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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생활정보 및

왜 자꾸 반복해? 실패하는 연애 패턴.

by 나비현상 200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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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는 연애 패턴, 왜 자꾸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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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 사람 만나지 말아야지.”, “이런 연애는 또 다시 하지 않을거야.”, 굳게 다짐해 봐도 결국 똑 같은 실패를 거듭하는 당신, 솔로임을 한탄해 봤자 소용없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반복되는 연애패턴이 문제. 자, 심호흡을 하고 과거를 떠올려 보자. 당신에게는 어떤 문제가 도사리고 있었던가?


연애는 알아도 사랑은 몰라?, 헛똑똑이

같이 영화도 보고 싶고, 밥도 먹고 싶고, 친구들에게 소개도 시켜주고 싶지만 정작 사랑이 뭔지 모르는 숙맥. 당신은 밤새 전화해 줄 사람, 길을 갈 때 팔짱을 낄 수 있는 사람, 가끔 키스도 해 주는 사람을 원할 뿐이지, 정작 '사랑'에 대해선 무지하다.
연애의 기본은 바로 사랑이란 말씀! 일정한 데이트를 즐기다가도 사랑이 싹터야 관계가 지속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에 무지한 당신, 그렇고 그런 연애만 즐기다 보면 상대도 당신의 본심을 알아채기 마련이다. 한 여자의 연인으로 남고 싶은 남자들은 오로지 사랑을 갈구할 뿐이지 단지 연애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솔로가 되는 것이 두렵다? 그렇다면 사랑할 준비부터 해야 할 것. 이제부터 사랑에 대한 공부에 매진하라!

"그대 먼 곳만 보네요~", 눈 먼 둔녀
"저는 왜 짝사랑만 하는 거죠? 왜 내가 찍은 남자들은 날 안 좋아하는 거죠?", 당신의 넋두리에 동정심을 던져주지는 않겠다. 일찌감치 눈이나 낮출 것이지, 왜 꿈 속의이상형만을 그리는 것인가? 이런 경우, 당신의 주위에는 이미 놓쳐버린 숭배자가 있을 터. 단지 그의 마음은 모른 채 딴 곳만 쳐다보고 있으니 연애가 성립 될 리 없다.
이상형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짚신의 짝은 따로 있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두자. 누군가 진심으로 당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의 손을 우선 잡아줄 것. 누가 그 사람과 결혼하라고 등을 떠미는 것도 아니다. 단지 몇 번쯤은 만나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정말 자신에게 맞는 짝이 나타날 것임이 분명하다.

연애에 목숨 거는 일편단심 민들레
목 빼고 연인만 쳐다보는 행위는 금물이다. 인생에 있어 무한한 부분들이 많을 터인데 왜 남자에게 자신의 전부를 걸려 하는가? 이런 마음은 좋게 봐주면 일편단심이지만 지나치면 집착이 될 수 있다. 사랑, 연애는 인생의 한 부분으로 남겨두자. 항상 자신을 위한 삶은 따로 준비한 채 다가오는 사랑을 잡을 것. 그것이 전부라는 생각은 말자.
당신의 집착, 오로지 남자만을 바라보는 그 눈빛에 남자가 질려 떠나버린 것이라는 생각은 해 보지 않았을까?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라도 자신에게 인생을 거는 민들레라면 남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꽃을 버려둘 수 있다. 명심할 것! 커플만이 삶의 전부는 아니다. 때로는 당신의 당당하고 화려한 솔로의 삶에 사랑의 눈빛을 보내는 남자가 있을 것이다.

'연애=결혼' 이라 생각하는 결혼지상주의자
모든 연애의 종착점이 결혼으로 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연애는 바로 결혼이라 생각하는 당신, 혹시 그 동안 사귀었던 남자들에게 은근히 결혼을 종용하지는 않았을까? 물론 사랑하면 같이 있고 싶고, 그러다 인생의 동반자로 상대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결혼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결혼식 날짜부터 세기 시작하는 여자라면 아무리 남자라도 지레 겁먹고 도망치기 일쑤다.
우선 필이 꽂혔다면 연애에 매진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많은 부분을 살펴 보고 서로가 마음이 통했을 때 그때쯤 결혼을 생각해도 늦지 않다. 고독한 솔로로 남기 싫다면 남자에게 결혼의 압박감을 주지 말 것. 정말 당신이 괜찮은 여자라면 남자는 이미 신부감으로 점 찍어뒀을 테니 느긋하게 마음을 먹어라

목에 칼이 들어와도 No!, 결벽증 깔끔환자
"나는 말이지, 원래 혼전순결주의자야", "어머, 짐승같이 왜 이래?", 혹시 당신이 주로 사용하던 멘트가 아닐까? 그렇다고 프리섹스를 즐기거나 스킨십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라는 뜻은 아니다. 단지 모든 남자의 본성을 당신의 연인에게만 적용해 짐승 취급을 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볼 것.
들끓는 피를 가진 젊은 남자라면 좋아하면 손잡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부글부글 성욕이 끓기 마련이다. 그러나 일정한 선을 확 그어놓은 채 그에게 1m내외 접근불가 명령을 내린다면 사랑의 힘으로 이를 극복할 남자는 드물다. 차라리 뜨거운 피를 가진 여자를 찾아볼 것이 분명하다. 굳이 성관계를 즐기지 않아도 적절히 애인을 다루는 여우기질이 필요하다. 도도하게 선을 긋다 보면 당신 주위에 남아 있을 남자는 없다.

주어라 다 퍼부어 주어라, 뻔한 하녀
어떤 남자를 만나든지 쉽게 동화되는 여자들이 있다. 때에 따라서는 식성을 비롯해 성적 취향, 패션 스타일까지 확 바꿔버리는 당신. 좋게 말해서는 착하다, 무난한 성격이다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연애패턴으로 봤을 때 당신은 '줏대 없는 연인'이다.
"오늘 밤, 집에 가지마!" ,"그래", "밥값은 니가 내.", "그래", "이 영화 볼까?","너가 좋은 대로 해." 혹시 당신의 평소 대화패턴은 아닌 지? 자기 중심이 없는 사람에게 연인이 오래 붙어 있을 리 없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나름의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당신의 장점, 가치관, 취향을 유지하되 이에 걸맞은 남자를 만나 연애를 즐겨라. 수동적이며 자기 의견 없는 당신에게 남자는 금방...
 
 
좋은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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