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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재난.재앙 대비 및

제천 화재현장 유리창을 깰수없었던 상황?

by 나비현상 201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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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드래프트 현상은 03: 19분에 발생

주변에 잇는 2톤의 대용량 LPG저장탱크의 폭발을 막는데 주력하지 않았다면 폭발과 함께 그 주변은 더욱 큰 피해와 아수라장이 될수 있었다는 것이겠지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방당국이 충북 제천 스포츠타운의 화재 참사와 관련 유리창을 깨지 않는 등 소방당국의 안일한 대응 때문이라는 비판을 받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22일 이일 충북도소방본부장은 이상민 제천소방서장 등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초기 현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러 유리창을 늦게 깬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오후 3시 54분 후에 스포츠타원 1층 주차장 천장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장면이 찍혔다”며 “이미 불이 번지고 유독가스가 다량으로 분출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차장에 있는 15대의 차량으로 옮겨붙은 불로 불길이 거셌다”며 “인근 LPG 탱크 폭발 방지를 위해 그쪽 화재를 먼저 진화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 제천시에 있는 9층짜리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29명이 숨지고 31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각에선 유족들이 지적하는 유리창을 급하게 깼을 경우 백드래프트(Backdraft) 현상이 일어났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백드래프트 현상은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해 훈소상태에 있는 실내에 산소가 갑자기 다량 공급될 때 연소 가스가 순간적으로 발화하며 더 큰 불길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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