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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생명 / 누드 퍼포먼스 1200 [앵커멘트] 충청북도와 충북대, 오송 바이오 진흥재단이 주관한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입상작들을 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대상을 받은 사진입니다. 새빨간 불꽃 위로 연꽃의 흰 꽃잎이 나풀거리는 모습처럼 보이는 이 작품의 제목은 연화 화생. 극락세계의 연꽃에서 만물이 신비롭게 탄생한다는 불교의 사상입니다. 실제는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은 토고숲모기의 겹눈, 붉은 색 부분은 더듬이가 있던 자리입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모기의 털이라고 합니다. 화려하게 활짝 핀 꽃들의 화원을 연상키는 이 사진은 모기의 알을 촬영한 것입니다. 그것도 치명적인 질병인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의 알이라고 합니다. 사진만 봐서는 전혀 연상이 되지 않는군요. 한 생명이 그물을 뚫고 넓은 세상으로 탈출하는.. 2007. 10. 27.
스위스 빙하에서 알몸사진촬영대회 [뉴시스] 2007-08-19 08:30 【알레취빙하(스위스)=로이터/뉴시스】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8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산맥의 알레취 빙하에서 개최한 알몸 사진촬영대회에 참가해 미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튜닉은 유럽 최대의 빙하인 알레취 빙하 곳곳에 60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고 빙하를 배경으로 이들의 알몸 사진을 찍었다. 그린피스가 이곳에서 사진촬영대회를 연 것은 빙하가 지구온난화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 지구상의 빙하는 꾸준히 줄어들어왔지만 최근 수년간 그 감소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 그린피스는 빙하가 사라지는 것의 위험성과 인체 사이의 상관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이 .. 2007.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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