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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3년새 21억을 번 아파트 /해군 '독도함' 로고 중국서 논란 외...

by 나비현상 2007.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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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 ▲ 한국 해군 최초의 대형수송함 독도함 로고 /파워꼬레아
    • 중국땅에 오버랩된 태극기, 그 위를 날고 있는 헬기와 중국 해협 위에 크게 새겨진 함정…. 지난 7월 취역한 한국 해군 최초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의 로고다.

      이 독도함 로고가 중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사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4일(현지시각) 독도함 로고를 보이면서 "최근 경제력의 성장에 따라 한국에서 민족주의가 대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 '태극기가 중극 대륙을 뒤덮은 것'은 '동북아의 해상통제권을 확보한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1988년 올림픽의 개최, 2002년 월드컵 대회 4강에 오르면서 한국인들의 민족주의 정서는 경제발전에 따라 더 고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극단적 민족주의자는 한국의 일부 정치인과 학자가 이를 이용해 이러한 정서를 부추기고 선거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상하이(上海) 통지(同濟)대학 아태연구센터 최지응 조선반도연구실 주임은 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의 민족주의 정서가 확산되고 있기는 하지만 내가 접촉한 한국 정부 인사는 이에 대한 분명한 시각과 인식을 갖고 있으며 민족주의 정서가 주변국가와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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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제차 조심!"..대물배상한도 1억원 급증

     

    값 비싼 외제차와의 사고 가능성에 대비, 자동차보험의 대물배상 보장한도를 1억원으로 높이는 운전자가 크게 늘고 있다.

    2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에 대물배상 보장한도를 1억원으로 설정한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비율은 44.7%에 달했다.

    2004회계연도 18.4%, 2005회계연도 26.5%에 이어 5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속히 확대된 것이다.

    반면 2004회계연도에 55.9%에 달했던 보장한도 3천만원 가입비율은 2005회계연도 47.1%, 2006회계연도 32.6%로 크게 낮아졌다.

    이런 현상은 최근 수년간 외제차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액의 수리비가 드는 외제차와의 사고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보장한도를 3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는데 드는 추가 비용이 1만원 안팎으로 저렴하다는 점도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개인용 차량의 경우 48.6%가 보장한도를 1억원으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차량이 늘어나면서 자기차량손해 담보금도 상향 조정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자기차량손해 담보 가입차량의 비율을 보면 1천만원 이하의 경우 71.4%→69.7%→67.6%로 낮아졌다.

    반면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미만은 21.8%→22.7%→23.3%로 높아졌으며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도 4.8%→5.0%→6.0%로 늘어났다.

    또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1.4%→1.8%→2.2%로, 5천만원 이상은 0.6%→0.7%→0.9%로 각각 높아졌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외제차와 고가 차량이 늘어나면서 3천만원이 주류를 이루던 대물배상 보상한도가 1억원으로 높아졌다”면서 “아울러 부동산가격 상승, 증시 활황 등에 따른 소득 증가로 고가 차량이 늘어나면서 자기차량손해 담보금도 상향 조정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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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핑크 다이아몬드 얼마나 할까
    • 연합뉴스 다이아몬드 전문가들과 지구촌의 상류층 명사들이 호주의 퍼스(2007년 9월11-14일), 홍콩(2007년 9월18-128일), 뉴욕(2007년 10월 1-12일)에서 열리는 23번째 리오 틴토 다이아몬드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트 텐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독점적인 이 다이아몬드 판매는 비할데 없는 품질과 깊이있는 채색의 핑크 다이아몬드의 세계적 주요 공급원인 호주 아가일 광산의 희귀 다이아몬드 65점을 올려 놓는다.

      올해 텐더(비공개 경매)는 이전의 텐더에서 보였던 것 보다 더 짙고 더 선명하면서 깊이있는 채색의 아가일 시그너춰 스톤으로 이 시대에 가장 흥분되는 날 가운데 하루가 될 것이 틀림없다.눈부신 연지색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짙은 핑크와 보기드문 그레이-바이올렛 다이아몬드 등이 포함돼 있다.

      핑크 다이아몬드 텐더를 둘러싼 흥분은 이해될만 하다.1985년 탄광에서 첫 번째 핑크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이후 이 특별한 보석은 엘리트 바이어와 개인 바이어들에 의해 그 수요가 늘어갔다. 핑크 다이아몬드 보석 시장은 희귀 보석에 대한 소유 욕망으로 가격이 치솟는 바람에 수억 달러 규모가 됐다.

      핑크 다이아몬드가 캐럿당 40만 달러 이상에 팔리는 것은 예사롭지 않은 일도 아니다.그러나 리오 틴토 다이아몬드만의 독점적인 시그너춰 스톤에 관한 한 가격에 한도가 없고 다이아몬드마다 유니크해서 부르는게 값이다.

      진귀한 아가일 시그너춰 스톤만 놓고 보면 리오 틴토 아가일 탄광은 연간 평균 약 3천만 캐럿의 원석을 생산한다.이같은 연간 생산량에서 약 8천 내지 1만 캐럿 정도만이 연마된 핑크 다이아몬드로 생산되고 그 중에 겨우 65 캐럿이 핑크 다이아몬드 텐더 적합 판정을 받는다.

      아가일 광산의 핑크 다이아몬드는 약 16억년 전 것으로 연대 추정되지만 2018년까지는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예측이 그들의 한정성과 상징성과 핵심적인 투자 옵션을 강화시켜준다.

      이러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텐더 참가자는 홍콩, 뉴욕 또는 퍼스의 비밀장소에서 다이아몬드를 직접 볼 수 있는 전 세계 핵심 고객 1백명 가량으로 한정된다. 텐더에 요구되는 고도의 보안성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입찰자들에게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다. 입찰자들은 비밀에 부쳐지고 입찰 성공자의 이름이나 입찰가격은 공개하자 않는다. 입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10월에 개인적으로 통지될 것이다.

      입찰자들은 리오 틴토 다이아몬드의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에서 최고만을 기대하며 그것이 바로 2007 핑크 텐더에서 그들이 얻게 될 것이다.리오 틴토 다이아몬드의 장 마르크 리베레르 마케팅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 핑크 텐더에서 보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진귀하고 가장 값진 보석이다.각각의 아가일 시그너춰는 유니크하고 절묘하다.”와“하고 놀라게 하는 요소가 없다면 컬렉션에 끼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핑크 다이아몬드에 관한 한, 백색 다이아몬드 처럼 크기와 클래리티가 아니라 채색의 깊이가 중요하다.진귀한 짙은 붉은 색의 최고품과 함께 채색의 깊이가 은근하면 할수록 값이 더 나간다.올해 우리가 선정한 65점의 아가일 시그너춰 스톤은 이전해들 보다 채색이 더 깊이있고 더 선명하며 이것이 흥분되고 가치있는 컬렉션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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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3년간 집값 상승액, 부산의 284배 지난 3년간 강남구 집값 상승액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부산의 28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가 4억3151만원 오르는 동안 부산은 152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최근 지방 건설사들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를 보여주는 조사결과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지난 19일 3년 전 조사 때와 동일한 서울지역 아파트 102만781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을 재조사한 결과 5억247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 전 3억4839만원보다 1억7639만원(50.63%) 오른 것이다.

      또 지난 3년간 서울 버블지역인 강남·서초·송파·양천구 목동 소재 아파트값은 3억6000만원이나 올랐다. 평균 상승률만 60.1%나 됐다. 서울지역 비버블 역시 42.28%가 올랐다. 금액으로는 1억1000만원이었다.

      분당 및 일산 등 5대 신도시는 서울보다 많은 1억9520만원(67.09%), 5대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도는 8777만원(50.16%), 인천은 3443만원(25.96%)으로 조사됐다.

      한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241㎡(72평)가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양도차액을 남긴 아파트 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으로만 무려 21억5000만원에 달했다. 3년 전 23억5000만원에서 현재 45억원으로 21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만일 이 아파트를 1가구 1주택 요건에서 3년 전 구입해 2년 이상 거주하다 매도했다면 주민세를 포함한 양도소득세는 5억8500여만원(취·등록세 제외, 기타 경비 제외)이고, 납세 후 순수차익은 15억6500여 만원에 이른다.

      반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가구당 평균매매가 1억505만원으로 3년 전 9666만원과 비교해 838만원(8.67%)밖에 오르지 않았다.

      지역별로 강남구가 4억3151만원 올라 가장 높았고, ▲서초구(3억8018만원) ▲과천시(3억6948만원) ▲용산구(3억2063만원)가 3억원 이상이었다. 다음은 ▲송파구(2억9387만원) ▲분당신도시(2억7532만원) ▲양천구(2억5842만원) ▲평촌신도시(2억670만원) ▲광진구(1억7839만원) ▲용인시(1억7731만원) ▲일산신도시(1억7181만원)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348만원) ▲전남 (269만원) ▲대전(229만원) ▲부산(152만원) 순이었다.

      현재 서울에서 6억 이하 아파트(72만6264가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3억2007만원이다. 3년 전 시세인 2억2901만원보다 9106만원(39.76%)이 올랐는데, 양도세 비과세 대상자가 주택을 팔았다면 9106만원의 차익이 생긴다.

      또 현재 6억원을 넘는 고가아파트(29만4517가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10억2958만원으로 3년 전 6억4279만원보다 3억8679만원(60.17%)이 올랐다. 6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 양도세 누진세율을 적용해 4600만원 정도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한 후 3억4000여만원의 순수차익이 발생한다.

      부동산써브 손재승 연구원은 “현재 1.11대책 이후 고가 아파트들의 하락세가 나타나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3년간 집값이 급격하게 오른 것은 그 동안 상승세가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북권 등 그 동안 집값 오름세에서 소외됐던 지역은 현재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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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새 21억을 번 아파트
    • 서울=머니투데이/뉴시스
    • 3년간 양도차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 3년새 21억을 번 아파트 3년간 양도차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241㎡(73평형)은 3년 전 23억5000만원에서 현재 45억원으로 21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만일 이 아파트를 1가구 1주택 요건에서 3년 전 구입해 2년 이상 거주하다 매도했다면 주민세를 포함한 양도소득세는 5억8500여만원(취ㆍ등록세 제외, 기타경비 제외)이고, 납세 후 순수차익은 15억6500여 만원.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양천구 목동 등 강남권 아파트는 지난 3년간 평균 60.1%올라 차액만 3억6000만원이 넘었다.

      서울에서 6억원 넘는 고가아파트(29만4517가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10억2958만원으로 3년 전 6억4279만원보다 3억8679만원(60.17%)이 올랐다.

      양도소득세 누진세율로 4600만원 정도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고 납세 후 3억4000여만원의 순수차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6억원 미만 아파트(72만6264가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3억2007만원으로 3년 전 시세인 2억2901만원과 비교해 9106만원(39.76%)의 차액이 발생했다. '평형별 양극화'현상은 여전한 셈이다.

      버블지역을 제외한 서울 비(非)버블 역시 42.28% 올랐지만 차약은 1억1000만원에 불과했다.

      부동산써브관계자는 "강남권 아파트 값 상승이 두드러졌던 이유는 1.11대책 이후 고가아파트 하락세로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이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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