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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소비자불만 및

짝사랑/보육시설/위험한 프러포즈...오늘아침

by 나비현상 200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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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시 생방송 오늘아침 574회 방송내용



맨 주먹으로 강도 무찌른 나는 정의의 흑기사?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 강도자작극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24)는 평
소 알고지낸 김씨(24)에게 수차례 사귈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환심을 사기 위
해 10대 2명에게 ‘여자친구를 위한 이벤트’라고 속이고 강도짓을 부탁했다. 미리 짠
각본대로 강도들이 침입하자 김씨를 보호하며 강도를 물리치는 척 연기를 펼친 박
씨. 그러나 범행을 사전공모하는 cctv화면이 확보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 결국 사
랑도 얻지 못하고 쇠고랑을 차는 신세가 된 것. 자작극으로 변질된 짝사랑의 심리를
진단! 처벌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자작극의 위험성을 알아본다.

 

국공립 보육시설! 강북은 못 가고! 강남은 안 가고?
저소득층의 보육을 돕는다는 취지로 운영되는 국공립보육시설이 오히려 부자동네
에 몰려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립 시 대부분 예산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하
는 구조 탓이다. 자치구의 재정자립도가 높은 구들은 자립도가 낮은 구들에 비해 2배
가 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정작 부자구의 구민들은 이들 시설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 반대로 저소득층 밀집지역 구민들은 시설에 들어가기 위해 1,2년을 대기
해야 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저소득층의 엄마들을 두 번 울리는 국공립보육시설
의 실태는 점검하고 현실적인 보육정책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당신에게 반했어요? 낯선 남자의 위험한 프러포즈!
어느 날 갑자기 낯선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평소 지켜보고 있었다며 사랑을 고백해
온다면?! 이를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
면 피의자 최씨는 주부 A씨를 범행대상으로 점찍고 승용차에 기재된 연락처로 수차
례 전화를 걸어 “반했으니 한 번만 만나 달라” 고 접근, 사업가를 사칭하며 재력가 행
세를 했다. 잘생긴 외모는 아니지만 뛰어난 말주변을 이용해 환심을 산 후 사업의 어
려움을 핑계로 수차례 돈을 뜯어낸 최씨! 조사결과 가정주부는 물론 이혼녀 등에게
도 접근, 대학 체육학과 교수를 사칭하며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비슷
한 수법을 이용, 역시 전화로 접근한 후 자신의 신체 일부를 휴대폰사진으로 찍어 보
내는 등 지나친 스토커행각을 벌인 사건도 있었다.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여
성들을 노리는 낯선 남자의 프러포즈! 범죄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취재해
본다.

 

[주부 건강백서] 단순한 통증일까, 이상 신호일까? 유방암의 경고!
흔한 증세지만 마음에 걸리는 유방의 통증과 멍울! 혹시 암은 아닌지 여성이라면 한
번쯤 걱정해봤을 것이다. 최근엔 2,30대의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특별
한 가족력이 없어도 발병하고 있어 흔하고 위험한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유방암 검진 무경험자는 20대가 77.2%로 가장 높아 젊은 여성일수록 검진에 무관해
유방암 조기발견의 사각지대임을 입증하고 있는데... 한편 대부분의 유방암을 경험
한 여성들의 경우 일반 유방질환과 구별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도 허다했다. 유
방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요인들을 알아보고 일반 유방 질환과는 남다른 차이를 보이
는 유방암의 특징들을 짚어본다. 또 유방암을 이겨낸 여성들의 생생체험기를 통해
유방암 예방수칙과 건강식품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한다.

 

[위기의 가족 화해의 기술] 왕처럼 군림하는 아들! 권위 없는 아버지 때문에?
한없이 착하고 순했던 아들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중학생 무렵. 누구나 겪는 사
춘기시절의 반항일 것이라 여겼지만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아들의 폭언과 폭행에 이
제는 위협까지 느낄 정도다. 그런 가운데 엄마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아빠
의 태도! 아들의 지나친 언행에 대해 그 어떤 꾸중도 나무람도 없다는 아빠. 아들이
왕처럼 군림하는 이유가 바로 권위없는 아빠 때문이라는 것이 엄마의 생각이다. 한
편 어릴 적부터 의붓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고 자라온 아빠는 매사 모든 일에 자신
이 없는 성격인데다 아내에 이어 자신까지 아들을 몰아붙이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
올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가족의 문제점을 고
민해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본다.

 

주간기획] 우리는 [지금 - 독도의 왕자 '바다사자'를 아십니까?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과 역사적 왜곡이 도를 넘자 더 이상 ‘조용한 외교’로 독도
를 지킬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
자는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독도 바다사자 복원’ 사업. 독도
를 중심으로 서식하다 지금은 멸종된 바다사자! 멸종시킨 주범은 다름아닌 일본이
다. 일본 어부들은 바다사자를 잡아 가죽으로 피혁제품을 만들고 지방은 기름으로,
어린 새끼들은 서커스에 팔아넘겼다. 지나친 남획으로 인해 매년 약 3천 마리의 바다
사자가 사라졌고 결국 1940년대에 멸종했다. 토종동물 바다사자가 멸종된 뒤 더욱
외로운 섬이 된 독도! 바다사자 복원이 가지는 상징성과 독도영유권의 실효적인 지
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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