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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겨울 바다수영대회(제주도) - 동영상

by 나비현상 2008.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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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쌀쌀한 휴일인데요.

제주에서는 겨울 바다수영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은 추위도 잊은 채 색다른 휴일을 보냈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발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추운 겨울바다로 뛰어듭니다.

첨벙 첨벙 신나는 물놀이에 추위는 어느새 싹 사라집니다.

[인터뷰:고희경, 제주시]
"처음에는 추웠는데 바다에 들어가니까 따뜻하더라고요. 좋았어요."

아이들은 때 아닌 물놀이에 어른들보다 더 신이 났습니다.

참가자 모두 겨울바다수영이라는 색다른 경험에 푹 빠져 추위마저 다 잊어 버립니다.

한 참가자는 1월의 겨울바다에서 즐기는 수영이 여름철 해수욕 못지 않다며 즐거워 합니다.

[인터뷰:김종현, 서귀포시]
"새해 각오도 다지고 건강하게 지낼겸 직원들이랑 같이 나왔습니다."

대회장 곳곳에서는 감귤 마사지 체험, 연날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겨울바다수영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YTN 고재형[jhko@ytn.co.kr]입니다.

 

추위야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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