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는 건가요?
가로수길, 청담동, 광화문 어느 곳에서나 카페나 레스토랑, 극장 등 어디에 가더라도 온통 여자들이다. 남자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걸까. 남자들은 대체 어디서 무얼하며 놀까? 청담동, 홍대 앞, 광화문, 역삼동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남자들의 동선을 파악했다. 물 좋은 남자 대탐험. 가로수길 ‘카페 별’에서 소개팅을 한 김모 씨. 저녁 식사를 하러 소개팅남과 ‘핑퐁’으로 갔다. 자리를 잡고 습관처럼 주위를 한 번 둘러본다. 마주 앉아 있는 남자 빼고 모든 손님이 ‘여자’다. 소개팅남도 뻘줌해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이 동네는 금남의 구역인가봐요. 손님들이 대부분 여자네요.” 가로수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거리에도, 카페에도, 식당에도, 레스토랑에도 손님의 대부분은 여자 혹은 여자와 만나는 소수의 남자들이다...
2008. 8. 6.
21세기 新 약장사, 홍보관! / 에어컨이 엉터리
엠비시에서 목요일 밤 열한시경에 방송될 '불만제로' 내용 이랍니다 ■ 21세기 진화한 약장사, 홍보관 21세기 新 약장사, 홍보관! 만병통치약 등 약품을 주로 팔았던 약장사는 이미 옛날 말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중 소기업의 좋은 제품들을 유통마진을 없애 파격적인 가격에 소개한다는 홍보관. 그곳 에서 파는 품목들은 상조상품에서부터 가전제품, 건강식품, 침구까지 다양해졌다. 온갖 감언이설로 제품을 포장해 판매하는 홍보관, 누구나 알지만 한 번 발을 들이면 속을 수밖에 없는 그 교묘한 상술과 실체를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오늘 하루 앉아 있으면 10만 원 이상 가지고 가요” 온종일 가만히 앉아서 강의만 들어도 등심, 쌀, 라면부터 화장품, 세탁 세제, 화장 지, 보석까지 공짜 사은품을 준다는 홍보관..
200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