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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생활정보 및

인터넷이 바꾼 10대 시장 /가정 內 통신 허브가 되는 LCD TV

by 나비현상 200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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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격주간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 인터넷이 바꾼 10대 시장을 분석해 보도


    - 일상 생활과 밀접한 10대 시장에 인터넷이 도입되면서 정보 교류 증진, 상거래 활성화 등

      사업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고 지적
     「인터넷이 회계ㆍ조세, 골동품, 미술품, 부동산, 소매업, 주식 시장 등 전 세계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인류 역사상 인터넷보다 시장을 극적으로 바꾼 것은 없었다.」


    - 모든 비즈니스는 글로벌화됐고, 비즈니스 모델도 바뀌었다는 설명
       · 그 예로 포브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 상점을 통해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골동품 거래시장, 집값에서부터

         동네 범죄율까지 구체적 정보가 공개되는 부동산시장 등을 꼽음
       · 또 기저귀나 사탕, 주스 등과 같은 소액 물건도 신속히 배송해 주는 전문 온라인업체가 등장해

        소매업에 변화를 일으켰다고 지적

 



 

▒ 무엇이 달라졌나!


    - 스위스계 은행인 줄리어스 베어그룹에서 중견기업 펀드를 운영하는 샘 데디오 씨,

      인터넷에 의한 비즈니스의 변화를 실감
        · 데이오 씨는 이제 더 이상 펀드를 팔기 위해 비싼 돈을 들여 브로커를 고용하지 않는다.
         은행이 온라인 펀드 판매를 시작한 덕분이다. 데디오 씨가 3년간 견조한 펀드 운용 실적을 낸다면,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게 되고 이후엔 온라인 펀드몰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금이 흘러들어온다.
       · 데디오 씨는 좋은 실적을 내려면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회사의 주식을 사야 한다고 믿는다.
         20년 전이었다면 제너럴일렉트릭(GE) 등과 같은 거대한 다국적 기업을 사야 했겠지만 이제는 다른 얘기다.

         데이오 씨는 "인터넷 덕분에 소규모 기업들도 글로벌화됐다"며 "최소한의 자산을 가지고도 꽤 많은 주식을 사들여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설명
       · 인터넷 보급으로 개인 주식거래자들을 중심으로 한 데이트레이딩 시장도 급성장


     - 미술 애호가들도 인터넷에 의한 변화를 체감
        · 작품을 구입하려면 과거에는 직접 경매시장을 찾아가야 했지만 이제는 거실에 앉아서도 인터넷을 통해 소더비 등

         유명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경매는 더 이상 부유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 또 대부분 유명한 갤러리들은 작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포브스는 "과거에는 비싼 값을 치러 미술품을 구입할 때 시차 등의 여행 피로로 인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으나 인터넷 활성화로 이 같은 부담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웹사이트에서 작품을 구입하고 값을 치르면 작품은 바로 구매자의 집으로 배송


     - 정치 후원금 납부 방식도 변화
        · 50달러짜리 바비큐 파티를 판매하는 것은 구식이 됐다. 웬만한 정치 후원금은 온라인 기부사이트를 통해

          편하게 납부


     - 구글과 같은 정보기술(IT) 기업의 등장은 소프트웨어 구매 방식에 일대 혁명을 초래
        · 구글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제공
          이 회사는 PC와 인터넷 이용을 돕는 무료 소프트웨어 모음집인 구글팩을 내놓아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구글 팩은 어도비 리더, 구글 툴바, 시만텍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 온라인 광고 시장도 크게 성장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이 원하는 계층을 상대로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어 광고주들에게 각광

 

<출처> 매일경제

 

 



 

▒ LCD TV에서 발생하는 빛에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무선통신 기술, 일본에서 개발


   -「가시광통신(VLC Visible Light Communication)」기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한창 개발 중에 있지만,

      LCD TV를 이용한 건 일본이 처음
     · 28일 일본 언론들은 후지TV네트워크가 최근 도쿄에서 열린 2007도쿄국제방송박람회에서 LCD TV를 이용한

      가시광통신을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

 

   - 후지TV는 가시광통신의 시연을 위해 LCD TV와 PDA를 준비
      · 이 두 기기는 2∼3m 정도 거리를 두고, 기기 사이에 케이블이나 블루투스 같은 연결 장치는 없었음
      · TV를 켜고 방송 프로그램이 틀어지자 PDA에 문자가 뜨기 시작하였으며, 
        LCD TV에서 나오는 빛에 문자 데이터를 실어 보내자 이를 수신부인 PDA가 받아 들여 화면에 표시

 


▒ 원리


   - 이 기술은 눈에 보이는 빛을 사용한다고 해서「가시광통신」, 여기엔 발광다이오드(LED)가 필수 
 

   - 이번에 후지TV가 사용한 LCD TV도 LED를 백라이트로 썼기 때문에 가능


   - LED는 적·녹·청 등의 빛을 내 조명기구로 많이 쓰이지만, LED 자체는 하나의 반도체
      · 반도체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켜고 끌 수 있는데 가시광통신은 LED를 점등을 하는 사이 데이터를 실어 전송
      · 점등 속도가 워낙 빨라 우리의 눈에는 항상 켜진 것으로 보이므로 TV 시청을 방해하지 않는 동시에

       통신 기능을 구현

 

 

▒ TV가 통신 허브?


   - 가시광 무선통신을 이용하면 특정 정보를 필요한 사람에게만 전달 가능
      · 예들 들면 청각 장애인이나 시각 장애인만을 위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후지TV의 시연도 이런 것을 보여줌

 

   - 가시광통신을 이용하면 TV를 매개로 PC·노트북·휴대폰 등 가정 內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어

     향후 기술 발전과 상용화가 주목
      · LED 백라이트가 탑재된 LCD TV가 고가라는 점이 단점이지만,
       후지TV는 머지않은 미래에 LED 디스플레이가 보급될 것이라는 예상 하에 개발
      · 가시광통신의 전송속도는 이론적으로 수십에서 수백 Mbps까지이며, 이번 후지TV가 선보인 건 4.8Kbps


<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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