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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은퇴 선언한...

by 나비현상 200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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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서의 마지막 경기" 대표은퇴 선언한 이치로의 고뇌
< 조이뉴스24 >

 

" 나로선 조국서의 마지막 경기였다. "

'사무라이 재팬의 우두머리' 스즈키 이치로(36, 시애틀)가 지난 9일 한국전에서 9회말 일본의 마지막 타자 오가사와라의 타구가 범타 처리되는 순간, 묵묵히 벤치에 앉아 상기된 표정을 짓는 모습이 TV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이 이 경기서 한국에 0-1 영봉패를 당하자 그 누구보다 패배를 억울해 한 이치로의 심리상태에 주목했다.

  
 


 

'데일치 스포츠' 온라인판은 10일자 보도에서 " 이치로가 언급하는 한 마디 한 마디 말에는 억울함이 묻어 있었다 " 며 " 이치로의 이런 모습은 접해본 적이 없을 만큼 충격적이었다 " 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일리 스포츠'는 이치로가 이 같은 반응을 보인 데 대해 " 2라운드에서 (조2위로 올라가) 어드밴티지를 누리지 못하게 된 결과 외에도 또 한 가지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 고 설명했다.

이치로는 이 경기가 끝난 후 " 나로선 한국전이 조국에서 펼치는 마지막 경기였다. 단순한 한국과의 경기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그래서 1점 차라는 점수보다 단 한 번이라도 지기 싫었다. (마지막 경기서) 패배했다는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 " 가 말했다.

이 신문은 이치로의 발언에 대해 " 충격적이다. 담담한 표정으로 이치로는 '대표 은퇴' 선언을 했다. 그는 일장기를 달고 일본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쳤던 것 " 이라며 비통한 심정을 함께 했다.

하지만 대선수답게 이치로는 한국의 선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 일본보다는 한국 쪽에 강박관념이 작용한 경기였다. 그럼에도 이같은 경기 전개를 했다는 것은 한국이 힘이 있다는 증거다. "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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