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harvest[moon] festival1 한가위'명품 선물' 따로 없네^^* [Family] 예쁘게 싸고 매듭도 만드니 한가위 ‘명품 선물’ 따로 없네 [중앙일보] ‘대한민국에서 보자기를 가장 예쁘게 묶는 사람’을 꼽으라면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씨가 아닐까. 그만의 감각으로 고른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보자기도 예쁘거니와 각 물건이 지닌 고유의 모양에 따라 그야말로 ‘창의력’을 발휘해 매듭을 만드니 옆에서 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연두·분홍 고운 겹보자기를 몇 차례 겹쳐 묶어 ‘땋은 머리’를 만들기도 하고, 긴 막대로 쿡쿡 눌러가며 만개한 꽃잎 모양을 만들기도 한다. 병은 병대로, 바구니는 바구니대로 어찌나 예쁘게 포장을 해놓는지, 그 안의 내용물이 무엇이건 간에 도무지 풀어보고 싶지 않을 정도다. 이씨는 한복을 만들고 나서 좋고 희귀한 원단이 남을 때마다 보자기를 만들어.. 2007. 9. 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