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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미용패션 및

누구나 작심삼일 금연,금주에 대한...

by 나비현상 2007. 12. 26.
SMALL

금연방법은 체질 특성에 따라 마음에 따라 다양하게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 도중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제 자신에 실험 효과를 눈치 챈

알콜중독성과 흡연중독성의 금단증상이 해결되는

자연 원리적인 간단한 비밀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깨끗한 맑은 물을 주전자(스텐이나 유리용기)에 끓인 다음

맥주잔1컵~2컵 정도에 끓인 물을 붓고

꼭 천일염이 정제된 소금(일반소금이 아닌 )을

약10~20g 정도를 녹여서(싱거운 음식의 간에서 약간 짜듯이 간을 맞추듯이)

식전1~2시간 전과 흡연이나 음주(기타 중독성 음식 포함) 욕구가 날 적마다 따뜻하게 하여 음용한다.―


내 자신에 실험 음용을 하면서

약 1주일 정도 지나면서 놀랍게도^^

음주 및 흡연의 욕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체험을 하고…….


그리하여 이제는 백해무익한 흡연의 음미를 그만두고

새해를 빌미삼아

백해유익 할 수도 잇는

소금물을 음미 해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참고1: 소금에 대한 엄청난 비밀에 대한 참고 자료는

아래 링크(여기의 다른 페이지임)를 클릭 합니다.

(클릭! 아래페이지로 자동 이동됨)


http://blog.daum.net/manadeva/13036453 ☜ 내용은 중간쯤에 있음.


*참고 : 시중에서 파는 정제된 소금에서 이물질이 나와 먼저 아래의 정수기(사진1)에

 물을 정제한 후에 소금을 녹이고 다시 한번 정제 한 후에 끓여 마신다.

 (일반 정수기 안에 세균이 바글거린다는 뉴스를 접하고

아래와 같은 정수기를 구입 사용하고 있음.

 필터 교환은 1개월 주기적으로…….)

― 앞으로는 먼저 소금물을 녹인 후에 끓여서 마실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비밀이라 함은

 - 남에게 보이거나 알려서는 안 되는 내용이 아니라

 숨겨져 있어서 외부에서는 알 수 없는 상태, 또는 그 내용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 또는 알려지지 않은 속내이며

 남에게 알리지 아니함을 뜻하며, 자연의 원리에서

 너무 벗어나는 물질문명의

 영향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음^^*-


아무쪼록 새해를 맞이하여

금연하고자 하는 님들 중에

저와 같은 심정이나 체질 특성에 맞는 분들에게

좋은현상으로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림니다^^* 2008NICE!!



<사진1>

 

아래 내용들은 인터넷 서핑중에 수집, 참고 자료로 올림니다^^*

 

사진2 폐암사진( 좌: 정상/ 우: 폐암/ 아래: 폐암 말기.)

담배는 널리 보급되었지만 엄연한 마약이며, 그 중독성과 해악성이 어느 마약 못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자의 흡연율은 70%로 세계 최고 수준이고, 요즘 들어서는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도 늘고 있습니다.
미국 담배회사들은 담배로 병을 얻거나 사망한 사람의 소송이 늘어가자 아시아 지역에 담배를 팔기 위해 혈안이 되 있습니다.
담배는 일시적으로 긴장을 완화시켜 줄 지 모르나 중독을 일으키고, 수 많은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a) 담배의 성분과 유해물질

담배 잎에서 12종류의 알칼로이드를 발견하였는데, 그 중에서 니코틴의 함량이 가장 많고 놀리코틴·아나바신·피페리딘 등을 함유하며, 그 밖에도 루틴·유기산·수지·무기질이 들어 있습니다.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이제는 아무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흡연에 의해서 사람의 호흡기로부터 체내에 흡수되는 물질은 연기 속에 함유된 기체와 작은 입자 속에 있습니다.

 

① 니코틴으로 인한 담배 중독:담배 잎이 함유한 성분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니코틴으로 궐련 1개비 속에 0.6∼0.2mg이들어 있습니다.
담배를 처음 피우거나 너무 많이 피웠을 때 가벼운 구토증·현기증·두통이 생기는 것은 니코틴이 신경을 마비시키기 때문입니다.

담배 연기 속에 있는 니코틴은 소량이면 중추 신경을 자극하고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며 심장 운동을 촉진합니다.
그 결과 맥박이 빨라져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양이 증가합니다.
또 침의 분비가 늘고 위의 운동이 증가합니다.
이것은 니코틴이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니코틴의 양이 증가하면 역효과가 일어나 위의 운동을 줄이고 임산부의 경우에 태반의 혈액 흐름을 방해합니다.
니코틴의 양이 매우 많을 경우에는 신경이 마비되어 죽게 됩니다.

 

② 담뱃진의 성분인 타르:담배를 피우면 필터나 파이프가 검게 변하는데, 이것은 담뱃진 때문인데, 담뱃진이 바로 타르입니다.
타르는 200종 이상의 화합물을 함유하고, 담배가 약 880℃로 연소할 때 작은 입자로 연기 속에 존재합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연기 1mℓ속에 0.01∼1.0μm의 입자가 100만 개 이상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호흡을 할 때 기관지 표면에 있는 점막의 섬모는 먼지를 잡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데, 크기가 10μm 이상인 입자는 가래와 함께 밖으로 나오지만, 입자의 크기가 1μm 전후이면 60% 이상이 폐 속으로 그대로 들어갑니다.
타르 속의 발암 물질은 현재 15종류가 밝혀졌는데, 그 중 가장 해로운 것은 3,4-벤츠피렌 또는 벤츠 a 피렌이라는 탄화수소로서 유명한 발암 물질입니다.

③ 산소 결핍 상태를 일으키는 유해 가스:담배가 탈 때에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나옵니다.
담배 연기 속에는 일산화탄소가 최고 4만 5000ppm이나 들어있습니다.
공기 중에는 대기 오염이 심하다고 하더라도 50ppm 이하이므로 담배를 피우면 평소보다 매우 많은 양의 일산화탄소가
폐 속으로 들어갑니다.

일산화탄소는 산소 대신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가 몸 속의 여러 기관으로 운반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가벼운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킵니다.
이산화탄소는 보통의 대기 오염 상태라도 0.02ppm 이상을 넘지 않는데, 담배 연기 속에는 250ppm이나 들어 있습니다.

 

b)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 때문에 생긴 건강 장애는 전염병과 같이 뚜렷하게 바로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수치로 나타내기가 어렵지만,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사망자를 비교하면, 파이프로 피우는 사람·시거를 주로 피우는 사람·궐련을 주로 피우는 사람·1일 40개비 이상을 피우는 사람 순으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폐암을 비롯하여 다음과 같습니다.

① 흡연 개수에 의한 폐암 발생률: 1일 흡연 개수와 폐암의 관계는 외국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5∼84세 남자로 하루 20개비 이상을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 발생률이 6배이고, 40개비 이상 피우는 사람은 12.6배나 많이 발생합니다.
또 15세 이전부터 피우기 시작한 사람은 20세 전후부터 피우기 시작한 사람보다 폐암 발생률이 5배가 높은데, 폐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어린 시기에는 흡연이 폐에 매우 나쁜 영향를 주기 때문입니다.

 

② 심장에 대한 영향:담배를 피우면 심장 근육에 혈액을 보내는 동맥이 좁아지므로 심장 근육에 영양과 산소가 부족하여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질병에 의한 사망률과 흡연량을 비교하면, 비흡연자를 1로 할 때 하루 10개비 이하를 피우면 사망률이 2.35배 높아지고, 10∼19개비를 피우면 3.0배, 20∼29개비를 피우면 3.11배, 40개비 이상이면 3.5배 높아진다고 미국의 일부 의사들은 주장합니다.

 

③ 지주막하출혈(蜘蛛膜下出血):뇌 속의 혈관이 터져서 뇌를 압박하는 병중에는 뇌출혈·뇌경색·지주막하출혈 등이 있는데, 흡연과 관계가 있는 것은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일어나기 쉬운 지주막하출혈뿐이며, 다른 뇌혈관 질환은 통계상 관계가 없습니다.

 

④ 폐에 대한 영향:기관지는 폐 속으로 공기를 보내는 통로이며 담배 연기가 여기를 통과하므로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만성기관지염이 되면 폐의 탄력성이 점차 없어집니다.
즉, 정상인 폐가 새 스폰지라면 이런 폐는 낡은 스펀지와 같이 탄력이 없어지고 취약해집니다.
이것이 폐기종(肺氣腫)입니다.
담배 연기 속의 타르에 들어 있는 자극성 물질이나 유해 가스 등이 기관지 점막에 영향을 주어 이런 증세가 일어납니다.

 

⑤ 위궤양·십이지장궤양의 위험성:니코틴의 영향으로 위액 분비가 균형을 잃어 보통 사람보다 위궤양·십이지장궤양이 2배나 더 발생합니다.

 

⑥ 불임증의 원인: 임산부의 혈액에 들어간 일산화탄소 등은 태반을 통하여 태아에 영향을 줍니다.
비흡연 여성은 보통 불임률이 4.6%인데, 담배 애용 여성은 54%로 불임률이 훨씬 높습니다.
유산률도 비흡연 여성은 보통 15.3%인데, 흡연 여성은 37.3%로 2배 이상입니다.
또 흡연 여성이 낳은 신생아의 몸무게도 정상보다 가벼운 경향이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구강, 후두, 식도, 방광, 신장, 위, 췌장, 그리고 자궁경부 등 많은 종류의 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의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후두암의 경우 남자의 경우 84%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구강암의 경우 남성에서 92%가, 식도암의 80%가, 방광암 및 신장암은 남자의 경우 50%, 췌장암은 30%, 위암은 20%가, 자궁경부암의 30%, 백혈병의 20-30%가 흡연에 의해
생긴다고 합니다.

심혈관질환은 65세 이하에서는 45%가, 65% 이상에서는 25%이상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고, 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으로 인한 사망의 81. 5%가 흡연에 의해 생긴다고 합니다.

 

c) 담배의 해악성

담배의 독성 물질 흡연시 약4,000여 종의 화학적 성분이 담배에서 생산되어 인체로 흡입됩니다.
담배연기는 크게 기체 성분과 미립자 성분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인체에 유해한 주요 기체 성분으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니트로사민, 질소화합물, 시안화수소, 암모니아 등이 있으며 미립자 성분의 유해 주요 물질은 니코틴, 타르, 석탄산, 포로늄210(방사선 물질), 비소, 크레졸, 싸이나, 벤조피렌, 아크롤레인 등이 있습니다.

한번 흡입시 대개 50mg의 담배연기가 인체로 흡입되는데 이때 미립자 성분 18mg과 기체성분 32mg(5% 는 CO가스)이 흡입됩니다.
한번 흡입된 담배의 유독물질 중 일산화탄소 전량 흡수, 니코틴의 90% 뇌에 도달, 타르의 70%정도가 기도에 축적하여 독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 담배 속의 주요 유해 물질들의 사용용도

비 소 : 개미 살충제로 사용됨.

암모니아 : 세척제로 사용됨.

부 탄 : 불붙이는 점화액으로 사용됨.

카드뮴 : 재충전 배터리에 사용됨.

일산화탄소 : 차 배기가스에 포함됨.

청산칼리 : 쥐약으로 사용됨.

포름알데히드 : 시체 방부제로 사용됨.

메탄올: 제트기 연료로 사용됨.


☞ 신체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 3가지 유해물질

1. 니코틴: 무색, 유성 알카로이드 액체, 독성이 강한 중독성 물질

담배를 처음 피우거나 너무 많이 필 때 느끼는 구토, 현기증, 두통 등은 이 니코틴으로 인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폐로 흡입한 담배연기 속의 니코틴이 뇌에 도달하려면 약 7초 정도 걸립니다.
이물질은 담배를 피우는 과정에서 파괴되지 아니하며 한 모금의 담배연기를 마실 때 0.1 - 0.2mg(한 개비 당 2mg)의 니코틴이 인체에 흡수됩니다.

니코틴은 매우 유독하여 일시에 60mg이 혈액에 흡수되면 대부분의 사람은 죽습니다.
그러므로 성인의 치사량은 체중 1kg당 니코틴 1mg이 됩니다.

니코틴의 약리 작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심리적 효과입니다.
니코틴은 정신적 안정감을 느끼고, 긴장감이 해소되는 일시적인 진정효과가 있다고(신경절에 자극과 억제: 양측 작용)합니다.

니코틴은 모세 및 말초혈관수축, 혈압상승(한 개비: 20 - 30mmHg 증가), 심박동항진, 신경자극, 위산분비 증가, 혈청 지질의 변화(LDL 증가, HDL 감소), 혈소판 응집력 증가 그리고 혈관벽에 손상을 일으켜 동맥경화를 촉진시킵니다.
무엇보다도 습관성을 일으켜 담배를 계속 피우게 하는 주범입니다.
니코틴이 콜레스테롤 양을 증가 시키고 동맥 벽에 플라그를 일으킵니다.

니코틴은 심장 박동수 및 혈압을 증가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합니다.
또한 경동맥, 대동맥에 위치한 화학수용체를 자극, 심근 전위의 불균형을 유발합니디.
니코틴은 자유 지방산의 유리를 촉진하고, 혈소판 응집 능력을 증가시킵니다.
담배 30개피를 한꺼번에 피우면 니코틴 중독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
 

2. 타르: 발암성 물질

담배를 피우면 필터가 검게 되는 것이나 오랜 흡연자의 인지를 노랗게 물들이는 것이 바로 타르로써 200종 이상의 화합물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폐암을 일으키게 됩니다.

담배가 800도로 연소 될 때 작은 입자로 되어 기관지나 폐로 들어가며 이중 크기가 10㎛ 이상의 것은 가래로서 밖으로 나오나 1㎛ 전후의 것은 60%이상이 폐 속으로 들어가 배출되지 않습니다.

타르는 호흡기점막의 섬모상피세포와 폐포 세포에 손상을 입히고 그 결과로 폐에 비정상 세포가 나타납니다.
이 물질의 함량은 담배 종류에 따라 다르나 대개 한 개비당 2.0 - 3.3mg이 들어 있습니다.


3. 일산화탄소: 무색, 무취 유해가스(산소결핍 일으킴)

일산화탄소의 환경 기준은 24시간 생활 공간에서 10ppm, 8시간 생활공간에서 20ppm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담배 연기 속에는 최고 45,000ppm의 일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흡연으로 인해 만성"일산화탄소 중독(저산소증)"에 처하게 됩니다.
담배연기 중 2-6%가 CO 가스로서 HB와 친화력이 O2의 210배 정도입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현상을 유발시킵니다.

혈액 내 산소분압저하- 산소혈증- 혈관의 과도한 수축- 내벽 세포의 손상- 동맥경화의 시발 또한 CO+HB의 만성적 또는 소량 증가되는 상태에서 다혈증이 유발되어 일시적, 간헐적 뇌혈관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보통 흡연자의 산소의 이용률은 비흡연자보다 20~30%가 떨어집니다.

일산화탄소의 혈액 내 농도가 2%에 도달하면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둔해지고 기억력이 감퇴됩니다.
담배를 다량 흡입하면 우선 두통이 오고 현기증, 권태, 눈이 아물아물하고 오심 구토감이 오며 심장이 뛰고 가슴에 중압감을 느낄 수 있고 호흡곤란, 심하면 허탈상태등을 수반하고 아주 심하면 무의식 상태로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또 일산화탄소가 동맥 내벽의 세포를 파괴합니다.

 

d) 담배의 중독성

담배 속에 포함된 많은 유해 물질들 때문에 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흡연자들은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중단하였다가도 다시 피우는 일을 반복합니다.
“담배 끊는 사람이 가장 독한 사람 중의 하나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금연을 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그 이유는 바로 담배의 중독성 때문입니다.  

수많은 흡연자들이 금연하기 힘들어하는 것은 담배 속에 들어있는 성분인 니코틴 때문입니다.
니코틴은 중독성이 헤로인이나 코카인과 같은 마약과 같이 강합니다.
흡연자는 점진적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니코틴 의존성이 생겨서 성공적으로 금연을 하기 위하여서는 이러한 의존성을 극복하여야만 합니다.

흡연자의 70% 정도는 금연을 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니코틴에 중독 되어 있기 때문에 금연이 힘듭니다.
습관성 중독은 심리적 의존이 있어 계속 약물을 찾는 행동을 하고, 신체적 의존이 있어 복용을 중단하지 못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의존(dependence)은 긴장과 감정적 불편을 해소하거나 피하기 위해 약물에 대한 갈망이 있는 상태이며, 약을 중단하면 특징적인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니코틴을 신체적 의존이 없고 사회에 해독이 없는 의존으로 코카인과 구별하였으나 니코틴도 신체적 의존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개인에 대한 해독이 사회에 대한 해독과 동일시되게 되었습니다.

 

ㄱ) 니코틴 (Nicotine)

프랑스 리스본 주재대사 장니코에 의해 프랑스에 전파되었던 연후로 학명이 Nicotiana로 붙여져 Nicotine이란 물질 명이 생겨났습니다.
니코틴은 말초혈관수축, 혈압하승, 심박동항진, 신경자극 그리고 혈액벽에 손상을 일으켜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는 중독성 물질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일종의 중독(약물중독)입니다.
이른바 골초들을 보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찾습니다.
심한 사람은 잠을 자다가 일어나 담배를 피우기도 합니다.

잠자는 동안 담배를 피우지 못하니까 혈액내의 니코틴(이것이 담배중독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농도가 떨어지고, 따라서 금단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불안을 느끼고, 안절부절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이것입니다.
이런 증상들 때문에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ㄴ) 니코틴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연기가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니코틴은 폐 속 깊이 들어와서 혈액 속으로 속히 흡수되어 심장과 뇌로 전달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니코틴은 신체의 많은 부분 즉 심장, 혈관, 호르몬 체계, 신진대사, 뇌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니코틴은 흡연자가 더 흡연을 하도록 하는 쾌감을 만들어내고 뇌세포 간의 정보 전달을 방해함으로 진정제 역할을 합니다.

신경계가 니코틴에 적응함으로 인하여 흡연자는 흡연량을 늘이게 되고 혈액 속에 니코틴 함량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자의 신체는 니코틴에 대한 약물 내성을 발달시키게 되고 이것이 장기간에 걸친 흡연량의 증가로 이끌어가게 됩니다.
결국 흡연자는 어느 정도의 니코틴 수준에 도달하게 되며, 그 정도의 니코틴 분량을 계속하여 유지하도록 흡연하게 됩니다.


ㄷ) 니코틴 패치

니코틴 패치는 담배를 끊으려고 하는 사람이 피부에 붙이는 것으로 이들은 담배를 끊은 뒤 나타나는 금단증상을 막기 위해 니코틴 패치를 통해 소량의 니코틴을 체내에 공급받게 됩니다.
샌버그 박사는 니코틴 패치 그룹에게는 할돌의 투여단위를 정상이하로 낮추었는데도 이처럼 대단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니코틴 패치의 단위를 낮추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뉴하우스 박사는 15명의 파킨슨씨병 환자에게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게 한 결과 몸의 움직임과 뇌기능이 상당히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샌버그 박사와 뉴하우스 박사는 니코틴 패치를 사용한 환자들은 니코틴에 대한 습관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다만 구토와 니코틴 패치를 붙인 피부 주위에 나타나는 가려움 같은 부작용이 있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니코틴은 도파민과 아세틸콜린 같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함으로써 이와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부 제약회사들은 특허가 가능한 니코틴 대체물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패치보다는 알약 형태로 개발될 것으로 보이는 니코틴 대체물질을 특정 질병의 치료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은 이점이 있습니다

 

e) 흡연 관련 사진 자료

dia_bluve.gif 폐암

왼편의 사진은 흡연으로 인하여 폐암에 걸려 죽은 42세 남자의 폐입니다.
폐암은 폐속에서 공기의 흐름을 막으며 큰 통증을 유발한다. 기침, 토혈을 유발하며 다른 질병들도 걸리게 합니다.
오른쪽 폐는 건강한 폐이며, 검은 점들은 대기 오염으로 인하여 생긴 반점이지만 정상적인 폐입니다.

dia_bluve.gif 폐기종

타르가 폐속의 공기주머니를 덮게 되면 공기주머니가 신축성을 잃게 되고 약해져서 흡연자가 기침할 때 터지게 됩니다.
폐기종은 공기주머니를 파괴해서 숨을 쉬는 것이 고통스럽게 하며 산소 부족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죽게 합니다.

dia_bluve.gif 구강암

왼쪽 사진은 입술 옆에 암이 생긴 것을 보여줍니다.
담배연기 속의 독성물질등은 입속의 피부를 통하여 흡수되어 입술, 혀, 잇몸, 빰, 목에 암을 일으킵니다.

dia_bluve.gif 후두암

왼쪽 사진은 후두암으로 후두를 제거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성대암에 걸린 사진입니다.
후두 내부에 혹이 생긴 것이 보입니다.
후두암에 걸린 사람은 성대까지 제거해야 할지 모릅니다.

dia_bluve.gif 신장암, 방광암

담배의 독성물질들은 신장을 통하여 방광 안의 소변에 고입니다.
그로 인하여 신장과 방광은 암을 일으키게 됩니다.

dia_bluve.gif 협심증, 심장마비

담배연기는 흡연자의 심장 내 혈관이 좁아지게 하며 막히게 합니다.
그리하여 심장 근육 한부분을 죽게 만들고 심하면 심장마비를 일으킵니다.
오른쪽 사진은 좁아진 동맥의 단면입니다.

dia_bluve.gif 버거시병

흡연으로 말미암아 발의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장애를 일으켜서 발의 조직이 죽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 부분을 잘라내어야 합니다.

dia_bluve.gif 뇌일혈, 뇌동맥경화

왼쪽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서 파열된 사진이고, 오른쪽은 뇌동맥 경화로 손상된 뇌입니다.
흡연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뇌일혈을 일으킵니다.
뇌일혈은 사람을 죽이거나 반신불수가 되게 합니다.

 

f) 흡연 관련 그림 자료

 

 

g) 담배에 관한 잘못된 상식

1. 담배를 서서히 줄여서 끊는 것은 거의 효과가 없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흡연량을 줄이기는 어렵지 만 늘이기는 쉽기 때문에 결국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담배는 단번에 끊어야 합니다.

 

2. 흔히들 순한 담배는 건강위험을 줄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순한 담배란 대개 타르와 니코틴의 함량이 적은 담배로 '-라이트', '-마일드'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은 물론 이들 담배가 해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르는 여러 가지 암의 원인으로 잘 알려진 물질인데, 연구에 의하면 타르가 적게 포함된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는 담배를 더 많이, 깊게 피운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습니다.
니코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니코틴은 담배중독의 원인물질이기 때문에 니코틴 농도가 낮은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는 일정한 혈액내의 니코틴 농도를 유피하기 위해서 더 많은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따라서 순한 담배, 즉 저타르, 저 니코틴 담배가 보통 담배보다 건강을 덜 해친다는 생각은 담배회사가 퍼뜨린 잘못된 고정관념입니다.
더구나 순한 담배가 무해하다는 잘못된 생각은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 청소년으로 하여금 담배의 위험성을 과소평가 하게 하여 흡연 시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적게 하고 있습니다.

 

3. 연기를 깊게 들이마시지 않으면 해가 덜한가?

같은 양의 담배를 피우는 경우, 담배연기를 깊게 들이 마시지 않으면 본인에게는 해가 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이유 때문에 대개 흡연량이 증가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른바 '뻐끔담배'는 담배연기를 들이마시는 주위 사람에 대해서는 위험성이 더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 흡연 관련 통계

전세계 흡연자는 5명 중 1명 꼴인 11억 명에 달하며, 이중 5억 명 이상이 담배로 인해 사망할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습니다.
WHO 보고서는 현재 남자는 세계인구의 47%, 여자는 12%가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매년 3백50만 명이 흡연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집계했습니다.

2020년에는 흡연자 비율이 전체의 12%를 넘어서 매년 1천만 명이 희생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AIDS, 결핵, 교통사고, 자살, 분쟁학살 등에 의한 사망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입니다.
또 전세계 어린이 중 2억5천만 명이 흡연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예측도 제시했습니다.

지금 현재의 흡연 추세를 볼 때 그 때가 되면 흡연은 세계인의 사망에 있어서 가장 큰 원인이 되고, 8명 중 1명이 흡연으로 말미암아 사망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망자 중 70%는 개발도상국에서 나올 것입니다.

10대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사람은 흡연으로 사망할 확률이 50%. 절반은 정상적 수명보다 평균 22년이 단축된 70세 이전 중년의 나이에 죽게 됩니다.
하지만 금연을 할 경우 건강회복 효과는 예상 밖으로 큽니다.

금연 1년이 경과하면 심장병으로 발전하는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50% 줄어들고, 15년이 지나면 평생 담배를 피웠던 사람도 폐암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도 줄어듭니다.
10∼14년후엔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평생 비흡연자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흡연률 통계(1996발표자료)에 의하면 우리 나라 15세 이상 남자의 흡연률은 68.2%로 미국(28.1%), 영국(28%),독일(36.8%)등 선진국에 비해 2배정도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으며, 15세 이상 여성 흡연률은6.7%로 미국(23.5%), 독일(21.5%), 일본(14.8%)에 비해 낮았습니다.

흡연률의 변화와 경제적인 발전에 따른 다른 나라의 예를 볼 때 남성의 흡연률은 서서히 감소하고 여성 흡연, 청소년 흡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한 결핵협회자료와 한국갤럽자료(1999년): 20세 이상 한국남성 흡연율:65.1%, 여성:4.8%

95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보고에 의하면 위암이나 간암, 자궁암의 빈도는 정체를 보이거나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폐암 사망률은 85년보다 94년에는 2배 이상 많아져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폐암의 증가는 흡연이 주요 요인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사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것은 흡연자가 금연하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개인과 국민의 건강 증진에서 금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전국 남자고교생 흡연률은 88년의 23,9%에서 97년 35.3%로 증가, 여고생 흡연률은 1.3%에서 9.9%로 증가, 남자고교 2∼3년생은 40% 이상이 흡연하고 있습니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
미국 고교생의 흡연률은 91년 27.5%에서 97년 36.4%로 증가했습니다.(미국 질병통제예방국)
담배를 피우는 남편과 함께 사는 여성이 폐암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여성의 1.2∼3.1배이고, 아버지가 흡연하는 가정의 자녀가 급성호흡기질환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5.7배이며, 부모가 흡연하면 자녀는 1년에 8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효과를 갖습니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15~25배 더 높습니다.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폐암발병률은 더욱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데도 미국 담배회사들의 1년 광고비는 약5조원에 달합니다.

국제질병분류표에 실린 5천 여개 질환 가운데 흡연과 전혀 관계없는 것은 하녀무릎병(걸레질을 자주 하는 하녀의 무릎에 생기는 관절낭염)밖에 없다는 의학속담이 있을 정도로 흡연은 거의 모든 질병과직·간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흡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질병은 폐암, 식도암, 기관지암, 심장병 등 25 가지입니다.
담배에 들어있는 약4천 중의 화학물질 가운데 43종이 독성 발암물질입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통계 (미국)

 

 
미국 사망원인 비율(1990~1994)

  

i) 각종 중독현상과 도파민

그렇다면 중독 현상은 우리 몸에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  
중독현상을 설명하는 많은 가설 중에 가장 인정되고 있는 것이 도파민 가설입니다.
도파민은 인간의 두뇌 바로 앞쪽의 뇌교 부위의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의 하나로 사람의 감정 중에 행복감과 만족감 등 쾌감의 전달을 담당합니다.

술, 담배, 마약, 본드, 심지어 쵸콜렛 등이 우리를 기분 좋게 해주는 이유는 이들이 신경 세포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도파민이 뇌속에 지나치게 많이 존재하면 환각 상태 등이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적정량 이상을 즉시 제거합니다.  

따라서 도파민 가설에 의하면 "중독이란 인체가 중독 물질에 의해 이러한 도파민 적정량 유지 기능을 잃을 때 발생한다."라고 설명됩니다.  
중독 물질의 대부분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고, 이런 도파민 과잉 상태가 지속되면 인체는 마치 항생제에 타성이 생기듯 늘어난 도파민 양에 적응합니다.

즉, 과다한 도파민이 만들어 내는 환각 중독 증상을 마치 정상 상태인 양 인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중독 물질 공급이 중단되 도파민 분비량이 줄어 들면 인체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도파민을 많이 만들어 줄 중독 물질을 갈망하게 됩니다.

 

j) 담배 끊는 7가지 방법

조홍준(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가정의학) 교수는 '술'은 끊겠는데 '담배'는 끊기 어렵다는 사람을 흔히 보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담배로 인한 중독이 알코올중독보다 더 심하기 때문이며, 담배는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기호품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성인 남자는 전체의 70%에 달합니다.
마치 흡연을 성인이 되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경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담배를 끊으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인가?

첫째,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해로운 약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담배는 흡연자 자신에게는 일종의 약물중독과 같다.
자신의 건강을 파괴하고 경제적 손해를 입힌다.
미국의 학협회에서는 담배를 마약과 같이 불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담배는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오염원이다.
담배를 피우는 남편을 가진 아내는 폐암,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30%나 증가한다.
담배를 피우는 아버지를 가진 아이는 감기가 걸릴 확률이 3배나 증가하고, 합병증으로 입원할 확률도 2∼3배 증가한다.
폐기능이 떨어지고, 천식도 악화된다.
담배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단호히 끊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담배를 끊을 수 있는 기회를 잘 이용하자.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기관지염, 십이지장궤양, 고혈압 등 담배와 관련이 있는 병을 앓게 되면 이 때는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하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셋째, 결심을 굳게 하고 금연일을 정하자.

흡연이 약물중독이기는 하지만 굳은 결심만 있으면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결심을 하면 즉시 '금연일(담배를 끊는 날)'을 정하자.
금연일은 대개 7∼10일 후로 잡는 것이 좋다.
너무 뒤로 잡으면 마음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많은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시험을 앞두고 금연일을 잡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넷째, 담배를 끊는다는 사실을 여러 사람에게 공포하자.

담배를 끊는 데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가족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금연에 실패하면 창피할까 봐 주위에 말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이다.

혹, 금연을 방해하는 몰지각한 동료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로 할 수도 있다.
하나 알아둘 것은 한번에 담배를 끊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는 사실이다.
금연에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은 여러 번에 걸친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이다.

 

다섯째, 금연을 위한 환경조성도 필요하다.

담배를 생각나게 하는 물건, 즉 재떨이, 담배, 라이터 등을 아예 버리는 것이 좋다.
자동차에 부착되어 있는 라이터를 떼어버리는 사람도 있다.
담배를 끊은 후에는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피하여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회식이다.
이 때는 술을 먹게 되고,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금연 후2∼3주간은 이런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 참조: 술과 담배의 연관 관계

 

여섯째, 금단증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금단증상이란 담배를 끊은 후 나타나는 불안, 초조, 집중력장애, 불면 등의 증상을 말한다
이런 증상은 중독과 비례하여 심해진다.
금단증상은 금연 후3∼4일에 가장 심해지고2∼3주 후면 없어진다.
그러니 이 기간 동안만 이런 증상을 잘 조절하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은단씹기, 무가당 껌씹기, 찬물 마시기, 양치질 등도 도움이 된다.
다만 칼로리가 많은 음식은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일곱째, 약물사용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금단증상이 심한 경우에 이를 완화시켜 주는 약물로 피부에 붙이는 니코틴패취와 니코틴 껌 두 종류가 있다.
이 약물은 적은 양의 니코틴을 공급해 주어서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 약물에 대한 과신은 금물이다.

이 약물은 자동적으로 담배를 끊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약간 도와줄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또한 심장질환, 임신 등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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