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비 앙 로즈 (2007) La Vie En Rose, La Môme
감독 / 올리비에 다한 (Olivier Dahan)
음악 / 크리스토퍼 거닝(Christopher Gunning)
출연 / 마리온 꼬띨라르 (Marion Cotillard)
제라르 드빠르디유 (Gerard Depardieu)
장-피에르 마틴(Jean-Pierre Martins)
거리에서 태어나 프랑스의 국민 샹송가수가
되기까지, 에디트 삐아프의 치열했던 삶을
담은 최초의 영화.
장미빛 인생(La vie en rose), 사랑의 찬가
빠담빠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가수 에디트 삐아프는 무대위의
화려한 디바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2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그녀를
스쳐간 수많은 사랑과 실패, 잇따른 자동차
사고, 술과 마약에 의지한 마지막을 보내는
등 에디트 삐아프의 인생은 그녀의 어떤
노래보다 더 드라마틱했다.
Edith Piaf / La Vie En Rose
1925년 프랑스, 10살 어린 소녀의 노래 소리가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훗날 전세계를 사로잡은 20세기 최고의 가수
에디트 삐아프. 거리의 가수였던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서커스 단원
아버지를 따라 방랑생활을 하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20살 그녀 앞에 행운이 찾아온다. 에디트의 목소리에 반한
루이스 레플리의 클럽에서 ‘작은 참새’라는 뜻의 ‘삐아프’ 라는 이름과
함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갖게 된 것. 열정적인 그녀의 노래에 반한
사람들이 에디트에 열광하기 시작할 무렵, 그녀를 발굴한 루이스
레플리가 살해되면서 뜻밖의 시련을 겪게 된다.
하지만 시련도 잠시, 프랑스 최고의 시인 레이몽 아소에게 발탁된
에디트는 그의 시를 노래로 부르며 단숨에 명성을 얻고, 프랑스인
들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 열정적인
무대 매너의 에디트에 열광한다. ‘장미빛 인생’ 등 수많은 히트곡
으로 프랑스는 물론 미국 시장까지 점령하게 된 에디트 앞에 그녀
인생의 단 하나뿐인 진실한 사랑, 세계 미들급 권투챔피언 막셀
세르당이 나타난다. 운명적 연인과 열정적 사랑에 빠진 에디트는
프랑스에 있던 막셀에게 뉴욕에 있는 자신에게 날아와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다음날 대서양 너머의 비행기 사고 소식을
접한 에디트는 절망의 늪에 빠지게 되는데…
- Edith Piaf / La Vie En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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