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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유령기관차 / 싸움축제로 한해 마무리 외 지구촌 영상

by 나비현상 2007.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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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싸움 페스티벌

페루 쿠스코 시

한해 안좋은 감정을 풀고 화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페루 전통 축제

한해 안좋은 감정은 싸움으로 풀자!

 

 

 

동물원 호랑이 탈출…3명 사상
 
운전자가 없는데도 혼자서 질주하는 기차, 상상해 보셨습니까?

생각만해도 아찔한데요.

아르헨티나에서는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차가 선로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기차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가 기차 시동을 걸어놓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목격자들은 기차안에 어떤 남자가 들어간 뒤 기차가 출발하자 뛰쳐 나와서 도망갔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달리기 시작한 기차는 시속 30~70Km로 아르헨티나 도시 3곳을 지나친 뒤 멘도자주에 가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기차가 달린 거리는 모두 150Km인데요.

처음에는 응급 요원들이 사고 기차안에 들어가 차를 직접 세우려고 했지만 너무 위험해서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갖은 수단을 강구하다 결국 다른 기차를 이용해 기차를 멈추게 했습니다.

다른 기차로 사고 열차를 살짝 앞지르게 한 뒤 속도를 서서히 줄이는 방법을 이용한 것인데, 정말 아찔한 순간이죠?
기관사 없이 달린 유령기차
 
 
지인들에게 특유의 유머로 기억되는 핏치씨.

핏치씨가 사망하고 나서 두 달 뒤,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피치씨의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착했는데요.

카드의 끝 인사에서 핏치씨는 곧 보자고 적으면서 "여러분 가운데 몇명은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빨리 볼지도 모르겠군"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사람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이러한 익살을 발휘한 핏치씨에 대해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네요.
 
"모두들 하늘나라에서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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