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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요즘 외국여성들의 다양한 한국체험담을...- 영상

by 나비현상 200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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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TV에서 외국여성들이 나와 자신들의 다양한 한국체험담을 이야기하는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들이 한국의 패션쇼 무대에 직접 모델로 출연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탈사이트 검색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아가씨 자밀라!

모델 출신의 훤칠한 몸매에 착해보이는 인상, 어수룩한 한국말씨로 화제를 몰고 다닙니다.

[인터뷰:자밀라, 우즈베키스탄]
"나는 한국이 정말 좋아요. 정말 좋아해요, 사랑해요."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유리!

직선적이고 솔직한 말투로 국내 팬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사유리, 일본]
"이런 질문 많이 해요. 한국 남자 좋아하냐고, 아뇨. 저는 좋은 남자가 좋아요. 좋은 남자면 어떤 나라의 남자도 상관 없어요."

패션쇼무대에 선 이들의 모습도 각각 개성이 뚜렷합니다.

모델의 자태를 그대로 갖고 있는 자밀라와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의 사유리.

진지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지닌 리에까지 삼인삼색입니다.

이렇게 개성은 각각 달라도 한국에 온 이유는 모두 똑같습니다.

[인터뷰:리에, 일본]
"제가 한국에 온 이유는 한국사람이 정이 많아서인데, 오기 전에도 많이 느꼈는데 역시 한국사람은 정이 많다."

외국인 100만 명이 함께 어울려사는 다문화시대에 이들도 당당한 스타로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한국사람, 정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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