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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자택서 맨유 동료들과 집단 섹스파티

by 나비현상 200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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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자택서 맨유 동료들과 집단 섹스파티 [조인스]

맨유의 호나우두가 자신의 집에서 안데르손 등 동료 선수 4명과 함께 다섯 명의 매춘부와 집단 성교를 했다고 영국의 ‘더 선’지가 1일 보도했다.

이들 다섯 명의 고급 매춘부들은 리즈에서 맨체스터 교외에 있는 호나우두의 자택으로 택시를 타고 60마일 가량 달려왔다. 이튿날 새벽 5시까지 계속된 이날 밤의 섹스 파티는 지난주 맨유가 스퍼스를 맞아 시즌 첫 승을 거둔 것을 자축하는 자리였다.

맨유 선수들은 호나우드 저택의 탈의실, 욕조, 수영장 등을 오가면서 집단 성교를 벌였다. 매춘부들은 수영복도 입지 않은 채 수영장으로 뛰어들었으며 집안에서 맨유 선수들과 함께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심지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안데르손의 팬티를 벗기기도 했다.

이들 고급 매춘부는 리즈에 있는 맥킨지 에스코트 에이전시(www.mckenziesescorts.co.uk)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 이 에이전시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손님이 묵고 있는 호텔이나 자택으로 방문하거나 함께 멀리 쾌락 여행을 갈 수도 있다고 되어 있다. 요금은 1시간당 150파운드(약 20만원). 하룻밤을 함께 보낼 때는 800-1000파운드(약 150만-190만원)을 내야 한다. 또 의뢰인에 대한 신상명세에 대해 철저한 비밀 보장을 약속한다고도 되어 있다.

하지만 유명 축구 스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매춘부들이 순간적으로 흥분한 나머지 ‘고객의 비밀’을 공개하고 만 것이다. 매춘부 5명 가운데 젬마 스토리와 타이즈 커밍햄이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다.

밤새 계속된 광란의 섹스 파티는 이튿날 새벽 5시 한 남자가 여자들에게 ‘호나우드가 피곤해 잠을 자야 하니 조용히 하라’고 말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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