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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안마업소 돈 받아 분배한 '총무 경찰'

by 나비현상 200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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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업소 돈 받아 분배한 '총무 경찰'

 

강남 관행적·집단적 유착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관내 무허가 안마시술소에서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지구대의 '총무' 자격으로 돈을 받아 동료 경찰관들과 나눠 쓰는 등 금품수수 행태가 관행적, 집단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이두식)는 11일 K안마시술소 업주 남모(45ㆍ여ㆍ구속기소)씨 등에게서 2년간 매달 수십만원씩 받아 나눠 쓴 강남서 논현지구대 소속 김모 경위와 이모 경사, 식사 및 한약 등을 제공받은 강남서 소속 윤모 경사를 서울경찰청에 징계 통보했다.

 

검찰은 또 30만~90만원의 소액을 받은 경찰관 몇 명도 추가로 적발해 경찰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들이 받은 돈의 액수가 크지 않아 징계 통보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위는 남씨에게서 2006년 8월~2008년 6월 매달 현금 30만원이 든 봉투 3개를 받는 등 2,070만원을 받았고, 이 경사는 4차례에 걸쳐 281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논현지구대 총무 자격으로 매달 돈을 받아 동료들과 함께 회식비 등으로 나눠 사용했다. 윤 경사는 남씨측으로부터 100여만원 상당의 식사와 한약 등을 제공받고, K안마시술소에서 압수한 통장 6개와 영업일지를 무단 반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재 강남서 경찰관들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하고 있어 남씨 돈을 받은 경찰관들이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2006년 4월~2008년 12월 내연녀인 남씨에게서 121차례에 걸쳐 성매매 알선 수익금 1억8,600여만원을 받은 방배경찰서 소속 차모 경사를 범죄수익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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