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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동영상]성악가 정의근 출연 정명훈 서울시향 유엔본부 공연

by 나비현상 2007.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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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명훈 씨가 이끄는 서울 시립 교향악단이 베르디의 운명의 힘을 연주합니다.

유엔 총회장을 가득 메운 192개 유엔 주재국 대사와 외교관들은 온몸을 휘어감는듯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감동, 또 감동했습니다.

서울 시향의 이번 공연은 유엔의 날을 기념하고 반기문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성사됐습니다.

곡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가 터져나왔고 1시간의 공연이 끝난뒤에는 기립 박수 속에 앙코르 연주까지 이어졌습니다.

[존 소스/주 유엔 영국대사 : 유엔의 날을 기념하는 정말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신영옥과 테너 정의근도 출연해 정말 청중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54)감독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신영옥, 테너 정의근이 협연해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유엔탄생 62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열정적 지휘에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들과 미국 정관계인사등 1600여명의 관객은 기립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지휘자와 연주자, 관객들까지 하나가 돼 즐긴 1시간 30분 '지구촌 평화의 축제'는 이렇게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고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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