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취임식D1- 국회 취임식장

by 나비현상 2008. 2. 24.
SMALL
지금 국회에서는 내일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취임식장인 국회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김선중 기자!

대통령 취임식 준비로 상당히 바쁠 것 같은데요.

그 곳 분위기 좀 전해주시죠?

[중계 리포트]

4만 5,000여 석의 좌석이 모두 국회 앞마당에 마련이 됐고요.

내일 방송 중계를 위해 각 방송사들의 중계차들도 빼곡히 들어서있습니다.

현재 식전행사와 취임식에 사용될 각종 무대 장치도 모두 준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지금은 취임식 사전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내일 오전 9시 50분부터 진행될 사전행사에는 북소리 퍼포먼스를 포함해 비보이 공연과 가수 김장훈 씨의 축하공연이 준비됐는데요.

식전행사는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내일 취임식은 오전 10시 53분 이명박 당선인 부부가 국회 정문 앞에 내리면서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당선인 부부는 차에서 내린 뒤 본청 앞에 마련된 T 자형 연단까지 200m 가량을 걸어들어오게 되고요.

이때 관현악과 국악이 어우러진 신 수제천이 연주됩니다.

국악 지휘는 이상규 한양대 교수가, 관현악 지휘는 서울시향의 정명훈 씨가 맡습니다.

이 당선인 부부가 단상에 올라서면 팡파르가 울리고 취임식이 공식 시작됩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대통령의 취임선서가 이어지게 되는데요.

취임 선서 이후 21발의 예포가 울려퍼지고 의장대 사열을 받은 뒤, 이 당선인은 취임사를 위해 연단 끝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대략 27분 동안 예정된 취임식사를 통해 앞으로 5년 간의 국정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당선인이 대통령 신분으로 전직 대통령이 되는 노무현 대통령을 환송하면 취임식 행사는 모두 끝이 납니다.

이때가 낮 12시가 됩니다.

YTN은 내일 오전 취임식 전 과정을 생중계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취임식장인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 Copyrights ⓒ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