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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보관법
해산물은 신선도가 생명이다. 따라서 해산물은 구입한 뒤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요리를 하다 보면 남기기 일쑤. 제대로 손질해 보관만 잘하면 언제든 싱싱한 해산물요리를 먹을 수 있다. 단, 냉동 보관 시 등푸른생선은 1개월, 흰살생선은 2개월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한다.
● 등푸른생선
고등어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핏물 없이 깨끗이 씻은 다음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낸다. 만약 자반고등어라면 쌀뜨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다. 이렇게 손질한 뒤 한 번에 먹을 분량만큼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린다.
삼치 머리와 지느러미를 자른 뒤 내장을 꺼내고 통째로 씻어 물기를 닦는다. 알맞은 길이로 토막 낸 다음 소금을 뿌리고 간장, 청주로 밑간한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한다. 다른 생선에 비해 부패 속도가 빠르므로 바로 요리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연어 보통 손질해 토막 낸 것을 구입하게 되므로 복잡한 손질 과정이 필요 없다. 연어에 레몬즙을 뿌리고 랩으로 싼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린다. 연어에 레몬즙을 뿌리면 향긋한 향이 연어에 배어 풍미가 좋다.
참치 보통 얼린 것을 구입해 사용하는데 한 번 해동한 참치는 다시 얼리지 말고 샐러드 등에 넣어 바로 먹어야 한다. 따라서 다 먹지 못할 것 같으면 먹을 만큼만 잘라 해동하고 남은 부위는 곧바로 냉동실에 얼린다. 구입한 지 이틀 이상 지난 것은 횟감보다는 전, 구이, 튀김 등 익혀 먹는 요리에 사용한다.● 해물
오징어 내장과 눈을 제거한 뒤 마른행주나 굵은 소금을 손에 쥐고 문질러 껍질을벗긴 다음 먹기 좋게 썰어 물기를 닦고 냉동한다. 한 번 사용할 분량대로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볶음밥이나 살짝 데쳐 샐러드 등에 넣을 때 손질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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