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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생활정보 및

신용 상식 12가지

by 나비현상 200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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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대금을 다 갚으면 신용등급을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을까? 소득이 적으면 신용등급이 낮을까? 현금만 쓰면 신용등급이 높을까? 한국개인신용(KCB)이 일반인들이 꼭 알아둬야 할 신용상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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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_소득이 적으면 신용등급이 낮다
소득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 아니다. 소득이 적더라도 카드 결제, 대출이자 결제 등 건전한 신용생활을 하면 신용등급이 높고 계속 올라간다. 반면 소득이 많더라도 연체가 잦으면 신용등급이 낮아진다.



02 _재산이 많아야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담보만 확실하면 언제든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심사 시 총부채상환비율과 신용등급을 반영한다. 따라서 재산이 적더라도 신용등급이 높으면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03 _카드 없이 현금만 쓰면 신용등급이 높다
신용등급은 일정 기간 개인의 신용거래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카드 실적이 전혀 없는 사람은 오히려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없다. 이는 신용거래 형태를 파악할 수 없어 신용등급을 산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04 _카드 이용 금액은 신용등급에 영향 없다
예전에는 연체 정보 등 개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정보로 신용을 평가했지만 이제는 카드 사용 실적, 대출 상환 실적과 같은 긍정적인 정보가 신용 평가에 활용된다.



05 _연체대금 다 갚으면 신용등급 오른다
신용등급이 떨어졌다면 원인을 찾아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하지만, 해소 즉시 신용등급이 회복되지는 않는다. 연체 기록은 일정 기간 보존돼 신용 평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06 _모든 연체 정보는 갚는 즉시 삭제된다
모든 연체 정보는 변제 이후 해제와 동시에 삭제되는데, 일부 채무불이행 정보는 일정 기준에 따라 해제가 되더라도 삭제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삭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기간을 기록 보존 기간이라고 하는데 등록 사유, 등록 금액, 연체 기간 등에 따라 최장 5년간 보존, 관리된다.



07 _세금 체납은 신용에 영향 없다
세금 체납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친다.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이거나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개인 신용도에 영향을 준다.



08 _신용거래 안 하면 신용등급 유지된다
신용거래 기간, 대출 상환 이력, 카드 사용 실적 등 신용거래 때마다 새로운 신용 정보가 등록되거나 변경되기 때문에 전혀 거래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없기 때문에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 어렵다. 적당한 수의 금융기관과 꾸준히 거래하는 것이 좋은 신용등급을 받는 지름길이다.



09 _대출 많으면 신용에 부정적이다
대출거래 금액이 많다고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적정 수준의 금액을 대출하고 정상적으로 상환한다면 좋은 신용 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



10 _대부업체에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하는 건 신용에 영향이 없다
상식 이상으로 많은 신용카드를 보유하거나 금융회사나 대부업체를 통해 자신이 대출할 수 있는 금액을 자주 확인하면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같은 금액이라도 여러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 점수가 하락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금융사 한두 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신용 점수가 올라간다.



11 _소액 연체는 신용에 큰 영향이 없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연체 횟수가 많으면 금융거래를 할 때 받는 불이익은 커진다. 은행 대출이자와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물론 휴대폰, 인터넷 사용, 가스, 수도, 전기 등 서비스 이용 요금도 개인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친다. 휴대폰 요금도 자주 연체하면 신용평가회사에 정보가 수집돼 금융기관 등에 통보되어 불이익을 당한다. 소액 연체라고 장기간 연체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12 _결혼 후 배우자 신용도도 영향 준다
배우자 등 가족 구성원의 신용도는 자신의 신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금융기관에서 대출, 신용카드 발급 심사 때 이용하는 개인의 신용 평가 자료는 개인의 금융거래 이력과 제출한 신상 정보만을 토대로 산출하기 때문이다.




| 취재 : 하은정 | 사진 : 권오경 | 자료제공 : 우먼센스 | www.ibestbab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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