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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여성들을 상대로 한 ‘애무방’이 생겨나 ~

by 나비현상 200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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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등 부유층들이 거주하는 일부 지역에서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애무방’이 생겨나 충격을 주고 있다.

‘애무방’은 남성 도우미가 여성 손님의 성기 등을 자극해 애무해주는 일명 ‘여성전용 대딸방’으로 최근 청담동과 압구정동 등 강남 일대에서 성업 중이다.즉 ‘애무방’은 여성이 손님이 되고 남성들이 여성을 애무해줌으로써 쾌락을 선사하는 곳인 셈이다.

‘여성전용 증기탕’이 있지만 애무방은 대딸방과 마찬가지로 성관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유흥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간단한 샤워 후 손과 입으로 여성의 신체 전체를 마사지하고 애무를 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다만 손님이 원하는 경우 다양한 자위기구를 통해 실제 관계를 가질 때와 비슷한 오르가슴을 선사하는 ‘특별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애무방’은 남성전용 대딸방의 열풍에는 못 미치지만 입소문을 타고 강남 부유층 주부를 사이에 급속히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무방’을 찾는 여성들이 최고로 꼽는 서비스 중 하나는 ‘오일 마사지’. 낯선 남성의 손길이 성감대를 자극해 느끼는 오르가즘에 한 번 빠져본 여성이라면 안 찾고는 못 배긴다는 게 유흡업소 관계자의 전언이다.

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곳을 이용하는 손님의 상당수는 30대 중후반 이상의 주부들이다.이들 중에는 남편과의 성관계가 원활하지 않거나 불만이 누적된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애무방’ 종업원은 또 “일부 여성들은 마사지를 받는 도중 흥분을 이기지 못해 성행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남성 도우미들은 신체부위나 자위도구를 이용해 여성들을 ‘만족’시켜 주는 ‘스킬’을 연마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여성들을 녹아들게 하는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남성 도우미들은 업무(?)에 투입되기 전에 하루 정도 마사지와 애무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는다.애무방을 운영하는 업자에 따르면 애무방을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전문 마사지를 받으러 오는 이들은 없기 때문에 마사지 기술 위주로 평이하고 간단하게 이뤄진다.

대딸방, 퇴폐 서비스 변질
이곳의 이용비용은 60분에 15만원에서 20만원 선. 업소의 특성상 부유한 지역에서 특정인을 타깃으로 해 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에서는 대딸방의 경우 처럼 ‘애무방’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지는 않을까 라는 우려 썩힌 목소리도 높다.

여성들이 갈수록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대담해지고 있는 데다 잠재된 여성고객들을 감안해 볼 때 애무방의 성장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업계관계자들은 관측하고 있다.

특히 사법당국이 대딸방의 유사성교행위를 성매매가 아닌 것으로 판결함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애무방’이 독버섯처럼 번져갈 것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 이후 남성들의 성(性) 해방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딸방이 최근 변질되면서 안마시술소에서나 받을 수 있는 쓰리섬(2+1) 등의 퇴폐 서비스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현상은 대딸방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업자들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쓰리섬’이란 아가씨 2명이 손님 1명을 동시에 공략(?)하는 변태 서비스의 일종이다.‘쓰리섬’은 대딸방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강남 지역에서 성업중인 대딸방이 무려 1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딸방이 무한경쟁체제에 접어들면서 퇴폐의 강도도 더욱 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 뷰티e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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