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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좋은글詩 및

아름다운 인연

by 나비현상 200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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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연


♬ Vincent / Don Mclean (돈 맥클린)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그러나 낯설지 않은 길이 있듯이

내 인생 어느 인연의
자리에서도 가질 수 없었던
간절한 그리움으로 당신을 봅니다.

 



지금을 위해서만
준비된 오랜시간
내겐 가슴에 둔 한 사람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

살아있음이
오직 당신만을 위한 것처럼
하루를 억겁처럼,
억겁이 또 찰나처럼
유한한 것도 무한한 것도 내게는 없는 듯 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는 당신으로 채워져 가고

나를 잊으며 사는
내 영혼의 행복을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음은
아마도 내가 살아있기 때문일겁니다.


 

내가 태어나기 오래 전
당신은 어쩌면
나의 사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윤회하는 시간속에서
결코 닿을 수 없는 인연으로
평생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같은 시간
이 세상에 함께 있음이
내가 살고자 하는 나의 소망입니다. . .

 

 

옮긴 글입니다

 

 

-= IMAGE 2 =-

 

 Vincent / Don Mclean (돈 맥클린)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그리고 마음을 담아 잡아주는
손의 따뜻한 온기가
곧 행복을 부르는 신호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에 힘들어하는 것은
그만큼 바라고 있는 게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기보다는 상대에게서
받고자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에
실망도 불어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산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에서 유일한 계산은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마저 사랑하는 동안에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랑하는 아내에게 주고 싶은 책 중에서 -

 

 

 

자신이 만들어 가는 인간관계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싫어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누구나 남에게 호감을 주고 싶어 하며
혼자 고독하게 지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

상대방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라기만 하는 것은
은행에 예금도 하지 않은 채
막무가내로 내 달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다 갖고 있다.
그중에서 나쁜 면만 본다면
그 사람을 좋아할 수 없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용모가 아름답고 말을 잘한다 해도
주위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그 누구도 그대와 친하게 지내려 하지 않는다.

진실하지 못한 태도는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마련이다.
인간관계는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 '특별한 사람에게 주는 행복한 선물' 중에서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게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
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무에 있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비우면 채워지는 것을...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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