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금/소비자불만 및

불만제로-택시 요금의 비밀 / 전자상가의 횡포

by 나비현상 2008. 9. 12.
SMAL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엠비시에서 어제밤 (목요일 밤11시 오분경 97회 2008-09-11) 불만제로 프로그램에서 방송한 내역

 

 

 

▣ 제로맨이 간다 -택시 요금의 비밀 

 

‘미터기가 멈춰있는 순간에도 막 올라가요’, ‘100미터도 가기 전에 요금이 계속적

으로 오르는...’,‘택시미터기 조작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불만제로 게시판에 끊임없이 올라온, 소비자들의 택시요금에 대한 의구심! 누구나
한번쯤은 당했을지도 모르는 부당한 택시요금! 소비자는 물론 제작진도 상상하지 못
했던, 택시기사들의 요금 조작 편법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 수상한 택시요금 그 실체를 벗기다!
“회식을 하고 택시를 타게 되면 이상하게 요금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을 때도 있
고...”
택시에서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미터기의 요금이 터무니없이 올라가고 있었다
는 제보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 제보 받은 택시 및 서울 ? 경기 일대의 택시를 무작위로
타 봤다.
그.런.데 미터기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제작진 4명은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간에 각각 다른 택시를 타봤다. 목적지도 같았다.
그런데 요금이 11000원부터 15000원까지 천차만별! 요금 올라가는 것도 100, 140,
144원 등 다 달랐다. 기본요금 1900원, 정해진 미터 당 100원씩 올라가는 것이 정석!
시외라 하더라도 최대 120원!
그렇다면, 이렇게 요금이 제멋대로 올라가는 이유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요금 조작 편법, 일명 “따당”때문. 승객
이 다른 곳을 보고 있는 틈을 이용해 심야 할증과 시외 할증을 동시에 누르는 것. 
<불만제로> 택시 기사들이 “따당”하는 그 현란한 손놀림을 전격 공개 한다. 

 

■“삐빅”소리에 소비자들의 주머니만 축 난다!?
 “라디오 볼륨을 올리면서 슬쩍 한 번 더 누르면”,“따당 친다고 그래요...꽤 짭짭
하더라”
제작진이 경기 택시 50여대를 타고 시외를 넘어갔다. 그 중 미터기 편법을 사용한 택
시는 50%! 즉, 택시 2대 중 1대가 택시미터기를 이용해 부당한 요금을 징수 하고 있
다는 것. 할증 적용 여부에 따라 요금 차이가 얼마나 날까? 실험을 통해 확인해 봤
다. 그 결과는?   
그리고 제작진은 인천공항 택시 기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외국인, 어
수룩한 여자는 돈이 되는 손님이라는 것. 이곳에서도 택시미터기 편법이 이루어지
고 있을까?!
인천공항에서도 택시를 타봤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미터 당 요금이 올라가는 것
포착!
과연 이상한 요금의 실체는?
택시 기사들의 요금 조작의 천태만상을 <불만제로>에서 확인해보자.

 

▣ 소비자가 기가 막혀! -전자상가의 횡포

싸고~ 제품도 종류별로 있어 폭 넓은 선택권 보장! 자세한 설명과 좋은 제품을 추천
해주는 친절한 서비스! 이러한 점 때문에 소비자들은 전자상가를 믿고 이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분노한 소비자들이 불만제로 게시판을 뜨겁
게 달궜다!!
LG전자가 아닌 LC전자 제품을 구입한 A씨, 니콘 정품을 구입 했으나 제품보증서엔
니콘 대신 판매점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한 B씨, 20만원 상당의 렌즈를 60만원
에 구입한 C씨 등. 피해 유형은 다양했다.  
정품이 아닌 출처불명의 제품들을 판매한 것부터 실제 가격의 10배 이상이 되는 가
격을 받는 것까지!! 대한민국 전자 메카, 그 중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술의 올가미
를 <불만제로>가 풀어냈다.

 

■“우리끼리 빨대 꼽는다고 하거든요 빨대 꼽아서 쭉 빨아 버린 다구요”
서울의 유명 전자 상가에서 10년 장사를 했던 전직 전자상가 상인이
제작진에게 양심 고백을 해왔다. 소비자 중 초보자들만 골라 사기 치거나 물건 바꿔
치기와 바가지 씌우기를 일삼는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매장에 오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속속들이 잘 아는 일명 ‘빠꿈이’인지 아니
면, 제품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를 가려낸다. 그리고 제품에 대해 모르는 사람
에겐 엄청난 폭리를 취한다는데...정말 그럴까?
불만제로, 한 전자상가에서 같은 모델의 카메라 풀세트를 두 번 구입해 보기로 했
다. 먼저 카메라에 대해 사전 지식이 없는 제작진이 갔을 때, 카메라 본체, 렌즈, 메
모리카드, 삼각대 등을 180만원에 구입했다. 반면에 카메라 가격 조사를 철저히 하
고 간 제작진은 같은 제품 풀세트를 107만원에 구입했는데. 동일한 제품이 소비자에
따라 70만원이상 가격 차이가 난다!?  

 

■ 일명 “빤짝이”를 아시나요?
지금까지 알려졌던 전자상가 악덕상인들의 판매수법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소
비자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지는 물건 바꿔치기와 신상으로 둔갑되는 단종 제품들까
지!? 이처럼 전자상가 운영 내부는 단순한 상술에만 그치는 게 아니었다. 
그러나 제작진에게 더 큰 충격은 안겨 준 전자상가의 판매 비밀이 있었으니...일명
“빤짝이”
“빤짝이”란?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가 다른 매장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비교하지 못하
도록 소비자의 뒤를 밟으며 보내는 상인들끼리의 수신호. 다른 매장 직원에게 신호,
즉 “빤짝이”를 보내면 가격을 물어 본 소비자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른다거나
제품이 있음에도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라며 잡아뗀다! 판매한 제품의 교환?환불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보기만 해도 섬뜩한 “반짝이”! 그 충격적인 현장을 <불만제로>에서 확인해보자.


 

  

LIST

댓글