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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감기약에 대한 오남용

by 나비현상 2008.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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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약을먹으면 7일가고 약을 먹지 않으면 일주일 간다"라는 진리가 있답니다^^*

감기약에 대한 오남용





한국의 병원에서 처방받은 10알의 감기약에 대해, 외국의 의사들과 의학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리고 각국의 일반 시민들은 전문가들과 얼마나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이 약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한 감기 치료에 정말 효과는 있는 걸까? 그리고 왜 한국의 의사들은 외국의 의사들과 달리 약을 처방해준 걸까?

의학적 관점에서 사소한 질병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감기에 대한 과다처방 및 약 과다복용 문화가 우리 몸과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어쩌면 지금 당신의 질병이 치료되지 않는 이유는 한 알의 감기약에서 시작되었을 수도 있다. 유럽과 미국의 의사들은 한국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항생제 내성률을 갖게 된 것은 한국의 감기약 처방현실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의 의료재정이 중증 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모두 담보하지 못하는 것도 당신이 오늘 먹은 감기약과 무관하지 않다면... 한 알의 감기약을 통해 보는 약의 본질과 위험성, 그리고 각국의 의료현실!


방송일자 2008년 6월23일, 24일(월,화) 밤 11시 10분(50분간)

1부 약을 찾아서

'3일전부터 기침이 나고, 맑은 콧물과 가래가 나오며, 열이 약간 나요'

제작진은 이 같은 초기 감기 증상으로 한국의 병원에서 진료 및 처방을 받는 모의실험을 진행했다. 물론 환자는 감기 증상이 없는 건강한 청년. 또한 동일한 실험을 유럽과 미국에서도 동시에 진행했는데, 과연 각국의 의사들은 모두 동일한 처방을 내렸을까?

모의실험이 진행된 대부분의 미국과 유럽의 병원에서는 한 알의 약도 처방하지 않은 반면,  한국의 병원에서는 평균 5알, 많게는 10알의 약까지 처방했다. 대체 왜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온 걸까? 감기약을 찾기 위한 유럽과 미국, 한국의 병원들에서 펼쳐지는 감기 환자 실험을 통해 감기라는 질병에 대한 각 나라의 인식과 진료 현실에 대해 알아본다. 

 

2부 낫게 해드릴게요

"내 딸에게는 절대 이 약을 먹이지 않을 겁니다"

-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병원 이안 폴 박사


한국의 병원에서 처방받은 10알의 감기약에 대해, 외국의 의사들과 의학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리고 각국의 일반 시민들은 전문가들과 얼마나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이 약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한 감기 치료에 정말 효과는 있는 걸까? 그리고 왜 한국의 의사들은 외국의 의사들과 달리 약을 처방해준 걸까?

의학적 관점에서 사소한 질병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감기에 대한 과다처방 및 약 과다복용 문화가 우리 몸과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어쩌면 지금 당신의 질병이 치료되지 않는 이유는 한 알의 감기약에서 시작되었을 수도 있다. 유럽과 미국의 의사들은 한국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항생제 내성률을 갖게 된 것은 한국의 감기약 처방현실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의 의료재정이 중증 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모두 담보하지 못하는 것도 당신이 오늘 먹은 감기약과 무관하지 않다면... 한 알의 감기약을 통해 보는 약의 본질과 위험성, 그리고 각국의 의료현실!


[출처] 다큐프라임 - 감기 '내딸에게 절대 이 약을 먹이지 않을 겁니다'


2008년 6월 말경 EBS 다큐프라임에서 감기를 주제로 2편의 방송을 하였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은 정상의 실험맨이 감기 걸렸다고 거짓말 하고

우리나라 병원 여러곳을 다니면서 감기약 처방전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병원에서는 실험맨에게 감기약 처방전을 써줬습니다




김기약 속에는 여러가지 의약품이 있네요




그 감기약을 투명 프라스틱 보관함에 넣고 각국의 의사들에게 찾아갔습니다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만 방문했군요 ㅋㅋ




감기약을 진짜로 먹은 사람들

가짜 감기약을 먹은 사람들

아무것도 먹지 않은 사람들

같은 속도로 감기 회복 ???




우리나라에서 처방받은 감기약을 오른손에 들고 있습니다




프라스틱 보관통에 들어있는게 감기약이라고 말하니깐 화들짝 놀랍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즐겨하는 감기약 시장이

기업이윤을 가장 크게 가져온다는 설명



맞습니다~!  보고계신건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이 가끔 먹는 감기약입니다 ㅜ.ㅜ


감기는 2만가지가 바이러스중에서 어떤놈이 몸에 침투하여 걸리는것입니다. (독감제외)

항생제는 바이러스는 걍 두고 우리몸에 기생하는 세균을 잡아먹습니다. 문제는 아군세균도 꿀꺽!

이분 사진까지 찍으며 자기딸에게 보여준다고 하더군요.. 망신스럽습니다.




저양반은 감기약에 포함된 항생제를 보고 놀랍다고 합니다  ㅜ.ㅜ


따님을 무지 사랑하시나 봐요


저기는 약국입니다. 미모의 아가씨는 당근 약사~!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처방전인가 ? 프라스틱 보관함의 약인가? 를 보고 하는 말입니다




저사람은 유명한 사람인가 봅니다. 쉽게 말하면 걍~ 감기일뿐!


저 사실은 우리나라의 모든 의사들도 알고 계십니다


감기 치료제 만들면 노벨상 탄다고 합니다

ps. 감기걸렸다고 병원가서 진찰했드만 의사가 처방전 써주지 않는다고 때쓰지 마시고

      돌팔이라고 욕하지 마세요. 그 양반이 진정한 의사일 수 있습니다

출처 : 팜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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