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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세상사 이모저모

식중독 증상 및 예방법 요령

by 나비현상 2008.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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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어름이 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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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증상 및 예방법 
  ■ 노로바이러스란?
-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그룹으로 노로바이러스라는 공식 명명이 최근 승인되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Norwalk -like viruses (NLVs), caliciviruses, small round structured viruses로도 불립니다.
- 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고 항생제로 치료가 되지 않으며 사람의 체외에서는 생장할 수 없는 등 세균이나 기생충과는 매우 다릅니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어떠한가요?
- 가장 흔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질병명은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장염이란 위와 장의 염증 유발을 의미합니다.
- 대부분의 사람은 1-2일내에 호전되며, 심각한 건강상 위해는 없으나, 때때로 어린이,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 있어서는 탈수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특별한 의학적 주의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어떻게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나요?
-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서 발견됩니다. 사람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이나 음용수를 섭취했을 때,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으로 입을 만졌을 때, 질병이 있는 사람을 간호할 때 또는 환자와 식품, 기구 등을 함께 사용했을 경우 등 입니다.
- 유아원이나 양로원에서 일하는 사람은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어린이나 주민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증상은 언제 나타나나요?
- 노로바이러스 질환의 증상은 바이러스 섭취 24-48시간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12시간 경과 후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이 균을 장기간 보유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되나요?
-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전염력이 강하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퍼집니다. 분변과 구토물은 전염력이 있으며, 설사증세를 보이는 유아의 기저귀는 특별히 주의하여 취급하여야 합니다.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증상을 느끼는 날부터 회복 후 최소 3일까지는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회복 후 2주간 전염력을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완벽한 손세척이 가장 중요합니다.

■ 누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나요?
- 누구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면역이 되지 않아 재발이 가능하며, 유전적 특성에 따라 심한 증상으로 발전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 현재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감염을 예방할 백신도 없습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의 일종이므로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 구토와 설사를 할 때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다량의 음료를 섭취하여야 합니다. 어린아이, 노인 및 환자에서 탈수 증상은 흔하게 일어날 수 있지만, 가장 심각한 건강상 위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입니다.
- 음료수, 주스, 물을 마심으로서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으나 스포츠음료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예방할 수 있나요?
-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함으로써 노로바이러스와 접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후, 기저귀를 교체한 후, 식사 전 또는 음식 준비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어야 하며, 굴은 가능하면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질병 발생 후 오염된 표면은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하고 살균하여야 합니다.
○ 질병 발생 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즉시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야 합니다.
○ 환자의 구토물은 적절히 폐기하고 주변은 청결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회복 후 3일 동안은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야하며, 환자에 의해 오염된 식품은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 처리하여야 합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미생물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기온이 예년보다 빨리 높아져서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은 식중독도 예년보다 일찍 발생하였고 대장균 O157 식중독의 발생도 우려됩니다. 식중독은 식품의 보관과 조리과정에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다음 내용을 유의한다면 식중독을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시장을 볼 때 육류, 닭고기 등은 맨 마지막에 삽니다. 장보기를 마친 후 1시간 안에 집의 냉장고에 넣지 못할 것 같으면 휴대용 냉장용기를 준비합니다.

2. 달걀은 깨진 데가 없고 표면이 깨끗한 것을 고르고 날달걀로는 먹지 않습니다. 달걀껍질을 물로 씻어두면 오히려 세균번식을 도와주게 되므로 물에 씻어두지 않습니다.

3. 냉장음식은 손으로 만져 찬기가 느껴지는 것, 냉동음식은 딱딱하게 언 것을 사야 하고 통조림 제품은 찌그러져 있거나 뚜껑이 불룩한 것은 사지 말아야 합니다.

4.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항상 안전한 것은 아니므로 냉장고를 과신해서는 안됩니다.

5. 육류는 완전히 익혀 분홍빛 살코기와 핏물이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잘 익힌 음식도 날고기 또는 날고기와 접촉된 식기 등을 통해 오염될 수 있으니 함께 담지 말아야 합니다.

6. 모든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솔을 사용해 깨끗이 씻습니다.

7. 조리하기 전에 손을 더운 물에 비누질하여 20초이상 씻고 다른 음식재료를 만질 때마다 손을 씻습니다. 손을 수도물에 대강 씻으면 세균의 10% ∼ 40%가 남아있지만 따뜻한 물에 손을 비벼 씻으면 세균의 90%가량이 없어집니다.

8. 도마는 물기가 잘 스며들지 않는 플라스틱 소재가 좋습니다. 육류는 플라스틱 도마를, 과일이나 야채는 나무 도마를 사용합니다. 육류를 썬 후 같은 도마에서 절대로 과일이나 야채를 썰지 않습니다.

9. 육류 등을 썬 도마나 칼, 싱크대는 사용한 후 바로 세제를 탄 뜨거운 물에 씻어냅니다.

10. 행주는 끓이거나 염소소독한 후에 햇볕에 말립니다.

11. 냉동식품은 상온에서는 빨리 부패하므로 녹일 때 냉장고에서 녹여야지 절대로 부엌 싱크대위에서 녹여서는 안됩니다.

12.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않고 꼭 익혀 먹습니다.

13.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지 말고 한 번에 먹을만한 양만을 조리합니다. 먹고 남은 음식은 작은 그릇에 나눠 담고 10도이하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상한 것같은 의심이 드는 음식을 맛보는 것은 금물입니다. 상한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도 식중독을 일으키므로 모양이나 냄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주저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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