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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수도권 알짜 지역 6,1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by 나비현상 200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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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주 한주 동안 수도권 알짜 지역인 은평뉴타운과 파주신도시 그리고 인천 송도와 청라지구 등 4곳에서 모두 6,1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그러나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비싼 곳이 많아 미분양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원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현대건설이 오는 11일 274가구, 대우건설이 오는 13일 593가구에 대해 각각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또 청라지구에서는 오는 12일 GS건설이 884가구, 중흥건설이 650가구를 분양하면서 청라지구 첫 아파트 분양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들 아파트들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등기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합니다.

송도와 청라지구의 이번 분양부터는 인천거주자에게 30%만 우선공급되고 나머지 70%는 인천 탈락자와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갑니다.

분양가는 모든 옵션을 포함해 현대건설이 3.3㎡에 1,580여 만원, 대우건설은 최저 1,300여 만원에서 1,530여 만원, GS건설이 1,600만 원, 중흥건설은 1,500여 만원입니다.

12일에는 은평뉴타운에서 1,643가구, 파주신도시에서 벽산건설과 한라건설 우남건설이 2,103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은평뉴타운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 전용면적 84㎡가 3억2,000여 만원에서 3억7,000여 만원, 101㎡는 4억5,000여 만원에서 5억4,000여 만원, 파주신도시는 85㎡가 3억4,000 만원 안팎입니다.

은평과 파주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은평뉴타운의 경우 전용면적 84㎡는 7년, 나머지는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파주신도시는 85㎡ 이하는 10년, 85㎡ 초과는 7년간 전매가 제한됩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송도·청라·은평·파주 6,0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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