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irlfriend1 별걸 다 바라는 여친... ────────────────────────────────── 내 여친과는 만난지 85일 정도 됐는데 한 30일 지난이후부터 저녁에 전화해서는 이러더군요. 여친 : 밥먹었어? 나 : 응 많이 무따. 여친 : 시 썼어? 나 : 아니 ..시 쓸꺼야 제가 글 쓰는걸 좋아하는걸 알기에.. 그래서 묻는줄알고 실망을 주기 싫어서... 그 날 이후 책방에는 만화방만 가던 내가 서점을 갔습니다. 혼자가기는 무안해서 친한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나 : 니두 너 여친이 시를 써 달라카나? 친구 : 아니..난 그냥 음...힙합 불러 달라카던데.. 나 : 전부 가지가지하네,, 차라리 그게 났겠다. 휴 이게 뭐고... 친구 : ㅋㅋ 애국가 적어서 보여줘라 3절부터 적어주면 잘모르잖아.. 나 : 그럴까.. 그날 저녁 시상이 떠올.. 2007. 8. 2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