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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석유 대체할 꿈의 바이오연료

by 나비현상 200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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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물과 설탕을 섞어, 석유와 유사한 바이오연료로

 

    - 실리콘밸리의 한 바이오벤처 기업이 설탕을 사용해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연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


    - LS9이라는 이름의 이 벤처는 자체 개발한 미생물을 설탕과 섞어 석유의 분자구조와 유사한

      탄화수소화합물을 개발
       · 이 바이오연료는 산소와 결합해야 에너지가 발생하는 석유의 원리를 모방한 것이 특징
       · 이 때문에 별도의 정유처리 시설이 필요한 에탄올이나 바이오디젤과 달리 기존 휘발유 공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궁극적으로 모든 종류의 식물을 이용해 바이오연료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
       · LS9가 개발한 바이오연료는 나무나 풀 등 재배 식물에서 추출한 설탕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경감에 도움

 

 

▒ 학계에서도 LS9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

 

    - 보스턴대에서 바이오메디칼 공학을 가르치는 제임스 콜린스 교수는 "LS9이 확보한 기술은

      당장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적용할 수준은 아니지만 2∼3년 내 휘발유나 경유를 대체할

      유력한 대안"이라고 평가


    - 실리콘밸리의 손꼽히는 벤처캐피털인 코슬라 벤처스를 포함한 투자기관들이

      이 바이오연료의 상용화 가능성에 주목, LS9에 500만달러를 투자  
 






 

 

<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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