명 중 4명이 현재 남편 외의 애인이 있거나 바람을 피워본 적 있다는 사실.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남자친구 몰래 바람을 피운 경험은 물론 그 수가 더욱 많았다. “쯧쯧, 먹고살만 하니까 세상이 말세로군. 여자들이 밥 먹고 얼마나 할 짓거리들이 없으면 바람이나 피우고 돌아다닐까” “저렇게 팔자 좋은 여자들도 수두룩한데, 내 인생은 이게 뭐야?” 투덜대며 욕만 하다 문득, 왜 그녀들이 남편 아닌 다른 이성에게 넘어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바람을 피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섹스의 허무함이 우선인데, 그 이유 역시 대단치는 않았지만 절실함엔 분명했다. 나는 그녀들을 대변할 마음은 추호.. 200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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