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금/세상사 이모저모

기관차가 스스로 발전하며 가는...공개 현장 시연회(한강둔치)

by 나비현상 2009. 3. 28.
SMALL

스스로 발전하며 가는 기관차, 현장 시연회
입력: 2009년 03월 27일 18:21:59
ㆍ3월 31일~4월 4일,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서
ㆍ재야발명가 “기술 공개 후 투자유치 위한 것”

 

 

 

중소업체를 운영하는 한 재야 발명가가 자신이 개발 중인 ‘스스로 발전하며 가는 기차’의 핵심기술을 공개하고, 공개시연회를 통해 검증받겠다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리프트제작업체 복(BOK)의 채찬복 대표(사진)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오전 11시~오후 6시 사이에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둔치 주차장에서 시연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만 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는 기계설비 장치의 일부 도면도 공개했다. 또 양해각서를 체결하면 정부나 기업에게 기술 이전도 하겠다고 말했다.

 

 

채 대표는 “시연회에는 언론을 비롯해 일반인, 전문가 등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면서 “4월 2일 11시부터는 신문, 방송 등 언론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채 대표는 다단계 실리더, 크랭크축 없이 직선으로 회전하는 엔진 등 15개 이상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갖고 있다.

 

 

 

채 대표는 “본 기계장치는 서울 고척동 산업용구 상가 현장에 있다. 이번 시연회는 도면과 모형을 갖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 대표는 “기술공개는 특허를 실용화할 투자를 유치하고, 세계 특허를 도와주실 분을 공개적으로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채 대표는 이번 시연회에서 ‘파도가 없어야 더 잘가는’ 기름없이 가는 선박에 대한 원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02-2060-4141, 011-793-8856 채찬복 대표)

<글·사진=박효순 기자>

 

▲채 대표가 밝힌 ‘스스로 발전하는 기차’의 원리는=기차에 물탱크 수조를 설치해 열차가 출발해서 정지할 때까지 감속과 가속을 주기적으로 일으켜 동력 에너지를 얻는 원리다. 즉 수조 안의 액체가 계속 앞뒤로 쏠리면서 파동을 형성하면, 이를 압축에너지로 변환해 열차의 보조동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여기에 다단계 실린더와 크랭크 없이 한방향으로 도는 엔진을 부착하면 효율은 몇배로(채대표 표현을 빌자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진다.

*** 채 대표는 기자에게 “지구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화석연료의 고갈 등으로 에너지 절약과 대체연료의 개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진 시점인 만큼 국가에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출처 : 스포츠 칸 뉴스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