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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절반은 남에게 줄 것입니다." [앵커멘트] 독일에서는 510억 원이 넘는 로또를 차지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너도 나도 복권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는 고등학생들이 수업시간 단축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류제웅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독일 시민들이 상점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로또 복권을 사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복권금액은 3,8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무려 516억 원에 이릅니다. 주초에 이뤄진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독일 복권 사상 최고 금액이 됐습니다. [녹취:시민] "당첨되면 절반은 남에게 줄 것입니다." (If I win, I would give away half of it.) [녹취:시민] "자식 셋에 손자 넷, 대가족 이예요. 당첨금을 모두 나눠가질 것입니다." (W.. 2007. 12. 1.
피라미드의 블록을 유골 안치함으로(분양 약89만원) / 바다 위 캠퍼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대학 캠퍼스 ‘오섀닉II호’는 40년 넘게 대양을 누볐다. 그러나 다음 항해부터는 매우 특이한 모습으로 바뀐다. 오는 5일부터 200여 명의 대학생·대학원생을 싣고 바다 위의 대학인 ‘스콜라십’으로 첫 항해에 나서기 때문이다. 강의실·세미나룸·도서관이 새로 마련된 오섀닉II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캠퍼스다. 무선 기술로 선상 인트라넷이 구축돼 강의 자료와 스케줄도 체크할 수 있다. 그리스 아테네 인근의 피레에프스항에서 승선하는 학생들은 16주 동안 오섀닉II에 머물게 된다. 학생들은 유람선에서 국제 비즈니스, 갈등학 같은 교과과정을 밟는다.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8월 30일자에 따르면 오섀닉II는 포르투갈의 리스본, 파나마시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중국의 상하이 등을 거쳐 최종 기.. 2007. 9. 4.
"북한 남편 만나게 해주세요" 레나테 홍 할머니 동영상 "북한 남편 만나게 해주세요" 벽안의 70대 할머니 눈물의 호소 동독 출신 레나테 홍씨 46년간 생이별, 홀로 두 아들 키워…남편 홍옥근 씨 함흥에 생존 북한의 유학생과 결혼한 뒤 생이별 하고 46년째 남편과의 재회를 기다려온 동독 출신의 레나테 홍씨(70)가 오늘(23일) 오전 서울 정동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 상봉을 위한 북한의 배려를 호소했다. 레나테 홍 씨는 이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탄원서를 발표하고 "남편을 보고 싶은 열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남편이 그동안 성장한 두 아들을 만나 볼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만간 열릴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이러한 소망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60년 동독으로.. 2007.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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