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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법정에서 변호사를 강타하는 피고인...영상

by 나비현상 2008.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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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정에서 K-1경기를 방불케하는 난투극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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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는 쥐띠해를 맞아 황금으로 만든 쥐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계의 이모저모를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법정에서 피고인이 갑자기 변호사를 덮칩니다.

화면에서는 사라졌지만 일방적인 구타는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8월 대형마트에서 강도짓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인터뷰:피터 하퍼, 피고인]
"그때는 제가 무엇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냥 일이 터진거죠."

영문도 모르고 두들겨 맞은 변호사의 두 눈은 팬더처럼 부어올랐습니다.

마음씨 착한 변호사는 감옥에 갇혀있던 피고의 스트레스를 이해한다며 고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더그 크릭머, 국선 변호인]
"피고가 한동안 감옥에 갇히면서 좌절하는 바람에 그런 같습니다."

변호사는 계속 변론을 맡겠다고 했지만 피고인은 미안한 마음에 새로운 변호사를 구하기로 했습니다.

무자년 쥐띠해를 맞아 금은방에 서생원들이 등장했습니다.

작은 귀걸이에서부터 실물 크기의 금덩어리까지 가지각색의 상품이 선을 보였습니다.

유달리 금을 사랑하는 중국인들이지만 나날이 치솟는 금값에 올해는 구매가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홍콩 시민]
"너무 비싸요. 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키 마우스처럼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아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유혹을 이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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