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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자살 소동-한강대교 (1:32)

by 나비현상 2008.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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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대교 위에서 한밤 자살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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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승합차가 뒤집혀 초등학생 2명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고한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다리 한가운데 아치 위에 앉아 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한참 동안 실랑이가 이어집니다.

그러기를 1시간여.

결국 설득에 못이겨 내려 온 뒤에도 분이 안 풀린 듯 거 말을 쏟아냅니다.

[인터뷰:임 모 씨]
"맞어도 12주가 나왔으면 구속인데 경찰이 왜 가만히 있는건지..."

태권도장 승합차 군데군데가 흉물스럽게 찌그러졌습니다.

초등학생 14명이 탄 승합차가 아파트 입구 언덕에 주차돼 있다 갑자기 뒤로 미끄러진 건 어젯밤 9시쯤.

20여m를 내려가다 뒤집히면서 타고 있던 11살 조 모 군 등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기사가 없었다는 학생들의 말에 따라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사이드브레이크..그게 관건이에요. 그 걸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어요."

말끔하게 차려입은 남성이 편의점으로 들어옵니다.

도서문화상품권을 사는척 하더니, 점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한 무더기를 슬쩍 주머니로 집어 넣습니다.

55살 고 모 씨가 2개월여 동안 이런 수법으로 훔친 상품권은 모두 1,000만 원 어치.

경찰은 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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