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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생활정보 및

방어운전 / 요령 / 상활별 안전운전 가이드

by 나비현상 2008.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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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

시내의 횡단보도와 교차로에서는 신호가 바뀌어도 한 템포 늦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바꿀 때는 사각지대에 다른 차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 아래 미리 방향지시등을 켜고 천천히 차선을 옮기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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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도로는 자동차로 넘쳐난다. 차가 붐비는 만큼 다른 차나 보행자와 부딪힐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방어운전이 필요하다. 국도와 고속도로는 시내처럼 번잡하진 않지만 차가 속도를 내서 달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방어운전이 필요하다.

항상 최악의 사태를 미리 떠올리는 것이 안전
운전자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씩 횡단보도 앞에서 차를 세웠다가 출발시키곤 한다. 정지 신호에 따라 차를 세웠을 때 옆 차선에 버스나 대형 화물차가 나란히 서 있다면 시야가 좁아져 맨 앞쪽에 자신의 차가 있어도 횡단보도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 이 경우 앞쪽의 신호등만 쳐다보고 있다가 파란불이 켜져 차를 출발시킨다면 옆에 선 대형차 앞으로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나 부딪칠 수 있다. 이때는 시야를 가렸던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차를 출발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사거리 교차로에서도 이와 같이 한 템포 늦게 출발하면 노란 신호등을 보고도 무모하게 교차로를 통과하려는 차와 충돌하는 위험을 막을 수 있다. 고작해야 1~2초 늦게 출발하는 것을 못 참고 뒤쪽에서 클랙슨을 울리는 일부 운전자 때문에 신경이 쓰일 때도 있겠지만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출발이 느린 만큼 액셀 페달을 꾹 밟아 신속하게 교차로를 빠져나가는 배려가 필요하다.


국도를 달릴 때 버스나 화물차가 이유 없이 정차해 있다면 무조건 속도를 줄이자. 다른 차나 장애물에 의해 시야가 가려져 운전자의 눈으로 앞쪽 도로사정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대로 달리는 것은 눈 먼 장님이 차를 모는 것처럼 위험한 행동이다.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에서 너무 뒤쳐져 달리면 다른 차가 지나는 데 방해가 되므로 2차로에서 달리는 것이 좋다. 차선을 바꿀 때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로 살필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는 상대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바꾸기 전에는 미리 방향지시등을 켜고 몸을 돌려 옆으로 지나가는 차가 없는지 확인한 뒤 천천히 차선을 바꾼다. 이렇게 하면 다른 차들이 피하거나 속도를 늦출 시간을 벌 수 있어 안전하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옆 차선의 차와 나란히 달리는 일은 없도록 한다. 다른 차선의 차와 나란히 달리면 돌발 상황에서 피할 수 있는 대피공간을 만들 수 없어 위험하다.


시내나 국도, 고속도로 등 모든 도로에서 안전하게 달리려면 자신이 어떤 차선을 이용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무턱대고 1차로를 달리면 좌회전 차선이나 유턴 차선을 갑자기 만나 당황할 수 있다. 교통표지판을 잘 살펴 좁아지고 넓어지는 도로사정과 교차로, 합류점 등을 파악하고 자신이 달려야 할 차로를 찾아 미리 차선을 바꾸면 전반적인 교통흐름에 맞게 달릴 수 있다. 간혹 도로 위에서 운전자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일을 볼 수 있다. 잠깐의 실수나 운전부주의로 무리하게 끼어들어 뒤차에 불편을 주었다면 손을 들거나 비상등을 3~4번 깜박여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자. 꼭대기를 넘어간 차들이 보이지 않는 언덕길은 넘자마자 차들이 밀리거나 좌회전을 하려고 정차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속도를 낮추어 달리는 것이 안전하다.


이처럼 방어운전은 상황을 예측하는 능력을 지녀야 구사할 수 있는 운전기술이다. 보행자나 상대방 운전자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이에 대비해 차를 조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꼭 명심할 것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선을 바꿀 리 없어’, ‘설마 길을 건너려고’ 등의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의 조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긴장감과 여유를 함께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어운전요령

방어운전의 정의

01_자기 자신이 사고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 운전

02_자기 자신이 사고에 말려들지 않는 운전

03_타인의 사고를 유발시키지 않는 운전

 
 방어운전의 요령

안전한 공간을 확보한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급제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고속주행중브레이크를 밟을 때는 여러 번 나누어 밟아 뒤차에 알려 준다.

앞차를 뒤따라 갈 때
가능한 4~5대 앞의 상황까지 살핀다.
앞차가 급제동하더라도 추돌하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한다.
적재물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화물차로부터 가급적 멀리 떨어진다.

차의 옆을 통과할 때
상대방 차가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더라도 안전할 만큼 충분한 간격을 두고 진행한다.

교통 정체가 있는 도로를 주행할 때
중앙선을 넘어 앞지르기 하는 차량이 있으므로 2차로 도로에서는 가급적 중앙선에서 떨어져 주행한다.

4차로 도로에서는 가능한 우측 차로로 통행한다.
길가에 어린이 등 노약자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일시 정지한다.

흥쾌히 양보한다.

신호등 없는 교차로를 통과할 때
우선권을 따지지 말고 양보를 전제로 운전한다.

진로를 변경하거나 끼어 드는 차량이 있을 때
속도를 줄이고 공간을 만들어 준다.
대형차가 밀고 나오면 즉시 양보해 준다.

뒤차가 접근해 올 때
가볍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주의를 준다.

뒤차가 앞지르려고 할 때
도로의 오른쪽으로 다가서 진행하거나 감속하여 피해준다

미리 예측하여 대응한다.

교차로를 통과할 때
신호를 무시하고 뛰어드는 차나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호를 절대적인 것으로만 믿지 말고 안전을 확인한 뒤에 진행한다.

진로를 변경할 때
여유있게 신호를 보낸다. 이쪽 신호를 이해한 것으로 확인한 다음에 천천히 행동한다.

횡단하려고 하거나 횡단중인 보행자가 있을 때
갑자기 뛰어 나오거나 뒤로 되돌아갈지 모르므로 감속하고 주의한다.
보행자가 차의 접근을 알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기타
일반 도로에서는 아무리 한적해도 절대 시속 60~70km 이상으로 주행하지 않는다.
교차로나 오르막길 등에서는 전조등을 아래 위로 켰다 껐다 하여 자기 차의 존재를 알려준다.
마주 오는 차가 전조등의 불빛을 줄이지 않고 접근해 올 때에는 그 불빛에서 시선을 피하여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한다.


상황별 안전운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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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운전

야간주행시에는 주간에 비해 시야가 전조등의 범위로 한정되어 노면과 앞차의 후미 등 전방만을 보게 되므로 주간보다 속도를 20%정도 감속하고 운행해야 한다. 커브 길이나 길모퉁이에선 헤드라이트를 비춰도 회전하는 방향이 제대로 비춰지지 않아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므로 더욱 속도를 줄여 주행해야 한다. 야간에는 운전자가 좁은 시계로 인해 앞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근접거리까지 차간거리를 좁혀 주행하게 되는데 이렇게 한정된 시계로 주행하다 보면 안구동작이 활발치 못해 자극에 대한 반응이 둔해지게 되고 심하면 근육이나 뇌파의 반응도 저하되어 졸음까지 오게 되니 주의한다.

특히 마주 오는 대형차가 전조등을 상향등 상태로 주행하게 되면 조명 빛으로 인해 보행자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는 증발현상과 운전자의 눈 기능이 순간적으로 저하되는 현혹현상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이럴때는 상대방의 불빛을 무시하고 약간 오른쪽을 보며 상대방의 전조등을 정면으로 보지 않도록 한다. 평소 야간주행시에는 해가 지면 바로 전조등을 점등하고 하향등 상태로 운전하면 된다.

 안개낀 날

안개로 인해 시야의 장애가 발생되면 우선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앞차의 제동이나 방향전환등의 신호를 예의 주시하며 천천히 주행해야 안전하다. 운행중 앞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었을 때는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잠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지나가는 차에게 내 자동차의 존재를알리기 위해 미등과 비상경고등을 점등시켜 충돌사고 등에 미리 예방해야 한다.

 물길

물길 통과시 물의 깊이가 자동차의 범퍼보다 깊을 경우 자동차의 바닥매트와 차체 철판사이의 노란색의 흡음제에 물기가 스며들게 되고 그 후에도 제거되지 않아 곰팡이와 이상한 냄새가 지속되므로 주의한다. 수동차량의 경우에는 1단으로 주행하고 오토매틱의 경우에도 L(Low 기어)에 고정하여 가속페달을 놓지 않고 통과해야 배기계통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물길을 통과하는 도중에 시동이 꺼진 경우에는 우선 기어를 1단으로 놓고 클러치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스타팅모터를 돌리면 서서히 움직이게 된다. 주행시 브레이크가 듣지 않을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여러번 나누어 밟아 마찰열로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의 물기를 제거하거나 기어를 저단으로 하여 엔진 브레이크상태를 만든 다음 왼발로 브레이크페달에 저항이 걸릴 정도로 밟고, 오른발은 가속페달을 밟아 물기를 제거한다.

 비포장 도로

깨끗하게 포장된 도로와는 달리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는 노면 마찰계수가 낮고 매우 미끄럽다. 이런 길에서는 브레이킹, 가속페달 조작, 핸들링 등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또한 모래, 진흙 등에 빠졌을 때 엑셀 페달을 밟는 동안 자동변속기는 D와 R사이를 반복적으로 조작하고, 수동변속기는 1단과 R사이를 반복적으로 조작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엔진을 고속 회전시키지 않는다. 2∼3분 동안의 시도로 차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면 변속기의 손상과 엔진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견인을 한다.

 경사진 길 (오르막길, 내리막길)

운전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오르막길과 내리막 길을 통과하는 것이다. 경사진 길을 주행하게 되면 평지의 주행보다 차체에 공기저항이 더욱 커지므로 기관에 부담이 생겨 오버히트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경사진 길을 올라갈 때는 속도가 떨어지면 재빨리 저단변속을 하여 오버히트를 일으키지 않도록 한다. 오르막길을 통과하던 중 차를 세웠다면 주차 브레이크를 당기고 브레이크를 밟은 뒤 앞차가 움직일 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한다.

앞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1단에 넣으면서 동시에 주차 브레이크를 쥐고 로크를 풀어준다. 브레이크를 밟았던 오른발을 재빨리 떼어 가속페달을 밟는다. 오른발에 힘을 주어 엔진 회전수를 높인 뒤 오른발을 멈춘다. 그리고 왼발을 떼면 차가 조금 움직인다. 이때 주차 브레이크를 조금씩 늦추면서 가속페달을 밟고 클러치페달에서 발을 뗀다. 이 요령만 익힌다면 오르막길에서 차를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는 것이 수월해 질 것이다. 또한 내리막길 주행시 급브레이크는 위험하므로 꼭 저속 또는 저단으로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주행하며 브레이크를 나누어 밟아 주어야 한다.

 커브길

커브길에서는 과속으로 인한 원심력이 작용해 조정의 안정성을 잃어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커브길에서는 우선 속도를 낮추고 핸들잡은 손의 위치를 바꾼다. 커브지점에 들어서기 전에는 미리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며 들어선 후에는 절대로 브레이크를 밟아서는 안된다.

커브를 돌 때 차가 쏠리면서 안정성이 없으면 타이어의 공기압력과 차량의 충격방지, 스프링의 이상여부, 조향장치의 나사풀림 등을 점검한다. 또한 화물차 제동력은 최대 적재량의 화물을 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해서 설계되어 있으므로 빈 차일 때에는 짐을 실었을 때와 같게 브레이크를 걸면 브레이크가 지나치게 작용, 뒷바퀴 타이어의 회전이 정지되어 옆으로 미끄러지고 방향성을 잃게 되기 쉽다.

 터널

터널내에 진입하게 되면 외부와의 밝기차이로 인해 시계가 불안해져 심리적으로 압박감이나 불안을 느끼기 쉽다. 터널안으로 진입시 어둠에 익숙해지고 시력이 회복되기까지는 4초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터널 진입직전에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해 속도를 맞추고 라이트를 켠다.

짧고 밝은 터널에서는 미등, 차폭등, 스몰라이트를 커며, 긴 터널에서는 하향등으로 전조등까지 켠다. 터널에 진입하면 입구의 정보판에 주의를 기울이고 방향지시등 사용을 자제한다. 일반도로의 터널에서는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방을 잘 살핀다.

 철길건널목

철길건널목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건널목 앞에서 반드시 일시정지하고, 눈과 귀로 좌우의 안전을 확인한다. 철길건널목을 통과하는 도중에는 앞차가 통과했다 해도 꼭 안전을 확인해야 하며 갑자기 엔진이 꺼지는 일이 없도록 저속 기어로 진행하되 바퀴가 건널목 가장자리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건널목 건너편의 교통정체로 차가 건널목 중간에 정차하게 될 경우에는 건널목에 진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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